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선박엑스포가 오는 5월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엑스포를 추진할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제1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있는 법무법인 세종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착수했다.조직위는 ▲길홍근 한국전기선박협의회 상임위원장 ▲김대환 (사)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 ▲김성식 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장 ▲김성엽 댄포스 동북아시아 총괄대표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소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박문헌 제주전기선박협의회 상임위원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제주한의약연구원이 개발한 특허기술이 관련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돼 제주 귤피 산업에 청신호를 켰다.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경기도 소재 ㈜제이앤제이바이오헬스케어(대표 이민재)와 12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제주산 한의약 소재의 산업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및 특허기술에 대한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재)제주한의약연구원과 ㈜제이앤제이바이오헬스케어와의 ‘귤피 추출물의 간기능 개선’ 관련 기술이전이 핵심이다. 해당 기술은 제주 한의약 핵심 소재인 귤피를 한의약 전통 법제방식으로 개발한 ‘기능성 증대
제주도 내 에너지 분야와 정보통신 기술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사단법인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의 제6대 회장에 김봉수 메티스정보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는 9일 오후 5시 제주시 내 모 음식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전임 이무용 회장(4~5대 회장, 진우소프트 대표이사)에 이어 도내 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를 이끌 제6대 회장으로 김봉수 신임회장을 만장일치 추대했다. 감사에는 권태성 인켈정보통신 대표이사와 강희석 인포마인드 대표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김봉수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제주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월1일자로 면세사업본부장에 곽진규(55) 첨단과기단지운영단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JDC는 면세사업본부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해 지난 11월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내・외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신임 곽진규 면세사업본부장은 2002년도에 JDC에 입사, 홍보마케팅실장, 영업처장, 기획조정실장, 면세기획처장, 미래사업처장 및 과기단지운영단장 등을 역임했다.곽진규 면세사업본부장은 앞으로 2년간 JDC 지정면세점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원하는 바 모두 이루어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과 고환율·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제적 3중고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우리 공사가 지난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낼 수 있던 것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제주에너지공사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현재 전 세계가 극심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을 해결하기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을 맞이해무엇보다 더 보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JDC는 창립 이후 국제자유도시 조성이라는미션 달성을 위해 헌신해왔습니다.첨단, 교육, 관광, 의료 등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대규모 프로젝트 추진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육성 등을 통해제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끊임없이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습니다.특히, 지난 몇 년간 전 세계를 강타한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우리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트피큐(대표 오태헌)는 제주테크노파크(JTP)와 공동 개발한 ‘아이씨미실버(iSeeMeSilve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아이씨미실버 서비스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자세를 측정, 자세 유형 및 운동 처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JTP 주관,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한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에 ‘AI알고리즘 체형분석기반 운동 처방 실버케어 서비스개발’을 과제로 ㈜아트피큐와 ㈜힐릭스아러스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약 9개월간 추진한 결과다.선정된 과제는 제주지역 농어촌 및 읍면지역 경로당 등 노인 친화시설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임직원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다가오는 새해를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의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김 대표이사는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라는 뜻의 2023년 제주항공 전략키워드인 ‘운외창천(雲外蒼天)’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회복탄력성을 바탕으로한 경영정상화 기반 재구축 ▲IT 시스템 및 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강조했다.김 대표이사는 “새해도 불투명한 국제정세로 경영활동에
제주도 지정면세점 면세한도가 600달러(기본면세)+술 1병에서 800달러+술 2병으로 상향됐다.이에 따라 제주국제공항 지정면세점을 운영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매출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기획재정부는 30일 오후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지난 23일 국회를 통과한 세법 후속조치로서 연내 개정이 필요한 ‘소득세법 시행령(소득령) 일부개정령안’ 등 5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앞서 여야가 합의한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2년 유예 및 증권거래세 점진적 인하의 후속 조치로 증권거래세법 시행령(증권령)을 개정한다. 이에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이사회를 열어 장우천·안종길 상무 선임을 의결했다. 지난 27일 제63기 제8차 이사회를 연 제주은행은 장우천(54) 상무의 연임과 함께 안종길(53) 전 신한은행 정보개발부장의 신규 상무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연임된 장우천 상무(위험관리책임자)는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대기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제주은행에 입사해 종합기획부장, 연북로지점장,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충남 천안 출신의 안종길 신임 상무(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고려대학교 전산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정부가 공공기관 정원을 1만2442명을 조정키로 한 가운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도 정원의 8.2%가 줄어든다.기획재정부는 26일 제1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혁신계획 중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통과시켰다. 기재부의 공공기관 정원 감축은 1만2442명(전체 정원대비 2.8%)이다. 감축 1만7230명(기능조정 7231명, 조직.인력 효율화 4867명 등), 재배치는 4788명이다. 공공기관 인원 감축은 2009년 이명박 정부 당시 공공기관 선진화 계힉 이후 14년만이다. JDC는 사회적가치
