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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민단체가 식량·기후 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등 농업 가치 증진을 요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사)제주월동무생산자연합회, (사)제주당근생산자연합회, (사)제주양배추생산자연합회, (사)제주마늘생산자협), (사)제주도 친환경농업협회, (사)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 제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제주친환경급식생산자위원회 등 도내 11개 농민단체는 16일 성명을 내고 “농업의 가치 증진을 위한 국가의 역할을 분명하게 명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코로
사회일반
이동건 기자
2020.09.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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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제주 어업생산량이 전년대비 크게 늘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0년 2분기 제주도 어업생산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제주 어업생산량은 2만2820톤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16.2% 상승했다. 어업별로 생산량은 천해양식어업이 6756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7.4%(999톤) 증가했다. 일반해면어업도 1만6058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2179톤)이 증가했지만, 내수면어업만 8톤으로 11.1%(1톤) 감소했다. 어업생산금액도 1991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570억원) 증가했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20.08.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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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양배추와 비트 등 월동채소 물 부족 현장이 우려되고 있다. 18일 농업기술원 ‘토양수분’ 관측정보에 따르면 애월읍과 한경면 일부 지역 토양에서 ‘약간 건조’ 상태를 보이고 있다. 양배추와 비트 등 월동채소는 이달 초 파종이 이뤄졌는데, 오는 25일까지 뿌리 활착을 위해 꾸준히 수분이 공급돼야 한다.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폭염이 계속되면서 뿌리 활착 전 폭염이 지속되면서 원활한 수분 공급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가을에 접어들수록 가뭄이 심해져 사실상 추가 파종도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8.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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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축 폭염피해에 대한 제주 축산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내 축산농가는 ▲소 434가구(2만2514마리) ▲돼지 191가구(40만8581마리) ▲닭 93가구(157만7041마리) ▲말 578가구(1만2951마리) ▲양봉 241가구(3만4438마리) ▲사슴 15가구(397마리) 등이다. 젖소와 돼지를 비롯해 닭 등 가금류는 폭염에 취약해 사료섭취량 감소에 따른 증체율·산유량·산란율 저하 등을 보인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사육밀도 유지와 그늘막 설치, 환기, 안개분무 가동,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8.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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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참조기 조업이 재개된다. 제주시는 지난 4월22일부터 8월10일까지 이어진 참조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유자망 어선의 첫 조업이 추자도 근해를 중심으로 재개된다고 밝혔다. 제주시내 조업중인 유자망 어선은 총 127척이며, 이중 20여척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징어를 잡는다. 참조기 금어기 기간 옥돔, 고등어 등 조업에 나섰던 유자망 어선 100여척은 참조기 조업을 위해 어구를 교체하는 등 준비를 마무리, 추자도와 마라도 해역을 중심으로 조업에 나선다. 고재환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태풍 내습기 등 무리한 조업으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08.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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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민 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주도의회에서 의결된 가운데, 제주 농민수당 조례 제정 운동본부(운동본부)가 “진심어린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25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와 제주도정 결정에 진심어린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 조례 제정은 제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켜내왔고 지켜야할 제주 농민에게 사회적으로 보상해 더 나은 제주 공동체를 지속해 나가자는 제주 시민사회의 공식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례 제정은 제주 농업정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축포며, 병들어 사라져가는 제주 농촌을 살리는 활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20.06.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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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효율적인 농지 소유·이용 실태 관리를 위해 공적장부인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2년 정비 완료를 목표로 농지원부에 대한 우선순위를 둬 3년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1단계로 서귀포시 관내 80세 이상 농업인과 관외 농지소유대상 농지원부 9926건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2단계는 65~79세 사이 서귀포 농지 소유자 농지원부, 3단계는 65세 미만 농지 소유자 농지원부 정비가 계획됐다.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갖춰 토지대장과 농업경영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20.06.16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