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회장 고은필)와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전무이사 박상근)가 양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역 간 경제, 관광, 물류 등의 사업 활성화와 경제발전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5일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대회의실에서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은필 청년부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간 관광,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나아가 공동의 관심사를 토대로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상
제주지역 농민단체들이 개방농정과 기후재난 위기 속에서 식량주권을 사수하고 농민생존권 보장을 위한 결의체를 구성했다.'제주 농민의 길'은 25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농업 사수, 제주 농민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마음을 같이하는 농민단체들과 연대한 '제주 농민의 길'을 창립한다"고 밝혔다.'제주 농민의 길'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사)전국농업기술자 제주도연합, (사)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 (사)제주양배추생산자연합회, (사)제주당근생산자연합회 등 6개 농민
소문이 무성했던 제주 신화역사공원 내 외국형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 입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규모점포 입점을 두고 주민수용성을 갖춰야 하는 과정에 있어 제주도 전역을 하나의 상권으로 판단한 선례가 어떻게 적용될 지 주목된다.제주신화월드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주)은 신화역사공원 H지구 상업시설 내 입점을 추진중인 대형마트 예비사업자로 ㈜코스트코코리아를 선정했다. 코스트코는 해당 부지를 임대해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1만325㎡의 대형마트를 개점한다는 계획이다.본계약이 체결되면 코스트코는 제주도를 상대로 건축물 인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은 8월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상호금융 신규 사업소인 홍제동지점 개점식을 가졌다.개점식에는 위성곤 국회위원, 나경원 전 국회위원, 허능필 서울제주도민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및 각 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서귀포수협은 강남 개포동 지점을 개점하면서 수도권 진출의 터전을 닦았다. 이번 홍제동 지점은 수도권 2호점이다.서귀포수협의 개포동지점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며, 개점한지 1년 6개월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등 성공적인 ‘수도권 진출 모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귀포수협은 이 같은 성공적
제주시 일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두문마을 돌봄공동체센터에서 ‘일도2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기본구상 주민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도2동 두문마을 주민, 로컬크리에이터, 공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 조성될 일도2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꼬부리경제키움센터 ▲꼬부리브랜드스토어 ▲꼬부리스테이조성에 대해 유사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자들은 일도2동 도시재생 거점시설들의 용도와 조성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의 구성·운영·관리 등에 대한 테이블 토
우주산업, 그린에너지 등 제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산업 관련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도내외 고용과 신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제주지역 고용현안을 분석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2023 제주고용포럼’이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8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3 제주고용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용노동부·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제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제주에너지공사·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한다.포럼에서는 현재 제주가 추진하는 신산업 육성과 관련한 학계, 연구계, 업계 등 전문가가 모여 일자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27일까지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제주 안전여행스탬프 참여기업을 모집하한다.‘안전여행스탬프’는 권위 있는 여행·관광 분야 협의회인 세계여행관광협회(WTTC)가 안전 여행 규범을 준수하는 국가나 기관에 부여하는 스탬프다. 전 세계 400개가 넘는 국가나 기관이 참여하는 등 안전 여행 목적지로서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제주도가 지난해 1월 최초로 WTTC 안전여행스탬프를 획득, 제주지역 관광산업에 맞는 안전 여행 기준을 마련해 스탬프를 부여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여행업 5개
1978년 3월 문을 연 제주은행 성산지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손님을 맞는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새 단장을 끝낸 성산지점(지점장 강길자)이 14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5년 전 개점한 제주은행 성산지점은 성산지역의 유일한 제1금융기관으로 도민과 지역 소상공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매해 지역 초, 중, 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호흡하고 있다. 강길자 지점장은 “오랜 시간을 성산지점과 함께해 준 도민과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제주 향토기업인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가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기술평가등급 ‘T3+’를 획득했다기술신용평가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는 기업의 기술과 관련해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을 평가해 ‘기술평가등급(T등급)’과 기업의 재무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 ‘신용평가등급’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술신용등급을 산정한다. T등급의 경우 T1부터 T10까지 총 10단계로 구분되며, T6부터는 등급 내 우열에 따라 ‘+’와 ‘-’로 세분화한 총 18개 구간으로 기술평가를 매기게 된다. 