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인클럽과 제주언론학회는 13일 '2022 제4회 제주언론인상 대상'에 송원일 제주MBC 전 보도국장과 한라일보 고대로 정치부국장·이태윤 정치부 차장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경호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을 제주언론인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한다.'2022 제4회 제주언론인상' 시상식은 12월15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리는 ‘제주언론인클럽·제주언론학회 세미나’에서 열린다.2022 제4회 제주언론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계춘 전 한라일보 편집국장)는 지난 11월21일까지 공모된 후보자들을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사)제주언론학회는 ‘2022 제3회 제주 언론학술상’ 우수논문상 수상자에 정용복 언론학 박사를, 저술상 수상자로 김형훈 미디어제주 편집국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언론학회는 지난달 11일까지 공모된 논문과 저서를 토대로 김건일 한라일보 대표이사와 김현철 제주언론학회 연구이사, 이정원 학술이사가 심사에 참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정 박사는 ‘나는 왜 기록했는가:초창기 제주4.3 다큐멘터리 제작자의 대항기억’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초창기 4.3 다큐멘터리가 무엇을, 어떻게 조명하고 미디어 공간 속에 4.3의 사회적 기억을
제주여민회는 13일 화요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제주아라점 5관에서 영화 ‘두 사람’(2022)을 상영한다.이 작품은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촬영한 장편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감독은 반박지은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12회 피치&캐치 시우프상 선정작이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들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선정작이다.36년 전, 수현은 재독여신도회수련회에서 인선을 처음 만나 꽃을 선물한다. 당시 유부녀였던 인선은 남편의 협박과 한인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찾아 수현을 선택한다. 20대 때 언어도 통하지 않던 낯선 나라인 독일
제주 포도뮤지엄(PODO museum)은 11월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마다 ‘포도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재 포도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전시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와 연관된 영화 두 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는 이주자들과 소외된 이들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디아스포라(diaspora)’를 주제로 한 전시다. 상영작은 전후석 감독의 영화 ‘초선’(2022)과 지혜원 감독의 영화 ‘안녕, 미누’(2020)다. 두 작품 모두 다큐멘터리 작품이다.‘초선’은
옛 ㈜제주일보사(회장 김대성)의 부도로 시작된 현 ㈜제주일보(회장 오영수, 제주신보→제주일보)와 ㈜제주일보방송(회장 김대형, 제주일보→뉴제주일보)간 경영권 다툼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이 현 제주일보 손을 들어줬다. 최근 대법원 민사2부는 현 제주일보 오영수 회장이 옛 제주일보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결의무효 확인의 소’에서 1~2심 패소한 결과와 다르게 오 회장의 청구가 인정된다고 판단, 광주고등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김대성 회장은 옛 제주일보사 대표이사로 재직하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횡령) 혐의
KBS제주방송총국(총국장 이도영)은 개국 72주년을 맞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제주 기후위기 보고서 ’을 제작‧방송한다.이번 다큐멘터리는 기후위기에 따른 제주 해양생태계의 변화와 실태를 조명하고, 해녀의 주 수입원인 소라가 제주 바다를 떠나는 원인을 실험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 취재·연출 문준영, 촬영·편집 양경배, 구성·글 김명주 등이다.해양환경공단은 수온 상승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남해안에 있는 소라가 동해안 울진 부근까지 약 124km가량 북상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고향 제주 서귀포에서 나고 성인이 될 때 까지 자라면서 영화의 꿈을 키운 청년 감독이 첫 장편 작품을 선보인다. 바로 허정재(35) 감독의 작품 ‘첫번째 아이’다.지난 10일 전국 개봉한 ‘첫번째 아이’는 육아와 직장이란 일상 속 가볍지 않은 소재를 다룬 ‘소셜 리얼리티 드라마’를 표방한다.첫 아이가 태어나고 일 년 후 ‘정아’는 회사에 복직한다. 사회초년생 ‘지현’은 계약 연장을 위해 ‘정아’의 자리를 꿰차려 하고, 타지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화자’는 ‘정아’의 첫번째 아이를 돌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정아’는
▲편집인 임혁(발령일 : 11월1일)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11월1일자로 제주지역 일간지인 제주매일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한다.신임 김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제주매일 회의실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김 대표이사는 “제주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제주사회의 건강한 여론형성을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도정에 대한 비판 감시기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김 대표이사는 이어 “최근들어 종이신문과 인터넷 신문에다 개인미디어까지 나타나는 등 미디어 홍
제주MBC가 10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그린 이니셔티브 60초 영화제'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개발공사가 후원한다. 공모분야는 총 2개 분야로, 일상 속 ESG 실천을 독려하고 ESG가 내포한 윤리적 가치를 전하는 ‘그린 이니셔티브’ 부문과, 제주삼다수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와 제주자연의 소중함을 담은 내용의 ‘퓨어 워터’ 부문으로 진행된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제주지역 비영리단체 꿈배달부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 제주시 노형CGV 6관에서 ‘꿈배달부 GV(관객과의 대화)’를 연다.꿈배달부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상영에 이어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들은 제주도민 100여명에게 꿈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뒤 그 중 3명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담아냈다.이날 제주 함덕 소극장 레스토랑 ‘함덕메리굿’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 ‘메리를 기다려’도 최초 상영된다.이번 행사는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선물하고 제주의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본다는 취지다. 선착순 100명
