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영기, 이하 전국투교협)의 금융교육이 제주에서도 확대 실시된다. 전국투교협은 사회적 배려대상 등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22일 제주시 은성종합사회복지관과 교육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시의 대표적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사회복지취약계층,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제주도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대상 경제놀이터, 금융경제교실 등도 상설 운영하고 있다. 전국투교협은 이번 MOU 체결을 통...

지난 2월 중 2145억원 증가...상승률 38.9%, 전국 평균 3배 넘어 제주지역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7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2145억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제주 가계대출 총 잔액은 11조7862억원으로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1월(+2471억원)과 비교해 그 증가폭은 둔화됐지만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한 증가율은 38.9%로 여전히 전국 평균(11.5%)을 크게...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 이하 재단)은 10일 재단 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금융지원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출연금 1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부진의 장기화와 최근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금융기관 대출심사강화 등으로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것으로, 재단은 특별출연금액의 12배수인 12억원을 보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지난 소상공인 중 제주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추천을 받은 업체다. 운전자금에 한해 1개 업체당 최고 2000만원이 보증 지원된다. 100% ...

제민신협 도남지점(지점장 현인석)은 4일 개점 13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영평가 1등급과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제민신협은 도내 최초로 자산 450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부터 대출한도가 10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조합원과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소득·저신용 근로자와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출(햇살론, VAN사업자대출) 같은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사회복지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연탄 나눔 행사,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도 매년 열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오는 6월말까지 ‘비대면 예·적금 신규 유치 대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은행 온라인 채널인 스마트폰뱅킹, J뱅크, 인터넷뱅킹을 통해 예·적금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50명씩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종료 후 5명을 추첨해 추가로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만 18세~만 29세 젊은이들이 ‘J뱅크’ 앱에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를 신규 개설할 경우 매주 10명씩 추첨해 모바일쿠폰을 발송한다. 온라인 비대면 채널을 통해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은행 방문...

가구당 부채 규모 전국 평균 크게 상회...금리인상, 부동산 하락 시 ‘치명타’ 제주지역 가계대출 증가세가 작년 말 들어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그 규모는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상 등 대내외 요인들로 인해 지역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가계부채의 특징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제주지역 가구당 가개부채 규모는 5149만원으로 전국 평균(4650만원)을 웃돌았다. GRDP(지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75% 수준으로 전국 ...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지난 22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동대 은행장의 재신임을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57기(2016년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임보혁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의 기타 비상무이사(비상임이사) 신규 선임, 임기가 만료된 김학주, 장성수, 김동욱 현 사외이사의 재선임 등 총 7개의 주요안건을 결의 했다. 현금배당은 작년과 같은 수준인 주당 100원으로 결의했다. 이동대 제주은행장은 “작년 고객, 주주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싸드 ...

NH농협은행 남문지점(지점장 박민철)은 16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실천의 날’ 발대식을 진행했다. ‘클린데이 실천의 날’은 매주 목요일 전 직원이 지점 주변의 환경을 정화하는 날이다. 농협의 공익적 기능 수행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한편 남문지점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의 날로 정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1월말 대출잔액 11조5716억, 증가율 전국 평균 3배 넘어 제주지역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총 규모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여전히 전국 평균 증가율의 3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가계대출은 2470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전월 증가폭(2016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845억원 줄어든 규모다. 여전히 상승세긴 하지만 그 폭은 둔화됐다. 이에 따라 1월말 기준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11조5716억원으로 또 다시 ...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봄을 맞아 오는 4월 5일까지 ‘제주은행카드와 즐거운 봄! 봄! 봄! 대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구입 5만원 이상 결제시 5% 청구 할인(건당 최대 할인금액 1만원) △전국 가전 ·가구 가맹점에서 물품구입과 차량 구입시 2~6개월 무이자할부 △행사기간중 현금서비스 이용시 수수료 3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도내 이마트 전 지점에서 △3월 한달 간 20만원 이상 결제시 5% 청구할인(최대 할인금액 3만원) △12월말까지 5만원 이상 이용시 2~6개월 무이자할부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청년창업자 육성과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올 3월부터 5월까지 기존 보증료에서 0.2%~0.5%를 추가로 감면해 최대 0.7%까지 보증료를 감면하는 공동 마케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창업 후 5년 이내 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고용보험 가입인원 30인 이상),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등이다. 운전자금 또는 시설자금을 2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16일 본점 2층 소회의실에서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으로부터 이사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주가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지출 훈련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제주은행은 금융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를 대폭 확대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동대 은행장은 “차별적 고객 자산 관리를 위해서는 직원의 금융전문가로서의 직원...

