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교육대학(부총장겸 교육대학장 김희필)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앞으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올해 늘봄학교 대상인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늘봄학교 지원사업단을 꾸려 초1 학생 대상의 학교 적응 지원, 놀이형 예‧체능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제주지역 55개 늘봄 시범운영학교에 5개 분야에 걸친 총 12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문화예술(융합음악
제주제일고등학교 제24회 동문들(양경필, 한대삼, 오승훈, 한재익, 김윤홍)은 21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 총 700만원을 기탁했다.제주제일고는 “졸업한 선배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 장학금 지원을 통해 후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024 위기관리지원단'을 결성하고 22일 첫 협의회를 열었다.위기관리지원단은 시도 교육청 장학관, 장학사, 전문상담사-상담교사, 업무담당자, 제주도 자살예방센터 업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위기 학생을 도울 수 있는 기관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하기 위한 협력 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위기관리지원단은 학교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특별상담실을 운영하며 학급별 애도 교육과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심리적
제주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전교조 제주지부, 지부장 현경윤)는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협의 요구안 5건, 12개 조항을 합의했다.지난해 10월 31일 전교조 제주지부가 정책협의 요구안을 제출했고, 양 측은 다섯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어제(21일) 협의안에 합의했다.양 측은 ▲위기학생 관리 및 분리 조치 ▲상담주간 자율 운영 ▲보건교사 배치 및 학교 성희롱·성폭력 업무 지원 ▲영양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영양) 배치 ▲교원의 4.3 연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교육청 관계자는 “학
섬 속의 섬, 제주 추자도의 유일한 어린이집이 문 닫을 위기에 처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대로면 원아들이 아무런 대책 없이 집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상황이다. 맞벌이로 생계를 이어야 하는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지만, 보육교사가 구해지지 않으면서 이 사태가 벌어졌다. [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제주 추자도 유일 어린이집인 추광어린이집은 현재 보육교사 공고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공고에도 지원자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현재 추광어린이집은 원장을 포함해 3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돌보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교사노동조합(위원장 한정우)은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협의 요구안 6건, 10개 조항을 합의했다.양 측은 20일 교육청 본청에서 정책 협약식을 갖고 합의안에 서명을 했다. 이번에 합의된 정책협의안은 지난해 9월 27일 제주교사노동조합에서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을 상호 협의 다섯 차례를 거쳐 정리한 것이다.합의서에는 ▲학교업무 표준안 마련 ▲교원업무 경감 ▲수업 보결수당 지침 관련 ▲학교 청소 업무 지원 ▲교원 직무연수비 지원 범위 확대 ▲교육활동 보호 지원 등이 담겼다. 교육청은 “학교
제주도교육청과 (사)제주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는 20일(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도 지역 유소년 스포츠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한 협약이다. 구체적으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사업 ▲유소년 스포츠대회 개최 및 협력 ▲유소년 스포츠캠프 개최 및 협력 ▲유소년 스포츠교실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유소년 스포츠산업 등을 포함한다.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 제주도 지역 유소년 학생들이 즐겁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제주도교육청은 새해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계획을 수립하고 소속 기관 및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3대 분야로 나뉜다.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사전 예방 시스템 강화 ▲갑질 근절 환경 조성 ▲갑질 피해 지원 및 관리 강화 등이다.사전 예방을 위해 갑질 행위의 유형과 판단 기준 등을 포함한 갑질 사례 안내서, 수어 직장교육과 연계한 시청각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교육자료는 학교 포함 전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모든 교직원에게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근절 행동규범’을 교육한다.또한, 세대 간 소통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자작 전기차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5~16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일원에서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미래모빌리티분야 전문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기반 조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제주대학교 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재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취업과 높은 정주율을 도모하기 위해 자작 전기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미래모빌리티 융합전공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등 지역 핵심 기관들이 제주의 미래 산업으로 힘 받는 ‘항공우주 산업’을 위해 특성화고를 적극 육성한다.19일 오후 라마다프라다 제주호텔에서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협약식’이 열린다. 이 협약에는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 제주테크노파크, 한림공업고등학교, (주)한화시스템 등 7곳이 참여한다.‘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전략산업분야를 지자체·기업·대학·유관기관이 각자 보유한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성장시켜 정주여건을 마련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중학교 신입생 대상 노트북 지원, 일명 ‘드림노트북’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는 16일부터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에게 노트북을 지원한다. 