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2일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표선고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표선고 IB DP 수업을 담당하는 교과 교사들에게 직접 내용을 듣고, IB 학교를 운영하면서 필요한 시스템 구축과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하고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표선중학교 현연숙 교장과 김수현 교감도 현장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IB교육이 표선지역 전체에 미친 활력을 강조했다.간담회에서는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 수업 방법-설계, 교사 지원, 교수학습자료, 서·논술형 평
제주도교육청은 2월 5일부터 6일까지 대전 일원에서 ‘4.3평화·인권교육 교사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5일에는 ▲국군 제2연대 창설 기념비 및 공적비 ▲옛 대전형무소 터 ▲대전 3.8민주의거 유적지 ▲산내 골령골 학살터를 답사한다. 6일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할 예정이다.특히,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는 산내 골령골 답사를 통해 제주4.3 및 6.25전쟁과 관련된 비극의 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다.또한 김은경(노형중 교사)의 발표로 ▲수업 속 4.3이야기를 주제로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2일 공고했다.이번 검정고시는 4월 6일(토)에 실시한다. 원서 교부-접수는 2월 13일(화)부터 19일(월)까지 교육청 책마루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인쉼터에서 진행한다. 원서접수 창구는 점심시간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온라인접수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병행한다. 여기에 ‘찾아가는 원서접수’, ‘방문하는 검정고시’ 서비스도 지난해에 이어 지속한다.검정고시에 응시할 지원자는 접수 기간 내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신분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 손세호 팀장이 LINC 3.0 사업 육성 및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손 팀장은 1일 ‘2023년 전문대 LINC 3.0 사업 동계포럼’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2023학년도 LINC 3.0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산업-학교 연계 공유협업 성과 등을 거둔 공적을 인정받았다. 손 팀장은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 구성원 모두가 만들어낸 성과와 실적을 인정받아 대표로 수상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및
제주도교육청과 사단법인 제주도 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는 1일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백혈병, 소아암을 비롯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제주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취약계층 난치병 학생에 대한 지원사업 협업 ▲관련 사업 정보 공유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난치병 가족 지원에 대한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 같다”며 “백혈병, 소아암, 난치병 환우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게 건강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제주와 국가를 위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이 2024년도 제주삼다수 장학생 17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대학생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1년 이상(연속) 주소지가 등록돼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 또는 제주도민의 자녀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5명 늘어난 65명을 선발한다.선발기준은 학업성적 60%와 생활 정도 40%를 반영해 고득점순으로 선발되며, 등록금 범위 내에서 1년간 최대 550만원이 지원된다.대학생 장학생 신청 접수는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온라인(sa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제주한라대학교가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 응시 자격 취득을 위한 ‘2024년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치유농업사를 취득하면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창업 지원 등 각종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치유농업시설 운영 인력, 양성기관 강사, 관련 치유산업에 투입될 수 있다.치유농업사 교육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동안 금·토요일에 이론과 현장실습 등 총 142시간 진행된다.지난해 제주한라대는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사 9명을 탄생시켰다. 합격률은 50%로 전국 양성기관 합격률
제주교육박물관은 2월 8일(목)과 9일(금) ‘2024년 설맞이 복주머니 만들기, 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정월 초하루(음력 1월 1일)에 한 해 동안 복을 비는 의미로 어린이에게 매어 주던 복주머니를 만든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장소는 박물관 평생학습실이다.참여 신청은 제주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https://org.jje.go.kr/reserve/index.jje )의 교육·강좌 탭에서 개인 또는 기관 모두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2월 1일(목) 오전 10시부터 인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화) 비영리법인 꿈키교육문화원(대표 이현미)과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꿈왓)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진로 체험처 발굴 ▲지역 공공기관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확대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신산업분야 체험처 및 프로그램 발굴 확대 등 학생 자신이 행복한 꿈과 끼를 가꾸며 미래 진로 설계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폭넓은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다회기 심화진로프로그램을 확대해 진로 역량 개
서귀포시 위미초등학교 총동문회는 30일 위미1리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심의의 건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신임 회장은 현동숙(27회) 상임부회장이 선출됐다. 감사는 강철웅(37회)·오창석(44회) 회원이 선출됐다.현동숙 신임 회장은 “총동창회장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감귤나무가 농부의 발자국을 듣고 잘 성장하듯, 동문과 부지런히 대화하면서 선배들이 이룬 업적을 잘 계승
