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광수 후보가 어린이집 유아반(누리반, 만 3~5세) 보육료 인상 추진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누리반 보율료가 6년째 동결됐다. 물가상승률을 적용해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누리반 보육료는 교육부속안이다. 교육감이 되면 교육부, 제주도청과 협의하는 과정이지만, 인상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추가적으로 △남북, 북미정상회담 이후 다크투어 국제교류 추진 △생존수영을 위한 읍면지역 중점 수영장 △성교육을 포함한 인성교육의 혁신적인 변화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측 홍진혁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도정의 노골적인 선거개입 사실이 끝없이 드러나고 있다”며 입장 발표를 촉구했다. 홍 대변인은 11일자 언론보도를 인용해 “고경실 제주시장과 일부 읍장, 마을자생단체장들이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보도됐다. 고 시장의 선거개입 실체가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관권선거, 금권선거는 과거 제주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원 도정에서 임명된 고 시장의 이 같은 행태가 원 후보의 지시에 의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가 "도민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12일 '마지막 지지 호소 메세지'를 통해 "제주를 탐하고, 권력과 결탁해 개발을 밀어붙이는 힘센자에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제주를 지키는데 모든 힘을 쏟아붇는 정당은 녹색당뿐이다. 도민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문] 제주도민 여러분!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고은영, 도의원비례대표 후보 오수경, 김기홍입니다. 지난 2주간의 치열했던 선거운동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2주 동안 제주 곳곳을 다니며 많은 도민들을 만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반드시 제대로 된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12일 ‘선거운동을 마치며 문대림이 도민께 올리는 글’을 통해 “도민을 섬기며,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문재인 정부, 집권여당과 손잡고 제주경제를 제대로 살리겠다. 도민과 함께 신명나게 일하고 싶다. 기회를 달라. 도민의 소중한 한 표로 도와달라”며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받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선거운동 마지막 남은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마지막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도당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유한국당에게 마지막 기회를 줘 새로운 제주도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도당은 “제주와 국가 명운을 가를 지방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기간 많은 질책과 함께 관심, 성원을 보내준 도민께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정치의 편향된 지형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가 다시금 정치적 균형을 회복하느냐 가늠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들은 “정책 균형을 통해 민생 경제, 서민 경제를 회복하...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청사 재정비를 통한 시민공원 조성을 약속했다. 원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청사를 재정비하고, 어울림마당 일대를 시민공원으로 확장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제주시청 주변은 대학로 등 유동인구가 많다. 어울림마당에서 다양한 집회가 열리는 등 서울광장 역할을 하고 있다. 주차공간 부족 등 고질적인 문제와 함께 문화·휴식 공간이 부족해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제주연구원 ‘제주시청사 재정비 타당성 및 기본구상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시청 종합민원실을 철거한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한 성평등 제주만들기를 공약했다. 문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성평등 정책은 중앙정부 시책을 전달하는 정도에 그쳤다. 실제적인 성평등 사회로 전환을 위해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제주 정책 전반에 성 인지(認知) 관점을 도입하고, 공공 영역에서 여성 참여 비율을 상향 조정해 책임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여성들의 공평하고, 평등한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여성정책담당관실을 신설해 현장·전문성을 반영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의 '거짓 재산신고' 내역이 제주도내 모든 투표소에 게시된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김 후보의 책자형 선거공보 상에 기재된 재산내역이 허위로 작성됐다는 이 후보측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였다. 이의 제기된 내용은 김 후보의 정보공개자료 재산상황란의 내용 중 '계' 란의 16억5335만2000원, '후보자' 란의 7억2035만7000원, '배우자' 란의 8억3917만9000원 등이 부풀려 기재됐다는 점이다. 선관위는 이와 관련 "책자형 선거공보의 후보자 정보...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가 버스 완전공영제를 통한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공약했다. 고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희룡 도정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다. 2017년 약 600억원, 2018년 약 864억원 등 예산이 투입됐다. 도민 의견 수렴이나 논의 없이 개편해 불편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무소속 원 후보는 현행 체제 찬성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필요성에 동의하지만, 퍼주기 형식의 민간버스업체 지원에서 벗어나 수익노선과 비수익노...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제 이념의 틀은 벗어 던지고 현실로 닥친 민생문제를 풀기 위한 비전과 정책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실용과 개혁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득권 정치의 포위망을 부수고 개혁과 실용으로 무장한 리더십으로 제주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면서 ""도민의 삶을 챙기고 위기의 제주를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대국민 호소문 전문. 제주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절체절명의 제주도를 ...