제주도개발공사는 JPDC형 노사관계 정착 및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노사공동 워크숍 및 안전결의대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제주개발공사 경영진과 노동조합 집행부 등이 참석해 최근 노동정책 동향과 노사관계 전략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노사관계 이슈 토론과 노사 공동 교육 세션 등을 진행했다.특히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기조 아래 ‘무사고, 무재해’를 위한 안전결의대회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에서 김정학 사장은 “건전한 노사관계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해준 노동조합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와 함께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용암해수를 정제하고 난 뒤의 농축수를 활용한 친환경 기능성 식품 연구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오션허브(대표 김기철), ㈜세비코리아(대표 안기용)과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암해수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 공동연구 개발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주요 협약내용은 용암해수 가공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기능성제품 공동연구개발, 기술지원, 관련 기술정보 교류, 해양미세조류 활용 기능성 제품 공동연구, 용암해수 활용 기능성 원료 발굴 및 시제품개발 등이다.이를 통해 용암해수 농축수를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개발사업이 빠르면 내년 10월 착공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6일 2022년도 제24차 회의를 열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도시관리계획 결정 재심의 안을 부대의견 없이 원안대로 의결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24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개발계획(2차)을 변경 고시한 바 있다. 제2첨단과기단지 주요 내용을 보면 산업시설용지 면적이 기존 39만4269㎡에서 33만9361㎡로, 주거시설용지 면적도 5만5903㎡에서 5만2008㎡로 각각 축소됐다. 반면 학교와 공원·녹지,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급격한 산업경제 구조의 변화는 제주에서도 장기적인 미래가 아닌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특히 2020년 이후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는 모든 산업을 디지털로의 빠른 전환을 견인하며 제주에서도 스타트업 생태계가 조금씩 뿌리를 내리고 있다. 황무지 같던 제주의 불균형한 산업생태계 속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스타트업들이 탄생하고, 건강한 성장과 단비 같은 엔젤투자까지 이어지고 있는 지난 10년 제주지역 창업생태계의 성과가 공유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이 자리에선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핵심정책으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제주 본사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카카오 공동체 협업 중심의 업무공간인 ‘카카오 제주아지트’로 탈바꿈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6일 ㈜카카오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JDC 양영철 이사장, 카카오 자산개발실 오지훈 부사장이 참석했다.그동안 카카오 제주본사는 다음(DAUM)과 카카오가 합병하면서 명목상 본사일 뿐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12만7873㎡ 부지에 닷원과 닷투 건물이 있지만 상
제주도개발공사가 지난 14일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전국 최고점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증제’ 인증을 취득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제주개발공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총 20개 지표중 ‘환경경영’, ‘윤리경영’ 등 8개 지표에
롯데그룹은 15일 단행한 계열사 임원 정기인사에서 김주남(54) 롯데면세점 전무(한국사업본부장)를 롯데면세점 신임 대표이사에 승진 발령했다. 롯데그룹(신동빈 회장)은 이날 그룹 내 유통·서비스 부문 계열사들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롯데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안정보다 쇄신에 방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5년 상무에 승진한 김주남 신임 대표이사는 제주출신으로는 국내 대기업 면세점 첫 임원으로 발탁된데 이어, 최초의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롯데면세점의 새 얼굴로 발탁된 김주남 대표이사는 1969년
피타, 화이트, 캐스커, 젤다, 우디. 제주에서 태어났지만 멸종위기에 처한 팔색조(피타), 동박새(화이트), 매(캐스커), 종다리(젤다), 큰오색딱따구리(우디)에게 붙여진 캐릭터 이름이다. 제주도의 신비로운 자연 속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멸종위기 새 캐릭터 ‘버디프렌즈’(BIRDY FRIENDS) 가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캐릭터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버디프렌즈는 ㈜아시아홀딩스(대표 박설희)가 제주도와 지구의 자연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생태·과학·예술을 접목시켜 만든 캐릭터 콘텐츠다. 지
제주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을 위한 모든 단계별 시험이 가능해졌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2019년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개소에 이어 최근 안전성 시험동을 구축하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시험에 필요한 장비 도입까지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제주TP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재사용 배터리 공공기반 연계 다각화 사업’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안전성, 기능 시험 장비 12종을 설치했다.새로 구축한 장비는 성능평가 시험뿐 아니라 진동·압착·충돌 안전성 시험, 과전압· 과전류 등의 기능 시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