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국가를 위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이 2024년도 제주삼다수 장학생 17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대학생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1년 이상(연속) 주소지가 등록돼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 또는 제주도민의 자녀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5명 늘어난 65명을 선발한다.선발기준은 학업성적 60%와 생활 정도 40%를 반영해 고득점순으로 선발되며, 등록금 범위 내에서 1년간 최대 550만원이 지원된다.대학생 장학생 신청 접수는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온라인(sa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제주한라대학교가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 응시 자격 취득을 위한 ‘2024년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치유농업사를 취득하면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창업 지원 등 각종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치유농업시설 운영 인력, 양성기관 강사, 관련 치유산업에 투입될 수 있다.치유농업사 교육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동안 금·토요일에 이론과 현장실습 등 총 142시간 진행된다.지난해 제주한라대는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사 9명을 탄생시켰다. 합격률은 50%로 전국 양성기관 합격률
제주교육박물관은 2월 8일(목)과 9일(금) ‘2024년 설맞이 복주머니 만들기, 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정월 초하루(음력 1월 1일)에 한 해 동안 복을 비는 의미로 어린이에게 매어 주던 복주머니를 만든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장소는 박물관 평생학습실이다.참여 신청은 제주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https://org.jje.go.kr/reserve/index.jje )의 교육·강좌 탭에서 개인 또는 기관 모두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2월 1일(목) 오전 10시부터 인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화) 비영리법인 꿈키교육문화원(대표 이현미)과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꿈왓)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진로 체험처 발굴 ▲지역 공공기관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확대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신산업분야 체험처 및 프로그램 발굴 확대 등 학생 자신이 행복한 꿈과 끼를 가꾸며 미래 진로 설계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폭넓은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다회기 심화진로프로그램을 확대해 진로 역량 개
서귀포시 위미초등학교 총동문회는 30일 위미1리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심의의 건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신임 회장은 현동숙(27회) 상임부회장이 선출됐다. 감사는 강철웅(37회)·오창석(44회) 회원이 선출됐다.현동숙 신임 회장은 “총동창회장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감귤나무가 농부의 발자국을 듣고 잘 성장하듯, 동문과 부지런히 대화하면서 선배들이 이룬 업적을 잘 계승
초등교사 1명과 경계선지능 학생 1명이 1년 동안 기초학습 능력을 높이는 교육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전국에서도 유일하다시피 한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제주도교육청은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경계선지능 탄탄)’ 교사역량강화 연수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은 학습연구년 초등교사 20명이 도내 초등학교 경계선지능 학생 20명과 1대1로 짝을 이뤄, 정규수업시간 협력 수업과 방과후 시간을 포함해 개별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활동이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직무를 기준으로 인력을 운영하는 직무중심 인사관리를 도입함에 따라 2024년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부터는 필기시험 과목이 변경된다고 30일 밝혔다.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19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정규직 직원을 채용(2019년 2명, 2020년 1명, 2021년 2명, 2022년 3명, 2023년 2명) 해 왔으며, 2024년도에는 정규직 직원(6급) 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그동안 6급 직원의 필기시험은 1교시 인성검사, 2교시 적성검사 2개 과목을 치렀지만 2024년도부터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3월 1일자 교육공무원(교사)에 대한 정기인사를 1월 29일 예고했다.이번 인사에 대해 교육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을 추구했다. 결원에 따른 충원, 학교 및 구역 만기에 따른 전보, 전문성 및 직무수행을 고려한 배치, 단위학교 책임경영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교육공무원 정기인사 대상은 총 866명이다. 유치원 8명, 초등 340명(수석교사 2명, 초등교사 153명, 초빙교사 46명, 국립학교 전출·입 15명, 타시도 교류 등 124명), 중등 405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강의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현장투어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비교과프로그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항공우주 전문가의 강의와 진로멘토링 및 연구시설 현장 견학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경험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미래모빌리티 융합전공 재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원과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각 분야 현장 전문가 강의를 들으며 우주 산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이 40여년 만에 얼굴을 바꾼다. 그동안 사용해온 심벌마크(CI)를 대신할 새 얼굴을 확정지었다.교육청에 따르면, 최종 확정된 새 심벌마크는 jeju(제주)와 education(교육)의 각각 맨 앞 글자가 서로 나란히 연결된 형태를 띄고 있다.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을 표현했으며,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제주교육의 가치와 제주교육청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색상은 청색, 녹색, 주황색을 담았다. 청색(공존)은 모든 것을 포용하는 하늘과 바다, 제
