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편도 2차로 이상 도로에서 화물차 또는 대형승합차가 1차로를 운행하며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실 이것은 지정차로 통행 위반이다.그래서 최근 서부경찰서에서는 지정차로 위반 차량에 대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지정차로제는 고속도로만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엄연히 편도 2차로 이상의 도로에서 시행된다.고속도로가 없는 제주의 경우 화물차는 무조건 오른쪽 차로로 통행해야 한다.단, 좌회전 구간이나 추월을 위해서 한시적으로 왼쪽 차로(1차로) 주행이 가능하다.여
우리 몸의 눈과 뇌는 가장 밀접한 신체 기관입니다. 눈의 건강이 바로 뇌 건강으로 직결됩니다. 눈은 뇌의 중요한 정보원이자 균형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의학칼럼 눈·눈·눈]은 그동안 잘 몰랐던 눈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좋은 눈, 밝은 눈, 맑은 눈을 갖게 할 것입니다. / 편집자 글“눈에 백태가 꼈어요. 검은자 위쪽이 하얗게 덮여 있어요.”라는 증상으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의 눈을 보면 “익상편”이라는 질병이 흔히 관찰된다. 익상편은 흰자 겉을 감싸는 얇은 결막이라는 조직이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9:00 2월 소통과 공감의 날(탐라홀)▷ 11:30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교육청)▷ 14:30 2024년 갑진년 탐라국 입춘굿(제주목 관아)◆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0:50 2024갑진년 탐라국입춘굿 '춘경문굿'(도의회 의사당 현관)▷ 11:30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교육청)▷ 15:00 2024년 갑진년 탐라국 입춘굿(제주목 관아)◆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0:25 탐라국 입춘굿 '춘경문굿'(본청 중앙현관)▷ 11:30 교육발전특구 업무협약식(대강당)▷ 15:00 중간관리자와 함께하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노동자 5인 이상 사업장 및 50억 미만 공사현장까지 확대 적용되었다. 국민의힘은 이미 법이 시행되었지만 다시 개정안을 발의해서 법 시행을 유예시키자며 민주당을 설득했다. 민주당은 정부가 산업안전보건청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오면 협상할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놓고 저울질 하고 있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의 도입은 정말 시기상조일까?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원리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여기
2024년 총선을 앞둔 한국정치의 상황은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반민주적 행태(검찰정권으로서의 속성, 언론의 자유 후퇴 등), 거대야당의 무능함(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지도 못하고 문제해결능력도 부재)을 보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흔히 제3지대로 불리는 영역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주체들은 거대양당에서 이탈한 그룹들이다. 이준석, 이낙연, 금태섭, 양향자, 미래대연합 같은 주체들이 ‘제3지대’로 묶여서 불리워지는데, 이들은 대부분 거대양당에서 정치를 시작하고 정치적 수혜를 받은 사람들이
제주도 자연환경의 보전가치가 뛰어난 이유 중 하나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그중에 특히 주목해야 할 곳이 습지이다. 제주의 습지는 지역에 살고 있는 수많은 생물들이 안정적인 조건에서 서식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장소이다. 중산간 지역에 분포하는 자연습지와 거주 지역 내 마을습지, 그리고 해안의 연안습지까지 더해져 제주 섬의 습지 생태계 축을 이루고 있다.하지만 1970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면서 제주의 습지들은 훼손의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 지하수가 개발되고 상수도가 들어오면서 도민들에게 습지의 이용가치가 떨어진 점도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9:00 도청 출입기자단 차담회(소통회의실)▷ 10:00 희망2024나눔캠페인 폐막식(본관 로비)▷ 10:30 희망2024나눔캠페인 폐막식(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14:00 제주 지방공공기관 현장 간담회(제주여성가족연구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08:00 NH농협은행 노형금융센터 개점행사(NH농협은행 노형금융센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0:00 제주도백혈병소아암협회 업무협약식(상황실)▷ 11:30 제주자치경찰단장 내방(교육감실)◆ 김성중 행정부지사▷ 14:00 국립트라우마센터 관련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8:30 2024년도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청와대)▷ 13:20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스님 면담(조계사 불교역사문화기념관)▷ 15:00 키페어 본사 방문(키페어)◆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1:00 갑진년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사회복지협의회 회관 삼다수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09:30 체육건강과 업무보고(상황실)▷ 11:00 갑진년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사회복지협의회)▷ 15:00 공약실천위원회 회의(대강당)▷ 16:30 서부중 부지 현장점검(서부중 부지)◆ 김성중 행정부지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0:00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성과 발표회 및 시상식(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11:10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제주한라체육관)▷ 14:30 제주 지방공공기관 현장 간담회(동복북촌풍력발전단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09:00 공무국외출장 -재일본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신년인사회(일본)▷ 15:30 인턴 수료식(집무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4:00 진로환경과 업무보고(상황실)▷ 16:00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접견실)▷ 16:30 월례기획조정회의(별관 5회의실)◆ 김성중
