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대표 이부진)는 23일 ‘맛있는 제주만들기’ 대표들이 제주도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이불 100개를 소외이웃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불은 몸이 불편한 소외이웃 100곳에 전달된다. 이날 기부식에는 고태언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강인철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박정미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 사장, 홍명효 6호점 사장, 부만식 신라면세점 제주점 노사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맛있는 제주만들기 대표 전원이 각자 돈을 모아 기부할 이불을 구입했다. 호텔신라도 매칭펀드 형태로 지원금을 보탰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대표들은
안타까운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전 세계 27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하고 떠난 제주 출신 故 김유나양이 동백나무가 돼 영원히 기억된다. 특히 유나양의 장기를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미국인 킴벌리(23)씨가 유나양의 고향 제주에서 유나양 부모와 함께 동백나무를 식수하면서 뭉클함을 더했다. 23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신효동 제주라파의집에서 유나양을 기리는 ‘생명의 나무 식수식’이 진행됐다. 식수식에는 킴벌리씨를 비롯해 유나양의 부모 김제박·이선경 부부가 함께했다. 제주시 노형초등학교와 아라중학교를 졸업한 유나양의 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김성균)는 지난 20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지부 2층 회의실에서 ‘설 맞이 사랑가득 나눔대잔치’를 열어 보호 대상자를 위한 물품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물품 구입 비용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 소속 자원봉사자들인 법무보호위원들이 모았다. 기금으로 생활용품 선물세트, 라면, 쌀 등을 구입해 보호 대상자 5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백원민 제주지부 협의회장은 “늘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표현하는 일이 어렵다. 자그마한 선물이지만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지부장 윤민)는 지난 17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재릉초등학교(교장 박은진)가 학생들이 모은 기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재릉초 학생들은 안 쓰는 물건이나 학용품 등을 판매한 알뜰시장으로 수익금을 모았다. 굿네이버스 제주지부는 이번 기부금을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윤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과 협조해 준 학교에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제주지부는 '좋은마음센터'
제주시 직원들이 돈을 모아 투병중인 동료에게 치료비를 보탰다. 2016년 제주시 본청에서 근무하던 A직원은 당직 근무를 서다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말았다. A직원은 뇌사 상태에 빠져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B직원은 지난해 1월15일 제주시 봉개동 쓰레기매립장(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리사이클링센터에서 광학선별기를 청소하다 갑자기 작동한 컨베이어에 빨려 들어가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해 현재까지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시지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 제주시지부,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 제주시지부 등 3개 노
호텔신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24호점 비양도식당이 15일 재개장했다. 이날 오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식당에서 진행된 재개장식에는 강명관 제주도청 보건건강위생과장과 JIBS 이남기 사장, 하주호 호텔신라 커뮤니테이션 팀장,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점장 등이 함께했다. 비양도 식당 업주 진혜순(57)씨는 남편과 함께 갈치조림과 우럭조림 등을 주 메뉴로 영업 중이다. 남편이 바다에서 직접 잡아온 생산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진씨는 5년전 가게를 열었지만, 인근에 협재해수욕장 등 관광지와
농협은행 제주본부 NH꿈틀봉사단이 ‘2019년 NH농협금융 사회공헌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꿈틀봉사단은 지난 23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3년 농협은행 제주본부 직원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공부방 선물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꿈틀봉사단은 ‘청소년들의 꿈의 틀(공부방)을 만들어준다’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농촌가정 등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며, 매달 직원들이 모금한 돈으로 공부방에
제주도관광협회와 관광협회 사업지원분과는 연말연시를 맞아 한길정보통신학교에 필요 물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2019 행복나눔! 희망충전!’ 한길예술제에 참가한 관광협회는 220만원 상당의 물품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학생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경해장학복지재단(이사장 이경의)가 12일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48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대1 매칭 지원하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 시설 아동, 만 12~17세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이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마련 지원 등 자립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주시는 아동 20명을 선정해 각각 매월 2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한겨울 추위를 녹여줄 ‘검은 온기’ 사랑의 연탄이 올해도 제주를 따뜻하게 만든다.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연탄나눔본부)가 주최·주관하는 ‘제9회 아름다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 애월읍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주에선 2012년부터 매년 이어져오고 있는 '아름다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도내 소외된 이웃에게 매년 2만장 안팎의 연탄이 지원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제주도내 연탄 사용 가구는 500여곳에 육박했지만, 매년 사용이 감소하
