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는 20일 김영진 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의 재입당 결정에 대해 "큰 마음으로 건강한 보수의 재건과 결집을 위해 명쾌한 결단과 희생을 보여주신 김영진 후보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내 공천 방침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감행했던 김영진 전 위원장이 마음을 돌려 재입당을 결정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김영진 후보께서 고심한 끝에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보수 분열 논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3월22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항소음 피해 주민 보호와 합리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공항은 1942년 설치되어 지금까지 약 82년간 이용하고 있는 공항으로 지속적으로 항공수요가 증가하여 공항이 포화될 정도록 이용되고 있다.항공 수요 증가로 관광객 증대와 경제성장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공항소음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한 현실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제주공항 공항소음피해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과, 피해에 따른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제2공항 표류와 갈등 원인으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겨냥, 갈등 유발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라며 공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8년이라는 유·무형 소모전 대부분 시간은 위성곤 의원 임기와 일치한다”며 “대통령, 장관, 도지사가 바뀌었지만, 위 의원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 사업과 같이 해왔다. 서귀포시 민심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가장 큰 책임 있는 인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지역구 국회의원이 또다시 3선을 해보겠다고 하며, 본인은 시종일관 제2공항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동물권 단체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가 일상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문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사무소에서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동물권 주요 정책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는 도내 동물권 향상과 복지에 많은 노력을 쏟는 (사)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사)제주동물권행동 나우, (사)제주행복이네협회로 이뤄졌다.이들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인간과
정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가 의료 현장을 떠나며 의료대란이 빚어지는 가운데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사회적 공론화를 요구하고 나선다. 20일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정부, 의료계와의 대화를 요구하고 의대 정원문제에 대한 국민 참여 공론화를 통한 해결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21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병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견 이후 낮 1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의-정 대립 속 실종된 공공의료 찾기 제주 시민 행진에 참여한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윤석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20일 정책 자료를 통해 제주에 맞는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도민이 제때 수준 높은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도민 건강권 증진을 위해 제주에 맞는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지역 보건의료체계의 제일 중요한 문제는 제주도를 아우르는 연계 협력 시스템이 부족한 것”이라며 “제주대학교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고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가 20일 정책 자료를 통해 축구장을 포함한 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아라동은 제주시 남부를 책임지고 있는 도심지역으로 제주시 인구는 2022년을 정점으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아라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라택지지구 내 미건축 토지가 산재해 있고 제2첨단과학단지 개발 사업 등으로 향후 인구증가가 예상된다”며 “인구가 늘어나는데도 이에 걸맞은 체육시설이 없다”고 토로했다.또 “서부 외도 지역만 봐도 외
제주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2022년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학력 향상을 위한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일 열린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 강동우 교육의원(제주시 동부)은 2019년부터 2023학년도까지 제주지역 수능 점수 현황을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019~2020년 수능 표준점수에서 국어·수학 과목이 대부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국어는 2위로, 수학은 3위로 다소 낮아졌고, 지난해에는 국어는 3위로, 수학은 5위로 더 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간담회에 참석한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청년들이 제주를 떠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김 예비후보는 “교육·일자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청년들이 제주에 정착하고 꿈을 꿀 수 있다”고 답했다.김 예비후보는 “교육청 폐교 부지를 활용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디딤센터를 설립, 청년케어센터와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제주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위법한 선거운동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관여했다”는 검찰 시각에 대해 변호인단이 “상상력을 동원한 꿰맞추기”라고 반박했다. 새로운 쟁점 없이 검찰과 변호인단 양측은 기존의 주장에 힘을 실으면서 유·무죄를 다퉜다. 20일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이재신 부장) 심리로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김태형 대외협력특보, 사단법인 대표 A씨, 컨설팅업체 대표 B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가졌다. 1심처럼 양측은 ▲2022년 4월16일부터 4월22일까지 잇따른 대학교수,
