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에 있는 유류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3건의 화재 신고가 잇따랐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45분 만인 오전 9시3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제주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유출된 유류에 불이 붙어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음에 따라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제주 해상에서 악천후 속 화물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55분께 서귀포시 서귀포항 남서쪽 61㎞ 인근 해상에서 1959톤급 화물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헬기, 경비함정을 급파해 이날 오전 1시29분께 한국인 2명과 외국인 9명 등 승선원 11명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당시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5m 높이의 파도가 치는 등 해경 단정이 사고 선박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해경의 신속한 현장 대응이 빛을 발했다.
제주의 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가 미끼용 수입 냉동멸치를 식용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 A씨를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식약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으로부터 비식용 수입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과 소매업체 등에 판매하는 정보를 제공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수사 결과 A씨는 2022년 6월경 국내 식용 멸치 공급이 부족해지자 수입업체 B사로부터 비식용 냉동멸치를 구매한 뒤 식용 멸치로 둔갑시켜 제주 시내 일반 음식점 등에 판매한 것으로
제주의 한 카지노 딜러가 손님의 카지노칩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카지노딜러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9일부터 26일까지 8차례에 걸쳐 손님의 칩을 몰래 훔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빼돌린 카지노 칩의 액수는 3000만원 상당으로, 중국인 공범 20대 B씨가 대신 현금으로 환전하는 방식이었다.경찰은 지난달 30일 카지노 측의 신고를 접수, B씨를 붙잡은 데 이어 이날 오후 A씨를 검거했다.경찰조사에서 B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제주 해상에서 중국어선이 불법으로 설치한 범장망 어구가 발견돼 해경이 철거에 나섰다.1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인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130㎞ 해상에서 중국어선이 불법으로 설치해 놓은 범장망 어구가 발견됐다.해경은 오후 1시부터 3시45분까지 자루 그물을 인양해 그 안에 살아있는 어획물 500㎏ 상당을 방류 조치했다.범장망은 길이만 250m, 폭이 70m가 넘는 대형 어구로 촘촘한 그물로 치어까지 무차별 어획이 가능해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돼 있다.제주해경 관계
제주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4분께 제주시 화북동의 한 고물상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퇴근 시간대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면서 총 30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불은 50분 만인 6시24분께 완전히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설날 밤 텅 빈 식당에서 일어난 일제주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식당 10여 곳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로 3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법원은 전날 도주 우려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5일부터 설 당일인 10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조천읍, 연동 일대 식당 18곳에 침입해 금고에 있는 현금 총 450만원을 훔친 혐의다.A씨는 영업이 끝난 새벽 시간대 출입문이나 창문이 잠기지 않은 식당을 대상으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당별 피해액은 7000
설 당일 제주지역 무인점포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함께 범행한 나머지 3명을 추적 중이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 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0일 오전 3시께 제주시의 한 무인점포에서 헬멧과 넥워머로 얼굴을 가린 뒤 금고에 있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당시 CCTV에는 일당 중 2명이 밖에서 망을 보고, 나머지 2명이 가위로 금고 자물쇠를 절단한 뒤 현금을 가져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이들이 도내 무인점포 총 7곳
설 당일 제주에서 대동맥 박리 의심 환자가 발생해 서울까지 소방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50분께 대동맥 박리 증상을 호소하는 50대 A씨가 소방헬기를 이용해 제주에서 서울까지 긴급 이송됐다.A씨는 갑작스러운 허리와 등 부위 통증으로 도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당시 제주에는 A씨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없는 상황이었다.이에 제주소방 119항공대는 전문 응급치료가 가능한 서울의 한 종합병원으로 A씨를 긴급 이송했다.제주소방은 서울소방본부에 협조를 요청해 A씨가 착륙 즉시
설 당일 제주에서 얼굴을 가린 4인조 일당이 무인점포를 돌며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3시께 제주시의 한 무인점포에서 헬멧과 넥워머로 얼굴을 가린 일당이 무인점포 금고에 있던 현금을 훔쳐 도주했다.당시 CCTV에는 일당 중 2명이 밖에서 망을 보고, 나머지 2명이 가위로 금고 자물쇠를 절단한 뒤 현금을 가져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같은 날 다른 무인점포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절도 행각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이들을 10대 청소년으로 보고 추적 중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꺼졌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6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모돈과 자돈이 있는 분만사 1개동이 불에 탔다.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2분 만인 오전 5시58분께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제주 서귀포시 앞바다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선장이 열흘 만에 발견됐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서귀포시 섶섬 남동쪽 약 2.4km 해상을 지나던 낚시어선이 변사체를 발견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은 시신을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해 지문을 감식했고, 사고 어선의 선장인 A씨(60대)임을 확인했다.제주도는 그동안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상수색에 선박 135척과 헬기 24대를 투입했고, 육상에서는 인력 2073명과 드론 65대를 투입해 해안변을 집중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제주도는
제주에서 밤바다 산책을 하다 해상에 빠진 2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49분께 제주시 한림항 선착장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은 어선에 연결된 홋줄을 잡고 매달려 있는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해경 조사 결과 A씨는 가족과 산책하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인근은 어둡고 미끄러운 곳이 많아 접근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4일 낮 12시 32분경 제주시 도남동 버스정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변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신고했으며, 현장 조사 결과 버스정류장 태양광 조명 축전기함에서 불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축전기 기판과 전선류가 탄화된 모습이 보이고 다른 발화 요인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인명 피해는 없으며 태양광 조명 축전기가 소실되면서 12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시 애월읍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750마리가 폐사하고 3억 8100여만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3일 오후 9시 42분쯤 제주시 애월읍 A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20분만인 오후 11시 1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양돈장 2개동에 있던 돼지 총 750마리가 폐사하고 내부 기자재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억 8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제주의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혐의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과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제주시 연동의 한 편의점에서 애인과 다투던 중 이를 말리는 직원을 향해 진열대에 있는 커터 칼을 들고 위협한 혐의다.또 편의점 안에 있는 냉동고 문을 뜯어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 평화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제주관광대학교 인근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은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다행히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도주한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2시15분께 제주시 도남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약 3㎞를 운전한 혐의다.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오라1동 보건소사거리에서 A씨 차량을 발견,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A씨는 그대로 달아났다.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차량 창문에 매달렸다 떨어지며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이후 A씨는 종합경기장
지난 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9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2일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11분께 귀덕리 일대 주택 등 922호에 정전이 발생해 49분 만인 오후 10시께 복구가 완료됐다.1개 1호에 여러 가구가 묶여있는 경우도 있어 피해 가구는 더욱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한전은 비가 내리는 날씨 관계로 전력 설비에 동작 불량이 발생해 전력 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