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5월21일 ‘팡파르’…20개국 4000여명 참가 환상레이스 봄빛 제주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제주 최고의 마라톤축제가 5월의 절정을 장식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5월21일 오전 9시 김녕성세기해변(구좌종합운동장)과 월정·세화·종달해변이 이어지는 구좌해안도로에서 개최된다.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도내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 중 가장 역사가 깊고, 규모도 크다. 일단 코스가 환상적이다. 최근 제주에서도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월정 해안도로를 낀...
제주시는 오는 6월 3일 오전 9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광장에서 ‘노·사·시민 한마음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5km와 10km 구간을 기록용 칩을 사용하지 않고 가볍게 완주하는 건강달리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옆 광장을 출발해 연북로를 거쳐 병문천(5km 반환점), 유리네 식당(10km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다. 청년층과 장년층, 남녀로 나눠 1위부터 5위까지 시상품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 등 기념품과 간식, 경품권이 제공된다. 부대행사로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관이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제주도관광협회, 수용태세 개선 통해 참가자 유치 박차…5월2일까지 참가신청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5월21일 세계 각국의 마라톤 애호가와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김녕성세기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도내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 중 가장 역사가 깊고, 규모도 크다. 일단 코스가 환상적이다. 최근 제주에서도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월정 해안도를 낀 코스는 에메랄드 빛 녹색바다의 멋진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마라톤코스는 대...
다솜학교 1447만원 등 올해 총 2047만원 기부...아름다운마라톤 누적 기부금 2억 '눈앞' 국내 최초의 기부마라톤인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이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사회에 나눔의 홀씨를 퍼뜨렸다.
힘들고 지쳤다. 아무리 앞으로 달려도 끝이 없는 것 같았다. 바람은 ‘우리’를 향해 불었다. 마치 우리의 뜀박질 방해하려는 듯. 누구는 갑자기 다리가 풀려 그 자리에 엎어졌다. 다시 일어나 뛰었고, 완주했다. 몸은 땀으로 젖었고, 목에는 작은 메달을 걸 수 있었다. 15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구좌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제주 다솜발달장애인대안학교(다솜학교) 학생들의 얘기다. 다솜 학생 12명이 아름다운마라톤에 참가해 5km 코스를 완주했다. 완주라기보다는 성취나 성공했다는 말이 더...
'기부와 나눔'의 스포츠축제 제9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9시 제주시 구좌생활체육공원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푸른 눈의 외국인들도 '아름다운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10여 개국의 기부천사들이 행사장을 찾아 '나눔 바이러스' 확산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외국인이 아름다운 행렬에 합류했다. 한국을 여행하다 아름다운 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를 처음 찾은 이도 있었다. 시렛 루이크(Siret Luik, 에스토니아) 씨는 "한 달 ...
[아름다운마라톤] 아너소사이어티 홍권일, 421만9500원 다솜학교 기부...“인생 최고의 날” 우리는 흔히 마라톤을 인생에 비유한다. 한 걸음씩 셀 수도 없는 반복으로 42.195km라는 먼 거리를 완주하는 과정은 흡사 정해진 시간을 각자의 걸음으로 사는 인생과 다르지 않다. 함께 뛰는 동반자가 있어도 결국 개인의 의지에 따라 결정되고, 희노애락(喜怒哀樂)을 반복하는 감정의 변화에 마라톤을 삶과 같다고 부른다. 15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구좌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마라...
‘2016 제9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의 풀코스 클럽대항전 1위 영광은 창단 3년의 신생팀인 한라마라톤클럽이 차지했다.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서귀포마라톤클럽과 제주마라톤클럽 등 쟁쟁한 팀을 제치고 우승의 기염을 토해냈다. 15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구좌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종달리까지 해안도로로 난 42.195km의 ‘아름다운 풀코스’를 달린 이날 대회의 주인공은 15명의 소수정예 팀원들로 구성된 한라마라톤클럽 같았다. 남자 풀코스 개인우승도 이 클럽의 문장훈(48)씨가 마라톤 입문 13년만에 개인우승을 차지했고, ...
[아름다운마라톤] 남자 10km 코스 우승 킨더리스(30, 리투아니아) 벌써 아홉 해째 이어지고 있는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 종종 의외의 반가운 손님들이 대회장을 찾아 유쾌함을 선물하기도 한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대회에서 10km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스티나스 킨더리스(Justinas Kinderis)가 그 주인공. 올해 30살인 이 건장한 청년은 리투아니아 근대5종 국가대표 출신이다. 2010년 세계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던 실력파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지난 8월 열린 브라질...
[아름다운 마라톤] 오지탐험가 송경태, 올해도 책 들고 기부 행렬 동참 살아있는 희망의 증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초인적 의지의 소유자. 송경태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아름다운국제마라톤대회 현장을 찾았다. 그는 올해 펴낸 책 ‘남극의 꽃’을 함께 들고왔다. 이 책에는 2008년 남극 대륙 마라톤을 완주한 모험기가 살렸다. 남극대륙마라톤은 사하라-고비-아타카마 사막 250km 코스를 완주한 이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남극대륙 레이스까지 완주하면 ‘어드벤처 레이스 그랜드슬램’이라는 철인의 증표가 주어...
[인터뷰] 제주마라톤 노은숙씨 첫 우승...9번 전 대회 참가 “수능 앞둔 딸 위해 달렸어요” 새로운 여왕의 탄생이다. 아름다운마라톤 전 대회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노은숙(54.여)씨가 마라톤 입문 11년만에 사상 첫 풀코스 우승을 차지했다. 노씨는 15일 제주시 구좌읍 구좌생활체육공원서 열린 제9회 2016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 대회서 여자 풀코스(42.195km)에 출전해 3시간35분15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풀코스 여성 우승자 오혜신(48)씨의 기록 3시간 32분58초보다 2분가량 늦은 기록이지만 나이 ...
