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수 3명 출마, 1명은 당대표…떨어지면 아무 일 없는 듯 복귀? ‘폴리페서’ 논란상아탑의 교수들이 대거 선거판으로 달려가고 있다. 정치판에 뛰어든 ‘폴리페서(polifessor)’얘기다. 폴리페서는 정치(politics)와 교수(professor)의 합성어다.연구실을 벗어나 적극적으로 현실 정치에 참여, 자신의 학문적 성취를 정책으로 연결하거나 그런 활동을 통해 정관계 고위직에 진출하려는 교수를 일컫는다. 정권의 필요에 의해 발탁된 관료인 테크노크라트(technocrat)와는 구별된다.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가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정부의 노동개혁 법안 등 저지 의사를 밝히는 4.13총선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한국노총은 28일 오전 10시30분 노총 건물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2015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16년 사업계획, 예산, 4.13총선 대응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한국노총 대의원 135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한국노총은 결의문을 통해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노동악법을 분쇄하고, 정부의 2대 행정지침 폐기를 위해 강력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13총선에서 반노동자 후보나 정...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 노력 합의··여론조사·정책토론회 공동개최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CTV제주방송과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인터넷언론들이 공정한 여론형성과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함께 하기로 했다. 를 비롯한 제주 인터넷언론 5사와 KCTV제주방송 등 언론6사는 1월28일 오전 11시30분 KCTV제주방송 회의실에서 ‘4.13총선 공동보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KCTV제주방송 김귀진 사장과 시사제주 김승철 대표, 제이누리 양성철 대표, 제주의소리 고홍철 대표, 제주도민일보 성일승 ...
▲ 오수용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장 ⓒ제주의소리오수용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장은 제주시갑, 제주시을 선거구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선거구에도 출마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야권연대에 대해서는 오 단장은 "야권 개편을 넘어 대한민국 낡은 정치구도를 넘어서는 게 목표"라며 총선에서 야권연대 대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대학 교수가 정치에 나서는 폴리페서 논란에 대해 오 단장은 "그런 논란은 감수하겠다"면서도 "저의 인생은 민주화와 사회개혁, 변화를 위해 뛰어왔다. 이번 출마도 그 길의 한가지"라고 말했다다음은 ...
원희룡 도정 비전 부재, 더민주당 3선 국회의원 무책임 제주 위기 원인▲ 오수용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장 ⓒ제주의소리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장 오수용 제주대 로스쿨 교수가 제주시을 지역구에 출마 선언을 했다.안철수 직계라고 할 수 있는 오 단장은 "당선되면 3선 중진도 보여주지 못했던 야당, 정권교체를 이루는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수용 창당준비단장은 28일 오전 10시1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오 단장은 "제주도는 세계의 보물섬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가구당 연평...
[일문일답] 제주에선 안풍 미약? “변화의 물결 반드시 일어날 것”28일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장성철 전 정책기획관은 “정치는 인연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로, 상관으로 모셨던 우근민 전 지사를 활용한 선거마케팅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원희룡 지사와 찍은 사진을 활용하는 등 ‘원희룡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새누리당 후보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제주지역에서 소위 ‘안철수 바람’(안풍)이 미약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의당이 견지하고 있는 합리적인 정치노선이라면 소위 보수와 진보, ...
▲ 28일 오전 9시5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4.13총선(제주시 갑)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장성철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 ⓒ제주의소리국민의당 제주시 갑…“제주를 ‘동양의 스위스’처럼 작지만 역동적인 곳으로 만들 것”우근민 전 제주도지사의 최측근인 장성철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국민의당 간판으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다.장성철 전 정책기획관은 28일 오전 9시5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한 대한민국, 역동적인 제주를 도민과...
▲ 문대림 예비후보.4.13총선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27일부터 본격 가동한다.문 예비후보는 “후원회 제도의 취지는 깨끗한 정치 구현”이라며 “시민의 성원과 참여가 우리 정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개인에 한해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10만원 이하의 후원금은 연말정산시 전액 돌려받고, 10만원 초과 금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후원회 계좌는 △농협 301-0185-7494-71 △수협 2010-0817-6410 △제주은행 23-01-081848이...
▲ 신방식 예비후보.4.13총선 제주시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오는 30일 제주시 연동 건설회관에서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지지세 확장에 나선다.이날 개소식은 이 땅 제주의 주인인 도민들을 섬긴다는 취지에서 19살 새내기 유권자에서부터 2030 청춘세대와 소상공인, 농어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석할 예정이다.신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명칭을 ‘클린 삼무 캠프’로 정하고 보다 나은 삶과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도민 창조시대를 위한 머슴이 되겠다고 선언할 예정이다.신 예비후보는 “제주는 판·검사 등 잘난 엘리...
