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서귀포 출신 김동우(30) 선수와 내년 시즌을 보낸다. 제주는 지난해까지 FC서울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 김동우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동우 선수는 서귀서초등학교, 서귀포중, 제주중앙고, 조선대를 졸업한 제주 출신 프로 축구선수다. 지난 2010년 서울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안산 경찰청(2013~4), 대구FC(2017, 임대)에서도 뛰었다. 프로통산 158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189cm, 87kg의 탁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제공...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는 지난 15일 대구 FC와의 맞트레이드로 측면 수비수 정우재(26)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주는 정우재 선수를 받는 대신 중앙 수비수 정태욱(21) 선수와 현금을 내줬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선수와의 합의로 공개하지 않는다. 정우재 선수는 2014년 성남FC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다음 해 충주 험멜를 거쳐 대구에서 쭉 활동했다. 프로통산 130경기에 출전해 6골, 12도움을 기록했다.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시상식 베스트 11 수비수에도 선정된 바 있다....
연간 회원 모집 개시...모든 홈경기 관람, 시즌 패키지 상품 지급 등 혜택 제주유나이티드가 올해 연간 회원 모집을 14일부터 진행한다. 연간 회원에게는 모든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회원 카드 포함 패키지 상품도 제공하며, 구단이 주최하는 모든 행사에 우선 참가한다. 홈경기 방문 횟수에 따라 기념품 매장에서 판매하는 각종 구단 상품을 제공하는 등 추가 혜택도 있다. 더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모집은 1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가격은 성인, 중고생, 초등학생으로 나눠 좌석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올해 K리그1 첫 상대는 3월 2일 인천 유나이티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1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정규라운드(1~33라운드)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제주의 공식 개막전은 3월 2일 오후 2시 인천 원정경기다. 제주도 안에서는 4월 13일 전북과의 제주종합경기장 맞대결이 첫 경기다. 올 시즌부터 효율적인 중계방송 편성을 위해 주중 경기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나눠 열린다. 그리고 팀당 1번씩 평일 금요일 홈경기를 가진다. 제주는 3월 29일 울산 원정경기로 이...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올 시즌을 준비하며 신인 선수 6명을 대거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영입 인원은 '제주 U-18' 유소년팀 출신 서진수, 이동률 선수를 우선지명으로 김승우, 이규혁, 임덕근, 김영욱 선수를 자유 선발로 계약했다. 서진수 선수는 지난해 3월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42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득점왕(9골)을 차지하며 제주 U-18팀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울산학성중학교 재학 시절까지 미드필더로 활약했을 만큼 발재간이 좋다는 평가다. 지난해 R리그에서도 미드필더로 기용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는 ‘JDC 유나이티드’ 축구아카데미 2기를 창단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Utd와 제주유소년축구협의회 전문지도를 통해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인 JDC유나이티드 2기는 함덕지역아동센터를 통해 54명이 참가했다.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에게는 제주Utd 유소년 축구단 입단 테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JDC 관계자는 “축구 꿈나무가 훌륭한 선수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제주Utd 구단 ‘연고’ 계약 3년 연장...입장료 수입 10% 제주도에 지급 제주도를 연고로 두는 유일한 프로스포츠 구단, 제주유나이티드FC(제주Utd)가 3년 더 제주에 머문다. 서귀포시는 SK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프로축구단 제주Utd와의 연고지 협상 결과, 2021년 2월 1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Utd와의 연고지 계약은 1월 31일자로 만료됐다. 이번 계약으로 서귀포시는 구단에 보다 쾌적한 연습환경을 제공하고, 구단은 입장료의 일부분을 제주도에 지급한다. 서귀포시는 제주Utd 선수 전용으로 사용하는...