[아름다운 마라톤] 남자 하프 코스 우승 김봉주씨(49, 제주마라톤클럽) “3년 연속으로 하프 구간을 우승했네요. 다음에는 풀코스를 노리겠습니다!” 제9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남자 선수 가운데 하프 코스 1위를 차지한 김봉주(49, 제주마라톤클럽)씨의 목표는 풀코스를 향하고 있다. 김 씨는 올해를 포함해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 하프 코스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결승선에 들어온 뒤에도 큰 부담이 없다는 듯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베테랑 마라토너의 저력을 뽐냈다. 현재는 마라톤클럽 회원의 일원으로 부담 없이 뜀을 ...
[아름다운마라톤] 환갑 맞은 강공식씨 “허리통증 고치려 입문...대회 취지에 반했어요” 15일 열린 2016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에서는 풀코스 결승지점을 앞두고 보기드문 광경이 펼쳐졌다. 한 무리의 선수들이 다른 한 선수를 에스코트 하듯이 뒤를 따르는 것이었다. 그들의 손에는 플래카드가 들려있었다. 쓰여진 문구는 ‘마라톤 풀코스 50회 완주’. 이 흔치않은 장면은 동료 선수들이 풀코스 50회 주인공을 축하하는 일종의 퍼포먼스였다. 영광의 주인공은 올해 만으로 환갑을 맞은 강공식씨(제주시 노형동). 제주마라톤클럽 소속이다. 다른...
[아름다운 마라톤] 여자 10㎞ 코스 우승 윤명춘씨(52, 달리기제주인클럽) “여성 최초로 클럽 회장을 맡았는데, 우승까지 해서 기쁨이 두 배입니다.” 15일 열린 제9회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 10㎞ 여자 부문 우승자인 윤명춘씨(52, 달리기제주인클럽)의 우승 소감이다. 기록은 48분01초. 2014년 제7회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에서 하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종목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는 마라토너면 누구나 한번쯤 뛰어보고 싶어 하는 춘천마라톤(풀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담금질 차원에서 10㎞를 뛰...
[아름다운 마라톤] 여자 하프 코스 우승 김정애씨(41, 베스트탑) 15일 열린 제9회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 하프 코스 여자부문 우승컵은 제주베스트탑클럽 소속 김정애씨(41)가 들어올렸다. 출발선을 뛰쳐나간 후 결승선에 다시 돌아오기까지는 1시간 37분06분이면 충분했다. 사실 김씨는 마라톤에 입문한 지 3년 밖에 되지 않은 늦깎이 마라토너다. 그녀의 마라톤 처녀출전이 바로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이다. 재작년 7회 대회 때 하프 코스에 도전해 3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듬해 8회 대회 때는 10㎞ 코스에 도전해 3위를 ...
팀원들끼리 ‘화목한 일요일’이라고 말하며 같이 훈련한다.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은 반드시 마라톤 연습하자는 뜻이다. 그렇게 13년을 연습해 올해 처음 우승을 차지한 문장훈(48)씨 얘기다. 15일 제주시 구좌읍 구좌체육공원에서 열린 제9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 풀코스 남자 부분에서 문씨가 2시가58분14초 기록으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한라마라톤클럽 소속 문씨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마다 약 20km씩 달리는 연습벌레다. 그렇게 마라톤을 시작한지 13년째다. 문씨는 제1회 아름다운마라톤 대회부터 모든 대회에 참가했...
나눔과 기부를 위해 달리는 국내 최초의 기부마라톤이 또 한번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 아홉 번의 달리기를 거쳐 내년에는 기부금 2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와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9회 2016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14일 제주시 구좌읍 구좌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끝이 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이자 올레 21코스인 김녕 해안도로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대회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등 4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종합] 제9회 대회 4000명 달림이 나눔과 기부 ‘동참’...국내 첫 기부마라톤 ‘풍성해진 나눔’ 나눔과 기부를 위해 달리는 국내 최초의 기부마라톤이 또 한번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 아홉 번의 달리기를 거쳐 내년에는 기부금 2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와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9회 2016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14일 제주시 구좌읍 구좌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끝이 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이자 올레 21코스인 김녕 해안도로에서 펼쳐진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
2008년부터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 공동 개최...4000여명 기부천사들과 나눔의 마라톤 인권변호사 출신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나눔과 기부를 모토로 내건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를 2년만에 다시 찾았다. 지난 2008년 첫 대회 개최 이후 벌써 5번째 동행이다. 박 시장은 15일 오전 9시 제주시 구좌읍 구좌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2016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 참석해 4000여명의 참가자들과 나눔의 레이스를 함께했다. 운동복 차림으로 행사장을 찾은 박 시장은 제주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몸을 풀었다. 대회 시작 전 참가...
[아름다운마라톤] 울트라마라토너, 합기도장, 초등학생 러너 등 “아름다운 마라톤 최고” 제주를 넘어 전국에서도 그 가치가 빛나는 기부마라톤 ‘제9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는 참가만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의미를 지닌다. 나이, 성별, 직업은 모두 달라도 가을 하늘 아래 달리는 이유는 한 마음이다. 제9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15일 오전 9시 30분 제주시 구좌체육공원에서 풀·하프 코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참가비의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제주 유일 기부마라톤인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는 그 취지에 공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