앞선 2020년 나눔에너지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고 공정가격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도소상공인연합회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및 휴가철 공정가격 캠페인과 함께 태풍으로 몰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연합회는 캠페인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APEC 유치기원 판촉물과 공정가격 홍보물을 나눠주고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치웠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연합회는 제주도가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에 터를 잡은 공무원연금공단이 현장 중심 고객들의 소리를 듣기 위한 퇴직공무원 CS 옴부즈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퇴직(예정)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퇴직급여 청구 과정에서 경험한 불편사항과 공무원연금서비스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달 광주에서 개최한 연금담당자 CS 옴부즈맨 간담회에 이어 권역별 연금담당자 및 퇴직급여 청구자 대상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퇴직급여 청구 시 발생하는 불편에 대해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가 제주 수산물의 베트남 판로 확보에 나섰다.서귀포수협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주수산물 베트남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수산물 판로 확보에 공을 들였다. 또 3일 제주도수산업협동조합협의회 소속으로 제주도와 아시아 한상 베트남 북부지회 3자간 ‘청정 제주수산물 수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도 참여했다.한국 제주와 베트남 하노이 간 전략적 수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단체는 제주수산물 수출과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 공동마
제주도와 몽골이 민간경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3일 오전 10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국립상공회의소(CEO 두렌 투멘자르갈)와 경제무역 및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제주상의와 몽골상의는 교육과 관광, 1차산업 부문 교류를 늘리고 △세미나 △회의 △전시회 △경제 및 기술 박람회 △학술토론회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제주상의는 협약식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바이오·향장 산업 △민간 우주산업 육성 등 제주도
제주의 사회적기업 공심채농업회사법인(대표 홍창욱, 이하 공심채)과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다음 달 1일 'SRT-제주바질티'음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SRT-바질티'는 사회적기업 공심채농업회사법인과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협업해 만든 건강음료다.제주 용암해수로 만들어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한 이 제품은 제주산 바질과 귤피, 비트를 블렌딩하여 바질의 은은한 향과 귤피의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제로 카페인, 제로 칼로리 음료여서 여행 중에도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SRT-제주바질티’는 8월 1일부터 모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깨끗한 용암해수 미네랄 자원을 활용한 제주 바이오산업 제품 다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지원에 나섰다.제주한의약연구원이 추진 중인 기술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2023년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일환이다.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바이오소재 및 제품다각화 사업’을 과제로 2025년까지 연관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기업이 천연자원과 용암해수 미네랄 등 청정 제주 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제품개발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으로 제품
농촌융복합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jeju Fair)란 푸드테크(food tech), 파밍플러스(Farming⁺), 제주페어(JEJU Fair)라는 주요 키워드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박람회 부제다.'케이(K)-농촌융복합산업, 푸드테크로 도
인류의 예측보다 더욱 가파르게 악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후테크' 개발이 필요하다는 젊은 청년 기업인들의 제언이 잇따랐다.(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가 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하는 '제59차 제주 스마트 이밸리(Smart e-Valley) 포럼'이 21일 오전 7시 제주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은 기후위기 스타트업 기업인인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와 이학경 콩테크㈜ 대표가 주제발표에 나섰다.먼저 한상엽 대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이 글로벌 이슈로 대두됨에 따른 스타트업 기업들의 기후테크가 주목되고 있다.(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21일 오전 7시 제주시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제59차 제주 스마트 이밸리(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에서는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와 이학경 콩테크㈜ 대표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한상엽 대표는 '기후테크와 투자'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과 동남아의 임펙트 비즈니스와 기후테크를 중심으로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가 제주여행사공유연합회(이하 JTS, 회장 김혜련)와 손을 맞잡고 ‘즐거운 제주 여행, 안전한 제주 수산먹거리’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열린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연계하는 등 노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해 수산물 소비 감소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두 기관은 ‘즐거운 제주 여행, 안전한 제주 수산먹거리’를 주제로 침체된 수산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제주 서귀포시와 김제시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은 18일 김제시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최재문)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재문 단장을 비롯한 김제시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사)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방문하며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협력과 친선을 위한 상호교류 △기관 간 업무 지원 △정보제공 및 교류 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단장은 “김제시 추진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