▲ 이연봉 예비후보.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가 제주에 친환경차 보급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촉진해야 한다.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전용주차구획 설치, 전기차 구입시 취득세·개별소비세 감면 등 관련 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 요금을 전액 감면하겠다. 또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업무용 차량 50%를 친환경 자동차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의소리4.13 총선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7일 동양시멘트(주)의 시멘트 공급가격 인상에 대해 제주 건설경기 호황을 이용한 대기업의 횡포라며 인상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동양시멘트(주)에서는 2월1일부터 제주지역 시멘트 공급가격을 1톤에 8만2400원에서 9만원으로 9.2% 인상한다고 업체에 통보했다.양치석 예비후보는 "대규모 개발과 부동산 활황 등으로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시멘트 가격을 올리지 않았는데 유독 제주도만 한정해서 공급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고...
▲ 오영훈 예비후보.4.13총선 제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가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일주동로 구좌읍지역 가로등 설치를 제안했다.오 예비후보는 “일주동로 중 제주시 구좌읍지역만 가로등 설치가 안돼 교통사고 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빠른 시일 내에 가로등 설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구좌읍은 2015년에 23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사고의 경우도 6건이나 된다”며 “지역주민들도 농사일로 새벽과 밤 시간대 차량운행이 많아 위험하다”고 강조했다.오 예비후보는 이에 “올해에도...
▲ 양창윤 예비후보.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양 예비후보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신광로터리에 ‘도민우선 캠프’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개소식날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우택 정무위원회 위원장, 정두언 국방위원회 위원장, 현경대·변정일 전 국회의원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일, 유언비어 퍼뜨리는 허위사실 유포자 제보- 현덕규 "스스로 자초한 결과" ▲ 부상일-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의소리4.13 총선 제주시을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다고 허위사실 유포자 제보를 요구하고 나섰다.이에 대해 현덕규 예비후보는 "부상일 예비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논란은 스스로 자초한 결과"라고 공격했다.부상일 후보는 최근 당원들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부 후보는 "총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며 "중앙당...
▲ 김중식 예비후보.총선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중식 예비후보는 27일 캠프 방문자들에게 캐치프레이즈인 ‘노고록하게 더 잘 사는 서귀포시’를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했다.‘노고록하다’는 갈등없이 평온하다, 걱정없이 편안하다, 넉넉해서 쪼들리지 않고 느긋하다, 세지 않고 유순하다 등의 뜻을 지닌 제주어다.김 예비후보는 “노고록하게 더 잘 사는 서귀포시는 경제적으로 윤택한 도시보다 문화가 깃든 즉 정신적 삶의 질이 향상된 고장을 지향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어른을 공경하고 이주해 오는 새로운 시민과 오...
▲ 김용철 예비후보.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자유 관광객과 해외 개인여행자 중심의 관광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획일화된 관광상품을 다양하게 바꿔 관광객들이 제주에 장기체류하거나 재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제주관광공사를 사업주체로 해 제주 전 지역 소매점에서 면세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자유 관광객을 위해 관광콜센터와 IT 사업을 연계한 민간 사업자를 공모해야 한다.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문적인 관광 ...
▲ 허용진 예비후보총선에 출마하는 서귀포시 지역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가 오는 31일 서귀포시 서귀북초 인근 한우프라자 2층에서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허 예비후보는 “서민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인 감귤을 비롯한 1차산업은 존폐의 기로에 처했다”며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유치한 외부자본은 난개발의 폐해만을 남기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주민갈등과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 등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을 그동안 정치인들이 해결하지 못했다”며 “출마선언 이후 유권자들을 만나면서 의견을 경청했다”고 설명했다.허 예비후보는 ...
▲ 지난 1월29일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단준비단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장성철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왼쪽)과 오수용 제주대 교수. ⓒ제주의소리 자료사진장성철(제주시 갑), 오수용(제주시을) 출마 결심…28일 오전 출마 기자회견 예고4.13총선이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의 2파전 양상으로 흐르던 제주 총선판이 ‘3자 구도’로 바뀌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이 후보를 내면서다.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에 따르면 장성철(47)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과 오수용(53) 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가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2월1일 오후 7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표창원 등 영입 인재 토크콘서트역대급 한파의 날씨로 연기됐던 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 콘서트 - 사람의 힘’이 다음달 1일 제주에서 열린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창일)은 지난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더불어 콘서트 - 사람의 힘’을 2월1일 오후 7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연다고 밝혔다.전국 순회 형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24일 광주에서 처음 개최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전국에서 두 번째로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더불어 콘서트는 제주를 ...
27일 오전 9시 예비후보등록 서류 제출…“일신우일신” 4선 도전 본격 행보국회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이 27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처음이다.김 위원장은 4.3평화공원, 독립운동가들의 위패가 안치된 조천 창열사, 위안부 할머니를 상징하는 방일리 공원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참배·헌화하는 것으로 예비후보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김 위원장은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의정활동 능력을 쉼 없이 키워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