제주유나이티드(제주)는 올해 선수단을 대표할 주장으로 권순형(32) 선수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권 선수는 제주에서 미드필더를 맡고 있으며 지난 K리그에서 33경기를 뛰며 도움 7개를 기록했다. 이는 팀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다. 제주는 책임감과 의무감 확대를 위해 지난 시즌에 이어 각 연령 대표를 선출했다. 한라할방(SENIOR) 대표는 정다훤(30) 선수, 감규리(JUNIOR) 대표는 이창민(24) 선수, 백록이(NOVICE) 대표는 김현욱(23) 선수가 뽑혔다. 권 선수는 “전임 주장인 오반석 선수가 제주 선수단과 똘...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조성환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조 감독은 2014년 12월 지휘봉을 잡아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준우승과 제주 최초 2년 연속 ACL 본선행을 이끌었다. 조 감독은 “팬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주기 위해 선수들과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제주Utd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상하이와 친성 경기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상하이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선화의 전지훈련은 19일과 26일 두 차례 상하이 상강과 치르는 중국 FA컵 결승을 대비 훈련이다. 제주와 선화는 지난 2015년 '2017 FIFA U-20 월드컵' 제주유치 기원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매년 제주에서 친선경기와 함께 연습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선화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와 전북현대가 격돌한다. 두팀의 경기는 올 시즌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제주Utd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6R 원정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승점 69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제주Utd는 전북에 4점 뒤진 승점 65점으로 리그 2위다. 양팀 모두 이번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전북은 제주Utd에 승리하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반면 제주Utd는 전북을 잡아야 막판 대역전 우승을...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신화역사공원(제주신화월드)가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신화월드는 람정제주개발(주) 자회사 홍콩 상장법인 란딩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 Development Ltd.)이 운영하는 대규모 복합리조트로, 제주Utd는 지난 8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람정제주개발과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OU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마케팅과 이벤트, 런칭 프로모션 등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또 상호 마케팅 관련 업무 지원과 함께 매출 증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서...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천적 수원 삼성을 잡았다. 제주Utd는 지난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0R에서 수원을 3대 2로 이겼다. 최근 대 수원전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 징크스를 떨쳐낸 순간이다. 수원에게 승리한 제주Utd는 최근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8승2무)를 기록했다. 17승 6무 7패(승점57)점으로, 1위 전북현대(승점 60점)를 바짝 쫓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수비수 알렉스는 82m에 달하는 골을 성공시켰다. 수비진영에서 진성욱에게 연결하려던 장거리 패스가 그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를 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턱밑까지 추격한 울산과 진검승부를 펼친다. 제주Utd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9R 홈경기를 치른다. 승점 51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Utd에게 울산에 패배는 용납할 수 없다. 승점 57점 리그 1위 전북을 따라잡아야 한다. 또 제주Utd는 울산보다 골득실이 좋을 뿐 승점이 같다. 사실상 승점 6점이 걸린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제주Utd는 퇴장 징계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
무더운 여름만되면 약해졌던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여름철 부진을 완전히 벗어난 추세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는 제주Utd가 무패 기록을 6경기로 늘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Utd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7R 홈경기를 갖는다. 최근 5경기 4승 1무를 기록하면서 승점 44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는 제주Utd는 1위 전북과 승점 7점 뒤지고 있다. 2위 울산과 3위 수원의 경우 각각 승점 47점, 46점으로 27R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
SK에너지 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조용형(33)과 백동규(26)에 대한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징계가 경감됐다. 앞선 5월31일 제주Utd는 일본 우라와 레즈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격한 몸싸움을 벌여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AFC는 9일 조용형에게 6개월 출전정지에 제재금 2만 달러(한화 약 2200만원), 백동규에게 3개월 출전정지에 제재금 1만5000달러(한화 약 1700만원)를 부과했다. 또 권한진은 2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1000달러(한화 약 110만원)을 받았다. 제주Utd 구단에게도 ...
프로축구 선수 류승우(23)가 친정 SK에너지 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 제주Utd는 전력 강화를 위해 미드필더 류승우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부 계약사항은 비공개다. 류승우는 지난 2013년 8월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터키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출전, 2골을 터트려 한국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류승우는 제주Utd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한 뒤 독일 레버쿠젠에 위탁 임대됐다. 2014년 12월 레버쿠젠에 완전 이적해 2부리그에서 뛰었다. 이후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페렌츠바...
여름만 되면 경기 결과가 좋지 못했던 SK 에너지 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가 수원 원정에 나선다. 제주Utd는 오는 9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R 원정경기를 갖는다. 8승4무5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Utd는 4연패를 기록한 뒤 포항을 3:0으로 상승세를 타는가 싶었지만, 연달아 치러진 인천, 전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Utd는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두다가 매년 여름만 되면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 왔다. 제주Utd하면 ‘여름 징크스’를 떠...
제주 유일 프로구단 제주유나이티드가 연고지 이전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며칠사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프로축구 제주Utd가 용인시로 연고지 이전을 추진한다는 설이 돌고 있다. 30일 취재 결과 전혀 말이 안 되는 논란이 아니었다. 용인시는 3146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용인시민체육공원을 짓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5000억원대 예산을 투입한 사업으로 추진되다 예산이 부족해 규모가 축소, 16년만에 주경기장 1개가 거의 완공됐다. 다만, 구체적인 활용방안은 없는 상황이다. 용인시 각계각층에서는...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인천을 잡고 연승 행진을 달릴까. 제주Utd는 28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7R 홈 경기를 갖는다. 제주Utd는 지난 24일 포항을 3대0으로 누르고,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8승2무5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는 제주Utd는 인천을 잡아 선두 전북(승점 32점)을 추격한다는 각오다. 제주Utd는 최근 포항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넣은 이은범 카드로 인천을 잡겠다는 목표다. 서남대 출신 이은범은 빠른 스피드가 장점으로 입단 테스트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