초등교사 1명과 경계선지능 학생 1명이 1년 동안 기초학습 능력을 높이는 교육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전국에서도 유일하다시피 한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제주도교육청은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경계선지능 탄탄)’ 교사역량강화 연수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은 학습연구년 초등교사 20명이 도내 초등학교 경계선지능 학생 20명과 1대1로 짝을 이뤄, 정규수업시간 협력 수업과 방과후 시간을 포함해 개별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활동이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직무를 기준으로 인력을 운영하는 직무중심 인사관리를 도입함에 따라 2024년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부터는 필기시험 과목이 변경된다고 30일 밝혔다.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19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정규직 직원을 채용(2019년 2명, 2020년 1명, 2021년 2명, 2022년 3명, 2023년 2명) 해 왔으며, 2024년도에는 정규직 직원(6급) 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그동안 6급 직원의 필기시험은 1교시 인성검사, 2교시 적성검사 2개 과목을 치렀지만 2024년도부터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3월 1일자 교육공무원(교사)에 대한 정기인사를 1월 29일 예고했다.이번 인사에 대해 교육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을 추구했다. 결원에 따른 충원, 학교 및 구역 만기에 따른 전보, 전문성 및 직무수행을 고려한 배치, 단위학교 책임경영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교육공무원 정기인사 대상은 총 866명이다. 유치원 8명, 초등 340명(수석교사 2명, 초등교사 153명, 초빙교사 46명, 국립학교 전출·입 15명, 타시도 교류 등 124명), 중등 405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강의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현장투어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비교과프로그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항공우주 전문가의 강의와 진로멘토링 및 연구시설 현장 견학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경험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미래모빌리티 융합전공 재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원과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각 분야 현장 전문가 강의를 들으며 우주 산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이 40여년 만에 얼굴을 바꾼다. 그동안 사용해온 심벌마크(CI)를 대신할 새 얼굴을 확정지었다.교육청에 따르면, 최종 확정된 새 심벌마크는 jeju(제주)와 education(교육)의 각각 맨 앞 글자가 서로 나란히 연결된 형태를 띄고 있다.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을 표현했으며,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제주교육의 가치와 제주교육청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색상은 청색, 녹색, 주황색을 담았다. 청색(공존)은 모든 것을 포용하는 하늘과 바다, 제
전교조 제주지부(전교조 제주)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늘봄학교가 부실하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일방적인 추진을 반대했다.전교조 제주는 26일 보도자료에서 “늘봄학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가교육책임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제도이다. 학부모가 원하면 자녀를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최대 13시간 동안 학교에 맡길 수 있도록 했고, 해당 시간 동안 학교에서 간식과 간편식 등을 포함한 삼시 세끼도 주고, 질과 양을 모두 확보한 교육적인 돌봄을 제공한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전국 최고의 맞벌이 비율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독서마라톤 참여 학생 417명 이름으로 도서 417권을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제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마라톤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마라톤 수첩에 정리된 총 9개의 미션에 참여해 800포인트를 획득하면, 독서 인증 배지를 받고 자신의 이름으로 해외에 책을 기부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 인증 학생들의 추천 도서는 해외 한국학교로 보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333권을 프랑스 한국교육원에 기증한 바 있다.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서는 재외국민 학생들이 한국 교육과정을 배우고, 한
제주도교육청은 JDC와 함께 제주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두 기관이 체결한 ‘글로벌 차세대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한다. JDC가 학생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제주지역 고등학생 1학년 30명이 참가한다. 두 기관은 지난해 9월에도 ‘2023년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해외 탐방에 앞서 12일에는 참가학생 및 인솔자들의 안전교육과 주의사항 안내 등을 위한 대면 사전 교육을 가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26일 2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교육청은 제주도서관장 한봉순 지방서기관을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 임용했다.한봉순 제주도서관장은 1988년 5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5년 1월 지방교육행정사무관, 2021년 1월 지방서기관을 거쳐 소통지원관,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했다. 2024년 1월 1일에 제주도서관장으로 임명됐다.이번 승진 인사 배경은 제주도서관장직을 관례상 부이사관이 맡아왔고, 한봉순 관장이 3급 승진을 위한 최소 근무년수(3년)을 새해를 맞아 채우면서 진행한 것으로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박 8일간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분야 2024 해외기업 탐방 및 문제해결프로젝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탐방프로그램은 그린에너지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독일의 기술·연구개발 방향과 성과에 관한 정보를 현지 기업탐방과 현직 기업전문가를 통해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졸업을 앞둔 학부생 5명과 실무자 2명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내 해외 우수기업과 괴테대학교를 둘러보며 미래모빌리티 관련 분야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