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하야 촛불집회] 만민공동회, 시민평의회 눈길...‘민주주의 학습의 장’으로 진화 촛불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국민적 분노를 표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시작해 문화축제로, 또 ‘더 나은 민주주의’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와 같은 직접 민주주의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학계, 종교, 정치, 교육, 농민, 언론, 여성 등 제주지역 104개 단체가 참여하는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제주행동)은 26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하야 촉구!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박근혜 하야 촛불집회] 궂은 날씨에도 수천인파 “이게 나라냐! 박근혜 퇴진!” 함성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심은 궂은 비 날씨에도 꺾이지 않았다. 바람이 많이 부는 ‘삼다의 섬, 제주’에 겨울비까지 내렸지만 촛불은 더 뜨거운 열기로 타올랐다. 학계, 종교, 정치, 교육, 농민, 언론, 여성 등 제주지역 104개 단체가 참여하는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제주행동)은 26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하야 촉구!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행사 ...
26일 오후6시 6차 ‘박근혜 하야촉구’ 촛불집회 시작…시민평의회, 시국선언 콘서트 열기 바람의 세기로 치면 둘째가라할 제주에서 되레 촛불이 더 번지고 있다. 심지어 겨울비도 “박근혜 퇴진!”을 위한 촛불을 끄지는 못했다. 학계, 종교, 정치, 교육, 농민, 언론, 여성 등 제주지역 104개 단체가 참여하는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제주행동)은 26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하야 촉구!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 시작을 알렸다.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
25일 두 번째 서귀포 촛불집회, 600여명 참여...청소년 상당수 참여 눈길 국토 최남단 서귀포시에서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향한 분노의 촛불이 타올랐다. 일호광장을 채운 수백 명의 서귀포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진실규명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서귀포 지역 10여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퇴진을 위한 서귀포시민행동’(이하 서귀포시민행동)은 25일 오후 6시 30분 일호광장 농협 앞에서 두 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민행동은 지난 18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첫 번째 촛불집회를 500여명(주최 측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거리 밖으로 나섰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 동맹휴업 및 공동행동에 동참한 제주교대는 25일 오후 4시 제주대 사라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교사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아이들에게 참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투쟁하겠다”고 외쳤다. 이들은 전국교육대학생연합 명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헌정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전국 각계각층에서 박근혜 하야와 책임자 처벌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을 우...
제주시청 주차장 개방, 최대 규모 촛불 운집 예상... 현장 생중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검찰 조사를 통해 구체화되면서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제주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가 열린다. 제주시가 청사 주차장을 집회장소로 개방하기로 하면서 촛불을 든 인파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학계, 종교, 정치, 교육, 농민, 언론, 여성 등 제주지역 104개 단체가 참여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23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서쪽 주차장 일대에서 ‘박근혜 하야 촉구!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연...
다가오는 토요일에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한 제주도민들의 촛불이 불타오른다.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청에서 ‘박근혜 하야 촉구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촛불집회는 시민평의회와 제주음악인 시국선언 콘서트도 예정됐다. 오후 3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시민평의회, 제주-말문을 열자!’ 행사를 개최한다. 뒤 이어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 음악인 시국선언 콘서트 ‘설러불라’ 1부 공연이 예정됐다. 2부는 촛불집회로, 하야송과 율동공연, 제주시청 인근 거리행진이 마...
박근혜정권 퇴진 제주행동이 23일 오후 6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하야 촉구! 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지난 19일 참가자 6000명을 뛰어넘는 ‘1만 촛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제주 음악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시국선언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강산애와 사우스카니발, 묘한, 남기다밴드, 러피월드, 조성일밴드, 조성진밴드, 뚜럼브라더스, 나무꽃, 밴드 홍조 등이 참가한다. 하루 앞선 25일 오후 6시30분에는 서귀포시 1호광장 농협 앞에서 ‘박근혜 퇴...
[박근혜 하야 촛불집회] 6월 항쟁 이후 30년만 최대인파 운집…“이게 나라냐”성난 민심 함성은 점점 커지고, 행렬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분노의 촛불이 ‘잠들지 않는 남도’의 주말 밤을 환하게 수놓았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대통령 퇴진” 함성이 제주시청 일대를 휘감았다. 제주지역 학계, 종교, 정치, 교육, 농민, 언론, 여성 등 분야 103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제주행동)은 19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
수능 끝나자 집회 대거 합류...‘정유라-장시호 부정입학’ 의혹에 ‘발끈’ 19일 오후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열린 박근혜 하야 촉구 5차 제주도민 촛불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6000여명(경찰 추산 2500명)이 몰렸다. 중학생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인들까지, 자녀들 손을 잡고 온 가족부터 친구들과 함께 피켓을 든 청년들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다. 인파는 차도와 인도를 넘어 인근 시청 주차장과 민원실 앞 현관까지 가득 들어찼다. 이날 주목을 받은 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 그 동안 마음으로는 벼르고 있었지만 중요한 ...
아이디어 빛나는 피켓 눈길...“박근혜 투표 후회” 등 자유발언도 눈길 국정농단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한 제주도민들이 모인 촛불집회가 19일 열리는 가운데, 성난 분노를 재치 있게 표현한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집회는 버스정류장과 도로까지 꽉 찬 비좁은 어울림마당에서 제주시청 본관, 별관 사이 도로로 자리를 옮겨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다. 주최 측 추산 6000여명, 경찰 추산 2500여명이 참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한 손에는 촛불, 한 손에는 주최 측이 준비한 ‘이게 나라냐’, ‘박근혜 퇴진’, ‘재벌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제주에서도 민심이 듫끌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하야 촉구 5차 제주도민 촛불집회가 19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발언과 퍼포먼스, 거리행진 등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주최 측은 이날 5000여명이 모인 것으로 보고 있다.
19일 오후 6시 제5차 ‘박근혜 하야촉구’ 촛불집회 시작…“무너진 대한민국 바로잡자”함성 잠들지 않는 남도, 제주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한 촛불이 다시 한번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제주지역 학계, 종교, 정치, 교육, 농민, 언론, 여성 등 분야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제주행동)이 주최한 ‘박근혜 하야 촉구 5차 제주도민 촛불집회’가 19일 오후 6시 박연술 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막을 올렸다. 촛불집회가 시작되기 전 1시간 전부터 시민들이 하나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제주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5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4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2000여명이 참가한 지난 5일 집회보다 더 많은 인원이 동참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행사와 자유발언 뒤 오후 7시부터 인근 대학로 골목에서 거리행진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별다른 충돌없이 행진을 마무리 한 뒤 다시 어울림마당으로 모여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갈 수록 늘어나는 촛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제주서 최대 인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성난 민심의 촛불이 전국 곳곳에서 불타올랐다. 노인부터 중년, 청년, 청소년에 어린 아이들까지 손에 촛불을 들고 “박근혜 하야”를 외쳤다. 주최측 추산 65만명, 경찰 추산 22만명의 민중이 서울 광화문에 모인 12일 제주시청 일대도 촛불을 든 인파로 가득했다. 경찰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4차 촛불집회에 약 800명의 사람들이 모인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5일과 9일 제주에서 진행된 2, 3차 촛불 집회 때 추산했던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