도로교통공단 TBN 제주교통방송(송창우 사장)은 오는 24일부터 추·동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민 아침 출근길을 책임지는 오전 7시 프로그램 ‘출발! 제주대행진’에서는 도내 이슈를 유쾌한 제주어로 풀어내는 ‘요보록 소보록’과 교통 통신원이 전하는 출근길 교통상황, 도내 주요기관과 함께하는 안전코너 등이 마련된다. 오전 9시 ‘스튜디오 1055’는 건강정보와 제주 인문학 이야기, 제주어와 환경 등 생활 속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오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TBN 차차차’는 재치있는 MC들의 입담과 신나는 트
제주언론인클럽(회장 강영필)과 제주언론학회(회장 김동만)가 ‘제4회 제주언론인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공모 대상은 ▲제주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등 2개 분야다. 오는 11월21일까지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언론기관 추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제주언론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300만원, 특별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15일 제20회 제주언론인클럽 정기세미나에서 열린다.제주언론인상은 제주지역 언론기관 소속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며, 2021년 11월1일부터 2022년 10월31일까지 보도된 취재·기획보도 기
제주 해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올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났다.제주 출신 영화감독 고희영이 연출한 ‘물꽃의 전설’(2022)은 서귀포시 성산읍에 거주하는 96세 해녀 현순직과 그에게 교육받은 39세 해녀 채지애 간의 이야기를 6년에 걸쳐 기록한 작품이다.이른 나이에 상군 해녀가 됐다는 현순직은 87년 간 물질을 한 놀라운 경력의 소유자다. 집보다 물속이 편안해 보이는 현순직 해녀는 2020년 10월을 마지막으로 물질을 그만두지만, 물속이 그리운지 매일같이 바다로 향한다. 그녀에게 교육받은 채지애 해녀는 그
제주4.3 생존수형인들의 아픔을 영상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올해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다큐영화제)에서 비중있는 상을 받았다.김경만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Until the Stones Speak, 2022)는 올해 DMZ다큐영화제 특별상 가운데 ‘용감한 기러기상’을 수상했다.지난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올해 DMZ다큐영화제는 6개 부문에 걸쳐 14개 상을 선정·시상했다. 이 가운데 용감한 기러기상은 ‘한국 장편 상영작(경쟁 및 비경쟁 부문) 중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도로교통공단 TBN제주교통방송(사장 송창우)이 플로깅 행사에 라디오를 접목해 공익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플로깅 라디엔티어링’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퀴즈 형식으로 전달되는 통과 지점을 찾아가며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 걷기 운동을 뜻한다.이번 라디오 특별 방송은 오는 10월 1일 제주시 조천읍 일대에서 열리는 제주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뉴스1 제주본부, TBN제주교통방송 주최·주관 ‘제4회 걸으멍 도르멍 주시멍’ 제주 플로깅 행사에 맞춰 이뤄진다.행사는 제주시 조천운동장에서 함덕 해수욕장으로 이어지
유례없는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대량관광이 몰락하는 등 여행 패턴이 변하고 있는 지금, 새로운 여행의 대안을 찾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제주MBC는 제주 여행에 부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에 주목하고, 제주관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관광의 종말, 마이크로 투어리즘’을 오는 29일 오후 9시에 방영한다.이번 다큐멘터리는 ‘관광의 종말’을 선언한 덴마크 현지를 취재하고 이들의 문제의식과 새롭게 나타나는 여행 관련 내용이 담겼다.더불어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그리스 미코노스 섬과 안드로스 섬을
한국전쟁 당시 충남 태안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영화 ‘태안’이 제주에서 상영된다. 영화 ‘태안’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제주본부, 민주노총제주본부, 제주주민자치연대, (사)제주다크투어 공동주최로 오는 10월12일 오후 7시 제주CGV 1관 4층에서 공동체 상영된다.구자환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인 영화 ‘태안’은 한국전쟁 당시 국가권력이 북한군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민간인들을 부역자로 몰아 법적 판단도 없이 학살한 태안지역 주민 1200여 명의 아픈 역사를 담았다. 구자환 감독은 “
올해로 23년, 누군가는 썩 반갑게 여기지 않을 사안들까지 포함해 소금 같은 메시지를 영화로 알려온 제주여성영화제가 23회째를 맞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43개 작품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가 고민하고 논쟁해야 할 사안들을 알린다.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CGV제주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거센 바람에 더 높게’로 정했다. 행사를 준비한 제주여민회는 “최근 성평등에 반하는 사회분위기와 차별의 목소리가 거세짐에 따라, 우리는 노래하고 춤추고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CGV 제주점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제주도가 후원하고 (사)제주여민회가 주관한다. 주제는 ‘거센 바람에 더 높게’로 정했다. 여성 인권과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통한다는 목적을 담았다.초청작 40여 편과 요망진당선작(단편) 본선 진출작 10편, 제주지역작품 초청작 공모 당선작 2편 등을 선보인다. 요망진당선작은 신진 여성 감독을 발굴·지원하는 장이다. 공모 결과 총 430개 응모작이 접수됐고, 관객심사단 심사를 거쳐 폐막식에서 당선작을 발표한다.영화 상영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