20~30대의 젊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던 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신속히 응급 구조해 귀감이 됐다. 대회 참가 동료들과 현장 안전대책반이 함께 써낸 아름다운 이야기다. 독립언론 [제주의소리]는 지난달 20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에서 대회 완주 후 응급환자를 구한 4명의 청년 참가자와 신속한 현장 응급조치에 나섰던 제주적십자 재난대응봉사회, 제주시 동부보건소 등 2개의 기관·단체에 11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10월20일 열린 ‘기부와 나눔의 축제,
의인 김만덕상을 수상한 박경란(59) (주)신동아문구 대표가 김만덕의 후예로서 나눔의 가치를 더해 도민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29일 김만덕기념관에 따르면 제40회 김만덕상 경제인부문 수상자 박 대표가 김만덕상 상금 500만원에 사비 500만원을 더한 1000만원을 김만덕기념관에 기부했다. 박 대표는 근로환경개선과 지역고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제주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봉행된 만덕제에서 김만덕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초등학교에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을 위해 매년 지원금을
KT&G 제주본부(본부장 양상범)는 지난 25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직무대행 부형종)가 주관하는 제주사회공헌네트워크의 사회공헌 콜라보인 ‘웰컴 투 우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도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상자 130상자를 전달했다.사랑나눔상자는 KT&G 상상펀드 540만원이 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광역푸드뱅크에 전달되어 만들어졌으며, 행사 당일 우도체육관에서 KT&G 제주본부 구성원, 자원봉사연합회 전문봉사자, 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들이 함께 식료품이 담긴 상자를 직접 만들고 전달했다.양상범 KT&G 제주본부 본부장은
서귀포의료원 외과전문의 양영로 과장이 최근 진료비가 없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500만원을 서귀포의료원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원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비를 납부하기 힘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양영로 과장은 “서귀포의료원에 근무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료비가 없어 치료받기가 힘들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을 많이 봐왔는데 그 분들을 위해 쓰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의료원 내 취약계층 환자진료를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가 지난 17일 김만덕기념관에 ‘제주농협 사랑의 쌀’ 2톤을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도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NH행복채움운동’을 전개, 농협 공익상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하는 방법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매년 저소득층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다. 강승표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나눔은 나눌수록 커진다.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기억하고, 더욱 퍼져나갈 것”
제주소주 푸른밤(대표 우창균)은 25일 태풍 피해 가구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은 조천읍(읍장 김덕홍),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 희빈합창단(단장 차순례)와 함께 태풍 피해를 입은 조천읍내 기초수급자 가구에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도배, 장판 교체 작업과 함께 누수 방지 작업 등을 진행했다. 문성후 제주소주 경영지원본부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조천읍민 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봉사활동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봉사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홍 조천읍장은 “조천읍에 위
제주도의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둬 경비부서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제주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김태석 의장은 지난 10일 제주지방경찰청과 해병대 9여단을 방문해 전․의경 대원과 군장병들을 격려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앞서 강충룡 부의장은 지난 9일 서귀포시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했고, 김희현 부의장은 11일 제주시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의회운영위원회 김경학 위원장과 의원, 직원들은 10일 소망요양원
호텔신라 사회공헌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의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이 5년째 이어졌다. 호텔신라는 5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2리 노인회를 방문해 지역 노인 100여명에게 홍삼갈비탕과 즉석 비비큐 등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신라호텔과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추석 명절을 앞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하는 행사다. 2015년 제주시 연동 경로회관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6년 신례2리 ▲2017년 동제주사회복지관 ▲2018년 대포
제주반도체는 도내 청소년들의 밝은 진로탐방을 지원하는 ‘제주반도체와 함께하는 상생 진로체험투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시작돼 오는 14일까지 예정된 투어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관련 기업 탐방을 지원하는 제주반도체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투어에는 도내 청소년 30여명이 참가했다. 투어 참가자들은 경기도 성남 판교에 위치한 제주반도체 서울지사를 탐방하고,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스마일게이트를 방문해 개발자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14일에는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 탐방과 직업교육 시간과 국
입법부 국회 공무원을 선발하는 2019년도 제35회 입법고시에서 제주의 딸 문정원 씨(25,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4학년 재학)가 일반행정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8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문 씨는 6명을 선발하는 올해 입법고시 일반행정직에 지원한 2055명 중 343대 1의 바늘구멍 경쟁을 뚫고 당당히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 제35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는 일반행정직 6명, 법제직 3명, 재경직 7명, 사서직 1명 등 5개직에 총 17명이다. 재경직은 예정인원보다 1명 더 추가 합격했다. 이번 입법고시는 5개직의 당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