제주 관덕라이온스클럽 고종범 회장은 최근 우도면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전기온열매트를 전달했다. 고 회장은 “고유가 시대에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1.26 ~ 01.29 공무국외출장(일본)▷ 16:00 혁신성장 전략회의(한라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26 ~ 1.30 공무국외출장-재일본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신년인사회(일본)◆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성중 행정부지사▷ 16:00 혁신성장 전략회의(한라홀)◆ 강병삼 제주시장▷ 09:00 공무국외 출장(일본)◆ 이종우 서귀포시장▷ 09:00 공무국외출장(일본)
이번 주에는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식물로, 이른 봄에 하얀색의 꽃을 피워 사람들에게 봄이 왔음을 알려주며, 새싹을 캐어 나물·국거리·김치 등에 쓰고 어린 잎은 죽에 넣어 먹기도 하는 ‘냉이’를 소개해 드립니다.이번 주 초에 밭에 나갔더니 눈이 많이 와서 곳곳에 나 있는 냉이들이 눈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었습니다.냉이의 꽃잎은 모두 4장으로 되어 있어 ‘십자화’라고 불립니다. 이러한 십자화과의 식물중에는 냉이 말고도 꽃다지, 장대나물, 무, 배추 등이 있는데 식탁에 올라오는 식물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이 겨울에도 꿋꿋하
섬이라는 특수한 환경은 제주만의 문화를 탄생시켰다. ‘제주 무속’ 역시 마찬가지다. 제주 무속에서 사용하는 ‘기메’는 종이 장식이나 신체 등 굿에서 쓰이는 종이 무구를 지칭한다. 종이 무구를 많이 사용하는 건 제주굿의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의소리]는 권태효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 민속학자 강소전이 집필한 국립민속박물관 조사보고서 ‘종이예술로 빛나는 제주굿의 세계’ 전문을 순차적으로 연재한다. 종이 예술작품 기메의 매력을 재발견하면서, 제주굿의 가치도 널리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① 기메 조사의 필요성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9:00 2024년 주요 업무계획 수립 보고 도민안전건강실 외(백록홀)▷ 10:00 2024년 주요 업무계획 수립 보고 제주시(백록홀)▷ 11:00 2024년 주요 업무계획 수립 보고 기획조정실 외(백록홀)▷ 14:00 2024년 주요 업무계획 수립 보고 서귀포시(백록홀)▷ 17:00 명예도민증 수여식(국회)◆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5:00 KCTV 신년대담 녹화(KCTV제주)▷ 16:00 영상축사 녹화(집무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0:00 제주일고 제 67회 졸업식(제주일고 체육
우리나라에 청탁금지법이 도입 시행된 이후로 대한민국 사회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2016년 9월에 도입된 청탁금지법은 공직자들이 직무관련자들로부터 부정한 청탁이나 금품 등을 수수하는 경우, 법률에 의거하여 처벌하도록 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청렴성을 강조하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정한 청탁 및 금품 제공 등에 대해서 각별한 경각심을 불러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 법이 공직자들에게 과도한 제한을 가함에 따라서 전반적인 경제활동 위축을 불러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 사실 청탁금지법에서는 공직자 등은
‘소리시선’(視線) 코너는 말 그대로 독립언론 [제주의소리] 입장과 지향점을 녹여낸 칼럼란입니다. 논설위원들이 집필하는 ‘사설(社說)’ 성격의 칼럼으로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독자들을 찾아 갑니다. 주요 현안에 따라 수요일 외에도 비정기 게재될 수 있습니다. / 편집자 글 북서계절풍이 매서운 계절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제주섬 북쪽 해안은 해양쓰레기로 고통을 겪는다. 특히 올해는 제주시 해안의 해양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어서 보는 이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해양쓰레기는 보기에도 안 좋지만 제 때 수거하지 않으면 미세 플라스틱으로 잘게
로마의 권력자 줄리어스 시저는 그의 아내 폼페이아와 클로디우스의 염문이 떠돌자 이렇게 말한다.“클로디우스가 어떤 죄를 지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난 폼페이아와 이혼하겠다. 왜냐하면 시저의 아내는 의심조차 받아선 안 되기 때문이다.” (권력자의 측근이 근신해야 하는 이유를 웅변하고 있다.)헌데 폼페이아는 끝까지 결백을 주장했다. 허기사 어떤 간 큰 사내가 감히 최고 권력자의 여자를 넘보겠는가. 만일 시저가 아닌 한국 남자라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모든 게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입니다. 물의를 빚어 송구합니다. 앞으로는 잡음이 생기
지난달 말부터 제주지역 대부분 초·중·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해당 과정의 졸업식은 학생들에겐 평생 한 번뿐인 행사다. 졸업식은 이별의 시간이며 만남의 시간이다. 사람과 함께 공간과도 이별하게 된다. 지나온 시간과 만나고 새로운 만남의 시간을 예비한다. 졸업식에는 함께 시간을 보낸 벗들과 지지하고 응원해 준 이들이 함께한다.졸업식에서 학교를 대표하는 교장 선생님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제주에서 아주 특별한 졸업식이 있었다. 교장과 교감이 졸업식 참석을 거부당하고 졸업장에는 교장의 직인도 빠졌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