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연일 김태환 지사 당적 파동에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6일 성명을 통해 "더 일러 말할 것도 없다"며 정계은퇴를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김태환 지사의 ‘이레 착 저레 착’ 정치 행보는 ‘어린이 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에도
열린우리당 강창일 도당위원장은 "김태환 지사는 열린우리당 입당 부적격자"라고 말했다.김태환 지사의 긴급 기자회견을 마치자 곧바로 7시50분 강창일 도당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김 지사의 우리당 입당거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강 위원장은 "김 지사가 어제 입당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고, 진 예비후보가 단식에 돌입했다"며 &q
열린우리당이 김태환 지사의 입당을 거부했다.열린우리당은 5일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김태환 지사의 입당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열린우리당은 "최근 진철훈 예비후보측이 제기한 김태환 지사의 신상문제와 관련해 김낙순 사무부총장을 파견해 조사활동을 벌였다"며 "조사결과 진 후보측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상
김태환 지사가 열린우리당 입당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김 지사는 4일 오전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해 열린우리당 입당을 전격 선언하고, 경선은 중앙당의 따르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날 오후부터 열린우리당 기간당원의 입당저지 선언과 진철훈 예비후보의 목숨을 건 단식농성 등 강력한 반발이 나타나고, 도내 여론의 역풍이 불었다.결국 김 지사
김태환 지사가 5일 오후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진철훈 도지사 예비후보를 방문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6일 김호성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다.민주당 김호성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제주시 광양사거리 대경빌딩 6층에서 선거사무소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갖는다.한화갑 대표는 이날 김호성 제주도시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제주도를 위해 신명을 바쳐온 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하고 제주도지사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김태환 도지사는 도지사 대로 비판 여론을 감수하고 열린우리당 입당의 카드를 뺐고, 진철훈 후보는 하루가 바쁜 후보자 행보를 마다하고 '기약 없는'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앞으로 사태가 어디까지 갈지,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단지 양쪽 후보 모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중앙당의 '빽(?
진철훈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단식 농성에 돌입한 이후 당안팎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랐다.진 후보가 농성 중인 열린우리당사에는 분 단위로 사람이 드나들자 진 후보측은 급기야 '방명록'까지 마련하는 등 이번 파문의 열기를 이어나갔다. 이날 오후 6시께는 강창일 위원장이 농성중인 진 후보를 찾았으나 서로 인사만 나눈 채 의견 교환은 이뤄지지 않았다
열린우리당 입당과 입당철회설로 도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김태환 지사가 정동영 당의장과 독대한 사실이 확인됐다.4일 오전 열린우리당 입당을 공식 발표한 김태환 지사는 오후들면서 기간당원과 진철훈 예비후보가 단식농성에 돌입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자 입당 철회를 위해 4시 비행기로 상경했다.제주의 소리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까
김태환 도지사가 4일 열린우리당 입당 방침을 밝힘에 따라 진철훈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김태환 지사가 열린우리당 입당을 접었다. 4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열린우리당 입당과 경선수용방침을 밝혔던 김 지사는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가 단식농성에 들어가고 기간당원들이 탈당선언을 하는 등 열린우리당내 반발이 거세게 일자 열린우리당 입당을 사실상 포기했다. 김 지사는 이 같은 뜻을 중앙당에 전달하기 위해 이날 오후4시 비행기로 상경했다.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현명관 예비후보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도지사 직속 취업알선위원회' '대졸자 취업증진 프로그램' 가동 등 매년 1000명의 도내 대졸자를 취업시키는 등 임기내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또 현 후보는 김태환 지사의 열린우리당 입당에 대해 "남의 당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수 없다"며 하지만 &
5.31 지방선거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그동안 각종 '설'로만 나돌돈 김태환 지사의 열린우리당 입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그동안 우리당 도지사 예비후보로 지방선거를 준비해 왔던 진철훈 예비후보가 사실상 예비후보 활동중단을 선언하고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진 후보는 특히 김태환 지사를 '철새정치인' '구태정치인'이라는 극한 표현을 쓰며 김
도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참으로 울분을 가누기 어렵습니다.오늘 드디어 비열하고 추잡한 공작정치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도민들과 따뜻한 희망을 나누며, 상식이 통하는 반듯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소망이 음모와 부패로 가득 찬 구태정치에 의해 싹도 틔워보지 못한 채 고사당할 위기에 처해있음을 도민께 말씀드리려 하니
김태환 지사가 열린우리당 입당을 사실상 선언한데 대해 진철훈 후보가 4일 오후3시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진철훈 후보측은 김 지사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열린우리당 입당과 중앙당의 정한 경선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이날 오후3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진 후보 측의 반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진 후보는
5.31 도지사 선거가 2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열린우리당 입당여부를 정가를 강타하고 있는 김태환 지사의 지지도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선가능성에서도 김 지사는 50%에 육박했다. JIBS와 제주일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TNS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열린우리당 진철훈 도지사 예비후보가 김태환 지사 입당설과 관련 3일 '중대결심'이란 표현을 쓰면서 우리당 지도부와 김 지사측을 경고하고 나섰다. 진철훈 후보는 이날 논평에서 '중대결심'이 무엇인지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최악의 상황인 경우 '탈당→무소속 출마'까지 불사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돼 또 다른 파란이 예상된다. 진철훈 예비후보선거
서울중앙지검이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의혹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 현명관 도지사 후보 소환방침을 밝힌 가운데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이 3일 "떳떳하다면 지금 당장 검찰의 조사를 받으라"며 공세를 취하고 나섰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현명관 후보는 지난 2일 1차 산업 관련 정책공약 발표 자리에서 '제가
김태환 지사의 열린우리당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에 김 지사가 열린우리당 입당을 수락했으며, 여론조사 경선도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진철훈 후보도 여론조사 경선을 수용했다가 이를 번복하는 바람에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가 다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염동연 열린우리당 사무총장은 3일 전화통화에서 "김태환 지사가 열린우리
제주특별자치도 초대 선장 선출이라는 지방자치 최대 축제가 각종 불법·비리의혹과 공천파동에 휩싸여 뒤숭숭하다. 도지사 후보는 후보대로 향후 사태 전개 방향을 놓고 전전긍긍하는 반면, 유권자들 역시 성한구석 하나 없는 도지사 후보들 중에서 과연 누구를 뽑아야 하는지, 무엇이 '차선'이고 누가 '차악'인지를 놓고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