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도로에서 차량 2대가 추돌해 8명이 다쳤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20대 B씨가 운전한 SUV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4명과 SUV차량 탑승자 3명 등 총 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A씨와 B씨는 모두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주차된 승합차 안에서 버너로 물을 끓이다 화재가 발생해 30대가 중상을 입었다.16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4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한 감귤밭에 주차된 승합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30대 A씨가 얼굴과 양팔,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승합차 1대와 감귤나무 등이 불에 타면서 36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차량 밖 LP가스통과 연결한 버너로 차량 안에서 물을 끓이던 중 불이 차량에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
제주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16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26분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수족관 4대와 에어컨 2대 등이 불에 타고 건물 30㎡가 그을리며 94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도내 모 수협에서 보조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직원이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도내 모 수협 보조금 관련 정산 과정에서 횡령 의혹이 불거져 중앙회 감사실에 보고된 가운데, 수협 측이 직원 A씨를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수협 측은 A씨가 9억원이 넘는 보조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으며, 횡령으로 의심되는 금액의 일부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빼돌린 돈을 유흥 등에 사용했다는 취지로 감사 과정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해상에 있던 중국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1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4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약 9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17톤 중국어선 A호 선장 40대 B씨가 왼쪽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에서 응급구조사를 보내 B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헬기를 통해 B씨를 병원으로 옮겼다.제주해경청은 올해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총 5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제주 서귀포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서귀포시 상효동 상효입구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가 50대 B씨가 몰던 1톤 트럭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B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일삼은 이들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 사기 등의 혐의로 A씨(47)와 B씨(67)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30분께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2만8000원 어치 술과 음식을 시켜 먹고 돈을 내지 않는 등 2차례에 걸쳐 무전취식한 혐의다.또 A씨는 버스정류장에서 주운 체크카드로 인근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최근 노숙자 쉼터에서 나와 일정한 주거지와 직업 없이 지내던 중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께 제주시내
제주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께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재까지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에서 차고지에 주차돼 있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6분 만에 꺼졌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2분께 제주시 오라동의 한 버스 운수업체 차고지에 주차된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버스 후면이 불에 타면서 12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버스 후면 화단에 쌓인 낙엽이 매연저감장치 작동 과정에서 발생한 고온의 배기가스와 만나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의 한 중고 자동차 매매 상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42분께 제주시 화북동의 한 중고 자동차 매매 상사 휴게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18분 만인 오후 7시께 완전히 꺼졌으며, 화재를 진압하던 30대 소방대원이 손가락 열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휴게실 내부 18㎡와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불에 타면서 162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이 이틀 만에 또 나포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선적 231톤 유망어선 A호를 나포해 제주항으로 압송했다고 9일 밝혔다.A호는 지난 8일 오전 11시40분께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인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13㎞ 해상에서 갈치 등 기타 어류 총 915㎏을 불법 포획한 혐의다.외국인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선박마다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해경은 이날 0시17분께 A호를 제주항으로 압송해 조사 중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는 항공기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혐의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10분께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륙 준비 중인 항공기 안에서 술에 취해 소리를 지르고 승무원 지시를 따르지 않는 등 난동 부린 혐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경찰대는 오후 5시47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의 난동으로 해당 항공기는 1시간가량 지연 운항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의 한 세탁공장에서 70대가 의식을 잃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께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세탁공장에서 A씨가 대형세탁기 내 세탁물을 꺼내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이 올해 처음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경제수역 어업 주권법 위반 혐의로 273톤 유망 어선 A호를 나포해 제주항으로 압송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 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4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24㎞ 인근 해상에서 해상 경비를 하던 3000톤 경비함정이 A호를 발견해 검문검색을 실시했다.확인 결과 A호는 한중 잠정조치수역 한계선 내측 5㎞ 해상에서 갈치와 기타 어류 등 총 360㎏을 포획한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 받지 않고 조업한 혐의로 A호를 나포한
한라산을 오르던 50대 등산객이 심정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7시43분께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오르던 A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용담 앞바다에서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쯤 제주시 용담3동 어영공원 인근 해상에서 0.71톤(t) 규모 레저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낮 12시 44분쯤 보트에 타고 있던 70대 추정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구조 당시 A씨는 탈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말다툼 끝에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중국인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 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0시3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주차장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3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B씨는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평소 알고 지낸 사이로 당일 함께 술을 마시다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제주에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던 또래 학생을 불러내 마구 폭행한 혐의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A군(17)과 B군(17)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해 12월8일 제주시의 한 공터에서 ‘전화를 제때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C군을 불러내 수 차례 폭행한 혐의다. 이날 C군은 부친상을 당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들은 같은 달 14일 새벽에도 제주시 건입동의 한 공원에서 2시간가량 C군을 때리고 돈까지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폭행을 당한 C군은 전치
차량 뒤에 숨어 밀입국하려다 걸린 중국인의 최후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해 다른 지역으로 무단 이탈하려 한 중국인과 그를 도운 일당이 차량 X레이 검색에서 덜미가 잡혔다.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40대 A씨와 B씨를 구속 송치, 한국인 50대 C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오전 6시30분께 A씨는 C씨가 운전하는 차량에 숨어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초소를 통과하던 중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소속 청원경찰에 적발됐다.당시 A씨는 차량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를 살해하겠다는 협박글을 SNS에 올린 40대가 제주에서 수사를 받는다.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일 광주 광산경찰서로부터 협박 혐의를 받는 A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40분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한동훈이 내일 광주경찰청 오면 디진다(죽는다), 4일 한따까리 합시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다.3일 오전 1시15분께 해당 글을 본 제주도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제주경찰청은 A씨의 신원을 특정, 광주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광주경찰은 오전 5시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