전교조 제주지부(전교조 제주)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늘봄학교가 부실하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일방적인 추진을 반대했다.전교조 제주는 26일 보도자료에서 “늘봄학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가교육책임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제도이다. 학부모가 원하면 자녀를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최대 13시간 동안 학교에 맡길 수 있도록 했고, 해당 시간 동안 학교에서 간식과 간편식 등을 포함한 삼시 세끼도 주고, 질과 양을 모두 확보한 교육적인 돌봄을 제공한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전국 최고의 맞벌이 비율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독서마라톤 참여 학생 417명 이름으로 도서 417권을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제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마라톤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마라톤 수첩에 정리된 총 9개의 미션에 참여해 800포인트를 획득하면, 독서 인증 배지를 받고 자신의 이름으로 해외에 책을 기부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 인증 학생들의 추천 도서는 해외 한국학교로 보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333권을 프랑스 한국교육원에 기증한 바 있다.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서는 재외국민 학생들이 한국 교육과정을 배우고, 한
제주도교육청은 JDC와 함께 제주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두 기관이 체결한 ‘글로벌 차세대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한다. JDC가 학생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제주지역 고등학생 1학년 30명이 참가한다. 두 기관은 지난해 9월에도 ‘2023년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해외 탐방에 앞서 12일에는 참가학생 및 인솔자들의 안전교육과 주의사항 안내 등을 위한 대면 사전 교육을 가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26일 2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교육청은 제주도서관장 한봉순 지방서기관을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 임용했다.한봉순 제주도서관장은 1988년 5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5년 1월 지방교육행정사무관, 2021년 1월 지방서기관을 거쳐 소통지원관,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했다. 2024년 1월 1일에 제주도서관장으로 임명됐다.이번 승진 인사 배경은 제주도서관장직을 관례상 부이사관이 맡아왔고, 한봉순 관장이 3급 승진을 위한 최소 근무년수(3년)을 새해를 맞아 채우면서 진행한 것으로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박 8일간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분야 2024 해외기업 탐방 및 문제해결프로젝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탐방프로그램은 그린에너지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독일의 기술·연구개발 방향과 성과에 관한 정보를 현지 기업탐방과 현직 기업전문가를 통해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졸업을 앞둔 학부생 5명과 실무자 2명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내 해외 우수기업과 괴테대학교를 둘러보며 미래모빌리티 관련 분야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할
제주대학교(제주대)와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이 제주지역 IB 교사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제주대는 25일 오후 1시 30분 제주대 사범대학 2호관 1층 회의실에서 ‘제주도 교육 글로벌화를 위한 IBEC 운영과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제주대학교 IB(글로벌교육) 콜로퀴엄’을 개최한다.제주대는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학장‧원장 염미경) 및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사업단(GTU) 석사공동교육과정 지원센터(센터장 권상철)를 거점으로 교육청과 제주교육 글로벌화를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이번 콜로퀴엄에는 인하대학교 Keith Yi 초빙교수가
위미초등학교(교장 조수경, 위미초) 학생들은 22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특구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일환으로 싱가포르 부킷티마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앞서 위미초는 학기 중에 싱가포르 초등학교와 온라인으로, 양 국가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지속가능사회발전 관련한 공동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부킷티마 초등학교에서 위미초 학생들은 싱가포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수학, 영어, 언론, 체육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양쪽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학생이 통역을 맡아 원활한 수업 진행을 도왔다. 위미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양순우)는 지난 24일 열린 제59회 졸업식에서 김금숙 교감이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금숙 서귀포여고 교감은 제15회 졸업 동문이다. 지난 2021년 9월 1일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했으며, 올해 2월 29일 자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김금숙 교감은 정년 퇴임사에서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해 정년퇴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퇴임 이후에도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순우 교장은 김금숙 교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학교는 학교발전기금을 열정적으로 진로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제29대 총동문회장에 부영심 회장(여고 27기)이 취임했다.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월23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총회는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외에도, 사업 추진에 따른 예·결산 승인, 장학재단 운영 및 동문회관 건립기금 보고, 동문이 직접 꾸민 난타·합창 등의 축하 공연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임기를 마친 김혜란 제28대 총동문회장은 이임사에서 “동문 선후배의 저력과 사랑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무엇
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3일 모교를 찾아 학교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서귀포고등학교(교장 송재충)에 따르면, 총동창회는 지난해 학교발전기금 6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면서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총동창회는 “서귀포고등학교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모습이 동문으로서 자랑스럽다.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우수 학생 해외 연수, 축구부 지원에 발전기금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송재충 교장은 “기탁한 발전기금을 우수한 인재 양성과 학교 발전을 위해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