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 합동유세에서 재산내역 공개...“시세차익이 공직자가 할 일이냐!” 연일 각종 부동산 의혹이 일고 있는 제주시갑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실제 재산규모가 실거래가 기준으로 40억원을 넘어선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0일 오후 7시 제주시청에서 열린 당내 후보 합동 유세현장에서 양 후보의 재산내역을 공개했다. 양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 중 토지는 본인 소유의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와 하귀1리 일대 4필지와 아내 고은희씨 소유 3필지 등 모두 7필지다. 재산신고 내...
* 제주시 갑 ◆ 양치석(새누리당) ▷ 09:00 아침인사(제주한라대) ▷ 10:00 하귀, 애월 경로당 방문 ▷ 11:00 제주 고씨 성주공파 묘제 및 정기총회(사단원) ▷ 11:30 광평, 정존 경로당 급식 봉사 ▷ 14:00 제주시 외도 방문 ▷ 16:30 제주시 하귀 일대 방문 ▷ 19:30 집중유세(제주시 하귀새마을금고) ◆ 강창일(더불어민주당) ▷ 09:00 제6회 제주도연합회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회천파크골프장) ▷ 10:00 KBS TV 토론회 ▷ 14:00 KCTV 인터뷰 ▷ 19:00 집중유세(제주시 노형 롯...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제주시 해안동에 추진되고 있는고형연료(SRF) 가스화 발전소 건설을 반대한다며, 표심을 자극했다. 양 후보는 10일 오후 6시 제주시 노형 뜨란채 아파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세에는 고충홍, 고태민, 김동욱, 김황국, 유진의, 이기붕, 이선화, 하민철 제주도의원 등 제주시 갑 지역 도의원들이 총출동했다. 제주시 갑 선거구 공천 경쟁을 벌였던 장정애 전 예비후보는 찬조연설에 나서 “제주발전을 책임질 양 후보를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10일 제주시 노형동, 연동 일대에서 릴레이 거리유세를 갖고 표심을 파고 들었다. 장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난 8년 동안의 새누리당 정권의 제주에 대한 홀대와 무시에 대한 심판을 하는 선거”라고 규정한 뒤 “더불어민주당이 그런 역할을 일부 할 것으로 기대지만 기호 2번 더민주당 후보들은 새누리당의 제주 홀대·무시에 대해 무소신·무책임의 모습을 보여 도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현역 의원을 겨냥했다. 이어 “이러한 현상은 제주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라...
4.3추념식 후 8일만에 제주서 조우...4.13총선 최대 분수령되나? 제주지역 3개 선거구가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11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제주 대회전을 치른다. 4.13 총선 이틀을 앞두고 양당 대표가 지난 3일 4.3추념식에 이어 제주에서 마지막 표밭갈이에 나서는 것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 후보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7시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 후보, 오후 8시 제주시 갑 양치석 후보를 지원한다. 김 대표는 지난 3일 제68주...
[초점] 3개 여론조사 결과 제각각…당선가능성 ‘새누리 1승-더민주 2승’ 일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은 3일. 제주 선거판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오리무중’, ‘대혼전’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시점에 앞서 지난 4월6일 일제히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머릿속은 그야말로 뒤죽박죽이다. 그나마 7일부터 하는 여론조사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결과를 공표할 수도 없다. 말 그대로 ‘블랙아웃’(깜깜이)‘ 상태에서 선거를 치르게 된 셈이다. 그 동안 제주지역 총선 여론조사는 크게 3갈...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10일 낮 수신제가 열리는 서귀동 어촌계를 찾아 비과세 혜택 확대와 해녀 건강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약속했다. 위 후보는 “농업에 비해 수산업은 각종 비과세, 감면 혜택에 있어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일정 규모의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 법인의 경우 식량작물재배업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법인세가 비과세되는 반면 어업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근해 어업, 내수면어업 등에 발생하는 어업소득에 대해서 농업과 같이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밭농업직불금 인상과 최저가격보장제도 도입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FTA와 TPP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업을 살려야 한다.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에서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직불금 등 소득보전직불금을 인상했지만, 농민에게 지원되는 보조금(직불금+복지혜택)은 스위스의 3/100, 미국의 14/100, 캐나다의 13/100, 일본의 1/3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밭농업 비중이 큰 제주 농민들에 현실적인 농가소득 보장 제도가...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제주해녀 지원 강화를 공약했다. 강 후보는 “10일 오전 홍은표 서귀포시 성산리 어촌계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홍 계장은 ‘지난 1992년 남제주군에 공유수면, 점용 사용 허가를 받았다. 탈의장 시설을 만들 때 부지 사용료를 내야 한다는 말은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 후보는 “제주 해녀 탈의장에 대해 변상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자산관리공사 처분을 납득할 수 없다. 탈의장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보존가치가 있고, 유네스코 등재를 앞둔...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백성식 후보가 지난 9일 동홍주공아파트에서 총력 유세를 펼쳤다. 찬조연설에 나선 양행수 전 동홍동장은 “동홍동에서 쓰레기도 주운 적 없는 후보를 뽑는 것은 동홍동민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며 “16년간 동홍동을 위해 봉사한 백성식을 지지해달라”고 지원했다. 뒤 이어 연단에 오른 백 후보는 “부족한 점과 모자란 점에 회초리를 달게 받겠다. 지역 실정을 모르는 후보, 지역 사람과 지낸적 없는 후보, 지역 사람들과 땀방울을 흘려본 적 없는 후보가 당선되면 안된다”고...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6시30분 동홍주공아파트에서 총력유세를 펼쳤다. 이날 윤 후보의 딸 민주씨는 “아버지는 남을 위해 앞장서온 사람이다. 동홍동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뒤 이어 연단에 오른 김용범 제주도의원은 “윤 후보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가치와 이념을 실천해온 사람이다. 동홍동민과 서귀포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 부탁한다”고 지원했다. 윤 후보는 “도의회에 입성해 각종 현안을 해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제주를 다시 찾는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4월 3일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참석을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이날 제주를 떠나면서 도민들을 다시 만나러 오는 일정을 잡겠다는 약속을 했다. 11일 제주를 방문하는 김무성 대표는 오후 6시 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 후보의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7시 제주시을 선거구 부상일 후보 지원유세에 참여한다. 이후 제주시갑 선거구로 이동해서 오후 8시에 열리는 양치석 후보 유세를 지원한다. 김무성 대표의 선거운동 기간 중 두 번의 제주방문을 통해 새누리당의 ...