이석문 제주교육감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대도민 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아이들이 아프고 힘든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 아이들을 문제풀이 기계로 만들지 않겠다"며 하나의 질문과 정답에 자신의 삶을 부정하는 교육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넘버원 교육이 아닌 온리 원 교육이 펼쳐지는 새로운 미래를 투표로 열어주길 부탁한다"며 "교육감으로 당선돼 아이들과 웃으며 하이파이브 하겠다"며 거듭 호소했다. 아래는 대도민 메시지 전문. 사실상 마지막 선거 운동 일정으로 12...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대도민 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원 후보는 "도민과 함께 도민의 힘으로 도민 주권 시대를 열겠다. 중앙정치 바라보지 않겠다"며 도민들이 명령하기 전 까지 '제주도민당'이 저의 당이고 원희룡의 정치 기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당적 협력체제를 만들어 여·야, 보수·진보를 넘어 통합·상생의 정치를 이뤄내는 제주도정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래는 대도민 메시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6.13지방선거 대장정의 마무리를 합니다. 남은 시간 더 열...
특정 후보를 촬영한 투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40대 여성이 선관위에 적발됐다. 제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9일 사전투표가 열린 서귀포시 모 투표소에서 특정 후보를 찍은 투표지를 촬영해 11일 이를 다수가 볼 수 있는 SNS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고 이를 공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서부)에 출마하는 김상희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도정과 교육청의 가교역할로 공교육은 물론 누리과정의 유아교육문제, 사회교육문제 어느 한 곳 놓치지 않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저에게 마음을 모아달라”며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희망의 사다리를 놓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오라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백성철 후보는 11일 연미마을 서쪽 게릴라 유세를 열고 선거 막바지 표심 모으기에 집중했다. 백 후보는 “더욱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과 소통할 것이다. 오라동민의 입장에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사회적 가치가 정당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운동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오라동 유권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고마움을 간직하고 지...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일도2동 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유권자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한 지 벌써 61일이 됐다. ‘친구처럼, 이웃처럼’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을 한 분 한 분 만나 그들의 삶을 살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의 잘못된 정책을 견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제주지방자치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 동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원으로 8년간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며 “살맛나는 일도2동을...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연동 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제주 대형 공영 주차빌딩 건립을 공약했다. 양 후보는 “연동은 상업시설에 비해 주차시설이 부족하다. 불법주차로 인해 소상공인,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보행자의 안전, 비상시 긴급 자동차 진입이 크게 위협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로얄호텔 앞 공영 주차장은 당초 미래를 위한 예측을 통해 만들어져야 했다. 반드시 해당 부지에 대형 주차빌딩을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일본과 같이 10층짜리 대형 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측은 고경실 제주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문 후보 홍진혁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내고 “공직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중립의무 등)에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명시됐다. 고 시장은 ‘본청 실국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오찬을 진행해 직원들에게 격려성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사비용은 제주시청 총무과에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시장이) 직접 나서 주도한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홍 대변인은 “제주시는 지난달부터 26개...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이도2동 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유권자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는 동안 이도2동과 도남동 구석구석을 다녔다. 재선의원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신과 원칙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민들을 한 분 한 분 만나 민심을 확인했다. 많은 분들이 ‘늘 잘 해왔으니 믿는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받았다”며 “초선의원 시절부터 ‘초심을 잃지 말자.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을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했다...
정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이번 지방선거는 제1야당을 교체하고, 촛불정신으로 지방정치를 개혁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막판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정의당 제주선대위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민의 삶을 바꾸는 선택 기호 5번 정의당을 선택해달라. 제주에서부터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준다면 '다른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호소했다. 정의당 제주선대위는 "거대정당에 의석 몇 개를 더하고, 정당지지율 몇%를 더 얹는다 해서 정치가 달라지지 않는다"며 "오랜 세월 제주정치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