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는 항공기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혐의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10분께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륙 준비 중인 항공기 안에서 술에 취해 소리를 지르고 승무원 지시를 따르지 않는 등 난동 부린 혐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경찰대는 오후 5시47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의 난동으로 해당 항공기는 1시간가량 지연 운항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의 한 세탁공장에서 70대가 의식을 잃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께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세탁공장에서 A씨가 대형세탁기 내 세탁물을 꺼내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이 올해 처음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경제수역 어업 주권법 위반 혐의로 273톤 유망 어선 A호를 나포해 제주항으로 압송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 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4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24㎞ 인근 해상에서 해상 경비를 하던 3000톤 경비함정이 A호를 발견해 검문검색을 실시했다.확인 결과 A호는 한중 잠정조치수역 한계선 내측 5㎞ 해상에서 갈치와 기타 어류 등 총 360㎏을 포획한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 받지 않고 조업한 혐의로 A호를 나포한
한라산을 오르던 50대 등산객이 심정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7시43분께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오르던 A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용담 앞바다에서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쯤 제주시 용담3동 어영공원 인근 해상에서 0.71톤(t) 규모 레저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낮 12시 44분쯤 보트에 타고 있던 70대 추정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구조 당시 A씨는 탈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말다툼 끝에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중국인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 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0시3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주차장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3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B씨는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평소 알고 지낸 사이로 당일 함께 술을 마시다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제주에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던 또래 학생을 불러내 마구 폭행한 혐의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A군(17)과 B군(17)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해 12월8일 제주시의 한 공터에서 ‘전화를 제때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C군을 불러내 수 차례 폭행한 혐의다. 이날 C군은 부친상을 당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들은 같은 달 14일 새벽에도 제주시 건입동의 한 공원에서 2시간가량 C군을 때리고 돈까지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폭행을 당한 C군은 전치
차량 뒤에 숨어 밀입국하려다 걸린 중국인의 최후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해 다른 지역으로 무단 이탈하려 한 중국인과 그를 도운 일당이 차량 X레이 검색에서 덜미가 잡혔다.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40대 A씨와 B씨를 구속 송치, 한국인 50대 C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오전 6시30분께 A씨는 C씨가 운전하는 차량에 숨어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초소를 통과하던 중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소속 청원경찰에 적발됐다.당시 A씨는 차량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를 살해하겠다는 협박글을 SNS에 올린 40대가 제주에서 수사를 받는다.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일 광주 광산경찰서로부터 협박 혐의를 받는 A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40분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한동훈이 내일 광주경찰청 오면 디진다(죽는다), 4일 한따까리 합시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다.3일 오전 1시15분께 해당 글을 본 제주도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제주경찰청은 A씨의 신원을 특정, 광주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광주경찰은 오전 5시25분
제주에서 무면허로 훔친 차를 몰다 차량 6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1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절도,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 운전 혐의로 구속된 A씨(만 19세)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지방법원은 지난 20일 도주 우려의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22분께 제주시 내도동의 한 도로에서 훔친 차량을 몰다 신호대기 중인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마주오던 차량 2대까지 충돌한 혐의다.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제주에서 만삭 임산부가 단독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43분께 제주시 노형동 1100도로 인근 노루생이 삼거리에서 SUV를 몰던 30대 A씨가 커브길을 돌다 중심을 잃고 도랑으로 빠졌다.도랑으로 빠지며 나무를 충격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시끄럽다고 항의한 이웃집을 찾아가 흉기로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옆집을 찾아가 흉기로 현관문을 파손하고 발로 찬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옆집에 사는 이웃이 ‘아이들이 시끄럽다’고 항의한 것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 서귀포시 소재 호텔에서 유리창 청소를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38분께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호텔에서 외벽 유리창 청소를 하던 50대 A씨가 8m 아래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로프가 끊어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자정 사이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주에서는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자정 사이 음주운전 사고 51건이 발생했다.제주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1624건으로 사망자는 25명, 부상자는 2602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중 7.7%가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였다.발생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자정 사이 51건, 일요일 자정부터 월요일 오전 2시 사이
25일 오전 10시 10분 경 제주시 삼도2동 숙박시설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배관 작업 중 연기가 발생했으며, 40여분 지난 10시 51분 경 초진에 성공했다. 공사 관계자 12명도 자력으로 현장에서 빠져나오는 등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크리스마스이브 날 음주운전 차량이 전복되면서 3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8시 44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이 뒤집히자 충격을 감지한 A씨의 스마트폰은 자동으로 119에 구조 신고했으며, A씨를 포함한 탑승자 3명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 당했으며, 동승자 2명은 중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인 0.
제주의 한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10대가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 화장실 등에서도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 송치된 A군(19)은 학교뿐 아니라 식당 여자 화장실, 길거리 등에서도 불특정 다수를 불법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A군은 최초 범행이 드러나기 전인 지난 9~10월 사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 내 여자화장실과 길거리 등에서도 불법 촬영을 하고 일부 영상과 사진을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에서 카지노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동포를 감금하고 협박한 혐의로 중국인 5명이 구속돼 재판이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8일 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A씨 등 중국인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달 23일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피해자를 감금하고, 변제를 독촉하며 협박한 혐의다.이들은 피해자가 도박 자금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 관계자는 “향후 피고인들의 죄질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최근 제주 카지노 주변에서 외국인들 사이에 횡행하는
[기사 보강=19일 오전 11시45분] 제주에서 훔친 차를 무면허로 몰다 차량 6대를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한 혐의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절도,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A씨(만 19세)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제주시 외도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훔쳐 몰다 같은날 오후 6시22분께 내도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앞차를 추돌했다.A씨는 중앙선을 넘으면서 차량 3대 옆면을 긁고,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충돌한 후에야 멈
제주에서 또다시 카지노 도박 빚으로 인한 중국인 간 감금 사건이 벌어졌다.제주경찰청은 공동 감금 혐의로 중국인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이달 초부터 지난 18일까지 10여 일간 제주시 한 호텔 객실에서 동포 B씨를 감금한 혐의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카지노에서 처음 만난 사이로, A씨가 B씨에게 1000여 만원의 도박 자금을 빌려줬으나 B씨가 갚지 않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18일 호텔 객실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인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