제주농민 121명이 정의당 지지를 선언했다. 농민들은 10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 편에서 정치하는 정의당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식량자급률을 법제화하고, 농업을 살리겠다고 외친 백남기 농민은 대한민국 경찰 진압에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라며 “박근혜 정권은 증거가 있음에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하지 않고, 어떤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농민들은 “정치가 농민을 버리고, 국민을 버리고 있다. 국회에 농민 국회의원이 있었다면 비상식적인 상황이 발생했을까. 우리는 좌절을 딛...
총선 앞둔 마지막 주말 유세 애월vs한림 집중...상대방 비판 서로 차별화 강조 4.13총선을 나흘 앞둔 제주시갑 지역구 후보들은 읍면지역 핵심 지역인 제주시 애월읍과 한림읍에서 마지막 주말 총력 유세를 펼치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아내의 고향인 한림읍을 집중 공략하며 힘있는 여당의원을 강조했고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다선의원을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섰다. 한림 유세 현장에는 한림 출신의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완 전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충홍(연동), 김황국(용담), 고태민(애월...
[D-4, 제주乙] 새누리 부상일-더민주 오영훈 ‘5천만원 녹음파일’ 창과 방패 싸움 치열 제20대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9일 여·야 후보들은 민심을 얻기 위한 길거리 유세에 총력전을 펼쳤다.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상대후보가 제기한 ‘5000만원 녹취파일’ 의혹에 대해 “실체가 없는 네거티브”라며 무시전략을 폈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측은 “검사, 변호사까지 한 분에게 사실 확인을 해달라고 하는 것이 네거티브냐”고 공세를 이어갔다.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제주시 갑 장성철 후보와 제주시청 앞에서 합동 유세를 갖고 “호...
4.13 총선 D-4. 국민의당 제주시청서 합동 총력유세 국민의당 제주시 갑 장성철 후보와 제주시 을 오수용 후보가 제주시청에서 합동유세로 '녹색바람' 점화를 시도했다. 장성철 후보와 오수용 후보는 9일 오후 5시 제주시청에서 합동유세를 갖고 주말 대회전을 통해 지지율 확산에 나섰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최정규 곡성호남향우회 부회장과 한영진 도당 조직위원장이 찬조연설을 했다. 최정규 부회장은 "며칠전부터 녹색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제주도 예외가 아니다. 호남향우회원들이 한결같이 국민의당 후보를 찍겠다는 얘기가 많다"며 "이번...
4.13총선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청렴함과 4선 중진 국회의원의 필요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재산누락과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 애월읍 애월우체국사거리에서 열린 강 후보의 거리유세에는 김우남 국회의원, 박규헌 제주도의회 부의장, 박원철·이상봉·좌남수 도의원, 오옥만 전 도의원이 모습을 나타냈다. 오옥만 전 도의원은 “이번 선거는 연륜과 지혜를 가진 중진의 후보를 당선시키느냐,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후보를 당선시...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능력, 깨끗함을 모두 갖춘 후보는 바로 자신임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희현 도의원,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은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의 ‘5000만원 녹취록 논란’을 강조하며 부 후보의 도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오 후보는 9일 오후 7시 제주시 도남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가졌다. 김희현(일도2동 을), 고태순(비례대표) 도의원,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이 현장을 찾은 반면, 도남동을 지역구로 둔 같은 당 김명만(이도2동 을) 도의원을 비...
* 제주시 갑 ◆ 양치석(새누리당) ▷ ◆ 강창일(더불어민주당) ▷ ◆ 장성철(국민의당) ▷ 09:00 고성 1리 단합체육대회 방문 ▷ 10:00 거리유세(제주시 해안동, 월산, 광평, 월랑, 정존APT 단지) ▷ 13:00 집중유세(제주시 연동, 노형) ▷ 16:00 집중유세(제주시 이마트 앞) * 제주시 을 ◆ 부상일(새누리당) ▷ 08:00 구좌읍 일대 행사장 방문 ▷ 11:00 제주시 을 종교행사장 방문 ▷ 15:30 제주시 을 게릴라 유세 ▷ 19:30 제주시 을 행사장 방문 ▷ 21:00 주요인사 접견(선거사무소)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5000만원 녹취 파일’ 등 논란에 대해 “실체가 없는 얘기는 답할 필요가 없다”고 일축했다. 부 후보는 9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일도2동 제주대유대림 아파트 인근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주시 일도2동 을 지역구로 제주도의원을 역임했던 임문범 전 도의원이 부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임 전 도의원은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경선과정에서 이연봉 전 예비후보를 도왔다. 임 전 도의원은 “난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 이 전 예비후보를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