선거를 불과 20여 일 앞두고 중앙에서 각종 악재가 쏟아지면서 추격전을 벌이던 국민의힘 소속 제주 후보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말 사이 수도권 표심이 뒤틀리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주 방문 일정까지 취소하고 격전지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국민의힘은 공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내홍을 겪으면서 반사 이익을 얻어 왔다. 이른바 한동훈 효과까지 거두며 지지율을 끌어올렸다.하지만 해병대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출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
제주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도박 등 중독 문제에 노출돼 문제가 우려되지만, 교육청의 대응은 현장을 따라오지 못하면서 보다 기민한 반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일 열린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교육청은 학생 사이버도박 문제를 나이브(naive)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이남근 의원은 “저는 이전부터 학생들 사이버도박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교육청은 예방·사후교육을 진행한다는 입장이지만,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실태조사와 대책까지 필요하다”면서 “교육청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연루된 공직선거법 등 위반 사건 항소심 판단이 내달 나온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이재신 부장)는 20일 오영훈 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김태형 대외협력특보, 사단법인 대표 A씨, 컨설팅업체 대표 B씨에 대한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심리를 종결했다.항소심 선고기일은 오는 4월24일이다. 이날 검찰은 공소장 일부 변경과 함께 A씨와 B씨에 대한 추가 증인신문을 요구했다. 변경하려는 공소사실은 2022년 5월16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첨단과학기술 제2단지의 진입도로 2개 구간 개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첨단1·2단지 주거지역과 산업지역의 동선을 분리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제주대학교, 애조로, 제주시 원도심 등 주요 지점과의 신속한 접근성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하는 첨단과학기술 제2단지는 2011년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반영해 오는 2027년까지 제주시 월평동 일원 총 84만8163㎡ 부지에 주거시설과 정보기술, 생명과학기술, 환경공학기술 등을 조성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문학관 제3대 명예관장으로 김순이(78) 전 제주문화원 원장을 20일 위촉했다.김 명예관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문학과 비평'에 시 '마흔살' 외 9편으로 등단했다. 2020년 제20회 제주문학상을 수상했고, 제9대 제주문화원장을 지냈다.김 명예관장은 1년간 제주문학관 운영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자문 및 수집 대상 자료 발굴 등 제주문학관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오영훈 지사는 "김 명예관장은 지난 50년 동안 제주의 문학을 이끌어 온 시인이자 문학계의 산증인으로 제주의 가치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21일과 22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선관위와 서귀포시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도의회의원 보궐선거(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의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 후보자는 본인승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선거보도자문단 회의를 거쳐 10대 어젠다와 35개 세부 과제를 확정했다. 제주의소리는 언론 4사의 공동여론조사 결과를 기준 삼아 지지율 5% 이상 후보를 대상으로 정책질의에 나섰다. 답변서를 토대로 핵심 어젠다에 대한 각 후보들의 생각을 순차적으로 톺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책선거 유도와 함께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2015년 11월 정부는 제주 제2공항 후보지로 서귀포시 성산읍을 낙점했다. 기습 발표에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지역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사업의 해법을 두고 강하게 충돌했다.올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공정선거를 위한 선거보도협약을 맺은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4사는 19일 제주MBC 공개스튜디오에서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참석해 자유주제 토론, 후보별 주도권 토론 등을 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0여일을 앞두고 사실상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일부 보수인사의 4.3왜곡·폄훼 발언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의 부적절한 처신·언행에 연신 공세를 취하던 위 후보가 자신의 발언이 과했음을 인정하며 고 후보에 사과하는 이례적인 장면도 연출됐다.두 후보는 19일 [제주의소리]를 비롯한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4사 주관으로 진행된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제주4.3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19일 정책 자료를 통해 서귀포시를 복합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해양레저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서귀포시가 복합 해양레저 관광거점 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면 약 2000억원의 국비 및 민간자금이 서귀포 해양관광산업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합 해양레저 관광거점도시 지정을 통해 서귀포시가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해양레저 관광진흥법에는 △해양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