작년 제주 가계대출 증가율 전국 1위...주택담보 대신 기타대출로 자금 쏠려 부동산 과열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지역 가계대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강화했으나 오히려 토지와 상가 등 기타대출로 자금이 쏠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15일 발표한 ‘2016년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주요 특징’에 따르면 작년 말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1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말과 비교하면 38.9%(3조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2008...

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은 7일 서귀포시 신시가지(서귀포시 김정문화로 61)에 새서귀지점을 개점햇다. 신시가지지역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과 편의 증진이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서귀지점 개점은 지역 조합원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의 결실이다. 신시가지지역은 상권 확대와 인구 증가 등으로 지점 개설 요구가 많았다.

제주경제 활황 등 영향...2016년 당기순이익 312억원, 자산도 7000억원 증가 외형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제주은행이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활황을 띄고있는 제주지역 경기의 영향과 함께 은행 자체에서 리스크 관리에 힘을 쏟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주은행은 6일 결산실적 공시를 통해 작년 한 해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51억6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비해 영업이익은 22.76%, 당기순이익은 29.71% 증가했다. 매출액은 1901억9100만원으로 2015년...

당기순이익 작년보다 30%가까이 급증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이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준수한 경영성적표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주은행은 6일 결산실적 공시를 통해 작년 한 해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51억6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비해 영업이익은 22.76%, 당기순이익은 29.71% 증가했다. 매출액은 1901억9100만원으로 2015년보다 13.56% 증가했다. 총자산도 5조1848억원으로 2015년에 비해 7000억원 이상(16%) 증가했다. 이번 결과는 부동산 경기 활황...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상반기에 200명 규모의 6급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규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3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한 지역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의 역할 강화를 위해 이번 채용은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출신학교(고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 또는 현재 주소지 권역에서만 지원할 수 있다. ...

지역밀착형 신보증체제 도입...창업자 보증지원 강화-고용우수기업 우대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올 한해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자영업자와 강소기업을 위해 ‘지역밀착형 신(新)보증체제’를 도입한다. 또 올 한해 186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키로 했다. 제주신용재단은 이 같은 올해 주요 시책을 24일 발표하고 서민 자영업자 지원을 본격화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기존에 ‘보증공급총량제’로 운영됐던 보증체제를 ‘보증의무할당제도’로 변경키로 했다. 일반보증과 정책보증으로 구분해 투 트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책보증을 총 보증공급...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이 상호금융 여·수신 실적 1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16일자 예수금과 대출금 실적을 합해 1조원을 돌파한 것. 이는 제주지역 농·축협 중에서는 두 번째다. 제주양돈농협은 1988년 금융업무를 시작한 뒤 같은해 8800만원의 상호금융 실적을 기록한 뒤 3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김성진 조합장은 지난 20일 창립 31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상호금융 여수신 실적 1조원 기념 행사에서 “상호금융 후발주자로서 도내 농·축협 중에서도 급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도 있었지만, 지역 주...

제주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16년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 지난 14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은행의 종합업적평가대회는 2016년 한 해 동안 은행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둔 우수점포와 지역 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한 우수 직원들에 대한 포상과 2017년 새 출발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동대 제주은행장은 이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