드림노트북은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대여 방식으로 전달한다. 도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 동안 계속 활용한다. 교육청은 ▲전용 콜센터(1833-2825) 및 유지관리 거점센터(2개소) 운영 ▲노트북 관리 및 유해물 차단을 위한 소프트웨어 설치‧운영 ▲분실 및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레이저 각인·부팅화면 설정 및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강사 양성과정’과 ‘찾아가는 학교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총 16명을 선발한다. ▲미디어 리터러시 기본개념 이해 ▲교육 사례분석 및 미디어 참여도구 활용 ▲교수설계 및 수업계획, 시연 등을 교육한다.참가 기준은 미디어 강사 또는 관련 분야 기본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미디어 교육 강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제주도민이다. 교육 일수의 70% 이상 출석 및 팀 프로젝트 완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2024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위촉식 및 간담회’를 16일 개최한다.교육청은 지난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10명 위촉했는데, 올해는 3개 병·의원을 추가해 총 13명으로 늘렸다. 교육청 정신건강의학과 위촉전문의는 정서복지과와 학생마음건강센터에 배치돼 있는 학생심리지원관, 전문상담(교)사,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문 인력과 협력해 정신건강 활동을 지원한다.보다 구체적으로 학생마음건강센터 또는 학교를 방문해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문을 실시한다.긴급 상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 교육 환경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시작한다. 노트북, 태블릿PC 등 기기부터 소프트웨어 플랫폼까지 준비 작업에 나선다.15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0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여건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수업을 디지털 기반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사업은 2025년부터 변화를 적용하는 일정으로 올 한 해 동안 준비 작업을 밟아 나간다. 2025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3~4학년들은 새 학기부터 전 학급 교실에 학생 수만큼 비치된 태블릿PC를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이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대폭 개편한다. 교육지원청에 두던 학교폭력사안처리지원관과 화해조정지원단을 교육청으로 옮기고, 학교폭력전담조사관과 화해조정경력관을 새로 배치한다. 교육청 주도로 학교폭력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방향으로 읽힌다. 14일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접수를 받고 처리 과정을 지원하는 ‘학교폭력사안처리지원관’ 2명 모두를 교육청으로 소속으로 배치한다. 지금까지는 제주시교육지원청에 1명, 교육청에 1명을 두는 형태로 운영해왔다.또한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 대한 사안조사
최근 제주지역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등으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이 2024년 학교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필수 교육과정을 확보하고, 예산 감축 분위기 속에서도 관련 예산을 증액하면서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14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제주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는 학기 당 3시간, 연간 6시간을 인성교육으로 필수 운영해야 한다. 2024년부터 처음 이뤄지는 시도다. 이에 따라 교육부 뿐만 아니라 교육청 자체로 인성교육 자료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도 병행한다.여기에 인성교육 사업들도
제주도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을 23일까지 공개모집한다.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외부 전문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신청은 지원서나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전자메일로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서면 심사를 거쳐 3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3기 청렴도민감사관의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2년이다.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해 학교 현장의 부조리한 관행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제주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수능 성적 없이도 의대 진학이 가능한 전형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13일 [제주의소리]와의 통화에서 “60% 이상으로 의대 지역인재선발 비중을 늘리는 내용과 함께 수능 성적 없이도 의대에 진학할 수 있는 새 전형(학생부종합)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2024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대 입학 정원 확대를 결정했다.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현재 30
중도입국, 외국인학생 수가 많은 제주 아라초등학교(아라초)와 제주북초등학교(북초)에 제주에서 처음으로 ‘한국어학급’이 설치된다. 한국어 학습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시도다.13일 제주도교육청(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부터 아라초와 북초에 각각 1학급씩 한국어학급을 운영한다. 한국어학급은 한국어교육과정(KSL)을 활용한 더욱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학급마다 담임 정교사 1명과 강사 포함 총 3명씩 교직원이 배정된다. 한국어학급 학생은 국어를 비롯한 주요 과목 시간에는 한국어학급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예체능 시간에는 본래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학급편성 2차 결과를 13일 최종 확정 발표했다.2024학년도 초등학교 학급은 1792학급으로 확정됐다. 전년 대비 34학급이 줄었다. 학생 수는 총 3만8470명이다. 전년 대비 약 2000명이 줄었다.앞서 교육청은 지난 1월 초등학교 1차 학급편성을 진행했으며, 이후 도내‧외 학생 전출입 현황을 반영해 이번 2차 결과를 확정 지었다.2차 학급편성은 학생 전·출입으로 인한 학생배치기준 초과 학급과 과밀학급(교육부 기준 급당 28명 이상) 해소 등을 반영해 총 12학급이 추가됐다.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