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5일 국회의원과 정책협의회 개최...제2공항-영리병원은 의제 빠져 원희룡 제주지사와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 등 제주출신 국회의원간 정책협의회가 열린다. 하지만 20개월 만나는 도지사와 3명의 국회의원 정책협의회에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과 영리병원은 쏙 빠져 앙꼬없는 찐방 협의회라는 지적이 나온다. 제주도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에선 원희룡 제주지사, 김현민 기획조정실장,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 노희섭 미래전략국장, ...
제주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제주도의회의 '보이콧'이 이틀째에 접어들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는 "아무런 응답이 없으면 의회 또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지만 도교육청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모양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오후 2시 의원 간 간담회를 가진 직후,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업무보고를 거부했다. 오는 25일 예정된 탐라교육원,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제주국제교육원 등 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 역시 도교육청의 대응에 따라 개회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이...
제주도, 제약회사서 면역증강제 구입 27개 농장 공급...면역증강제서 '항생제' 검출 제주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항생제 성분은 제주도가 농장에 공급한 면역증강제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의 정책을 믿고 따른 애꿎은 산란계 농장들이 항생제 발생 농장으로 찍히고, 계란 공급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제주도는 면역증강제인 이뮤노헬스-올인에서 항생제 성분인 '엔로플록사신'이 검출된 것이 확인돼 산란계 농장 38개 중 면역증강제를 보급한 27개 농장 계란 공급을 중단시켰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모 제약회사로부터 면역증강제 '이...
강철남 의원 “4.3 전국화․세계화 말하면서 선거일 조정 건의조차 안해”…道 “부족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이 공교롭게 제주4.3 국가추념일(4월3일)과 겹치면서 선거일 조정을 위한 제주도의 노력 부재가 도마에 올랐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연동을,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 소관 2019년도 주요 업무보고에서 국회의원 재․보권 선거일(4월3일)을 문제 삼았다. 강 의원은 “국가추념일에 재․보궐 선거를 한 사례가 있나. 대통령이 올지, 국무총리가 올지 모르지만 어떻게 지역단위 행사도 아닌...
제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경언)은 최근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열린 '2018학년도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연구성과 발표대회’에서 한국과학기술원총장상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학과 물리 등 6개 분야에서 130여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제주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수학 분야에서 김은지(노형중), 임현성(대신중), 고세건(노형중), 이건우(탐라중) 학생팀(지도교수 수학교육과 박진원)이 '황금비와 도형'을 주제로 발표해 한국과학기술원총장상을 받았다. 또 생물분야에서 김우진(사대부중)...
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는 최근 일부 야당 국회의원들의 이른바 '5.18망언' 사태와 관련 성명을 내고 "5.18 망언은 역사 부정을 넘은 자기 부정"이라며 "5.18 왜곡, 4.3 폄훼를 막을 '역사 부정 처벌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제주4.3연구소는 "5.18 항쟁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 민중의 역사에 빛나는 위대한 항쟁이자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정신이다. 군부의 무력에 맞선 시민들의 집단 저항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역사"라며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은 이미 역사적 진실이 드러난 5.18...
제주 서귀포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제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신축’ 건축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공모는 서귀포시가 의뢰했다. 응모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3월5일 현장 설명회가 예정됐다. 5월1일 응모작품 접수가 진행되고, 심사 등을 거쳐 5월10일 최종 당선작이 결정된다. 응모 자격은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는 건축사이며, 관계법령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제주도외 건축사사무소일 경우 도내 건축사사무소와 30%이상 공동도급해야 한다. 공동도급인 경우 2개사 이내다. 서귀포시...
지난 18일 설명회서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포스코-금성백조주택 참여 제주시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대형 건설사 4곳이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은 지난 1월2일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고, 오는 4월2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도주공 1단지 아파트 재건축은 2012년부터 추진됐다. 경관심의위원회, 주민공람,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나 주민대표회의 구성, 조합 설립,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도주공 1단지 재건...
제11대 제주도의회 유일한 재선 여성의원…도민안전, 복지증진 위한 의정활동 인정 고태순 제주도의회 의원(보건복지안전위원장)이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한 제1회 한국지방의회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태순 위원장은 제11대 제주도의회 유일한 재선 여성의원으로, 10대 초선의원 시절부터 다양한 분야․계층․연령의 도민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개 됐다. 고태순 위원장은 10대부터 11대까지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제주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단독] 농관원, 21일 해당 농가들에 “문제의 사료첨가제 사용말라”,,,22일 현장조사 예정 최근 도내 산란계 농가가 생산·유통한 달걀에서 인체에 해로운 ‘엔로프록사신’ 항생제 성분이 검출돼 제주도가 긴급 회수에 나선 가운데, 문제의 항생제 성분 검출이 제주도가 농가에 배포한 사료첨가제에서 비롯됐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도 도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사업장으로 인증받은 산란계 농장들 중 제주도로부터 문제의 사료첨가제를 배포 받은 26곳 농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
원희룡 제주도정이 제주 제2공항 운영권 부분 참여 방안을 담은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21일 논평을 통해 "공수표 남발을 그만두고, 현 제주공항의 운영 이익부터 제주도로 환원할 방법을 강구하라"고 비판했다. 범도민행동은 "제주도가 제주공항공사 설립 방안까지 담은 '제주지역 공항 운영권 참여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영리병원 공론화 결과도 손바닥 뒤집듯 번복한 원 지사의 말잔치를 아직도 도민들이 믿어줄 것으로 알면 오산"이라며 "원 지사의 말은 공수표 남발에 불과하다"고 ...
제주교육청, 정원조례 부대조건 "못지켜" 통보...교육위 "의회 기만 처사" 보이콧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해 조직개편안·정원조례를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의회와 협의했던 부대조건을 '지키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일방 통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뿔난 의회가 의사일정 '보이콧'으로 맞불을 놓으며 파행을 빚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시백)는 21일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받기로 했던 업무보고와 2건의 조례안 심사를 '보이콧' 결정했다. 제주도교육청이 일방적으로 부대조건 약속을 파기한데 따른 대응이다. 논란은 지난해 12월 ...
범국민운동본부 21일 제주도청 앞 총력결의대회...녹지병원 개설 허가 철회까지 총력투쟁 제주영리병원 도입에 반대하는 전국의 시민사회단체가 조건부 개원허가 결정이 내려진 녹지국제병원의 공공병원 전환을 위해 총력 투쟁하기로 했다.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21일 오후 2시30분 제주도청 앞에서 총력결의대회를 열어 공공병원 전환을 거듭 촉구했다. 유재길 범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은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의 병원인수 제안을 거절했다며 국토교통부를 통해 진상을 밝히겠다는 뜻...
제주지역 진보정당과 시민사회가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 부결을 제주도의회에 요구했다. 정의당-노동당-녹색당-민주당 제주도당과 주민자치연대, 주민자치포럼, 서귀포시민연대, 민주노총 제주본부, 마을공화국 제주특별위원회는 2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 처리 입장에 대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풀뿌리 자치활성화를 원하는 도민들의 요구와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기조 등을 감안할 때 제주도의회가 2월 임시회에서 처리하고자 하는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
원희룡 제주지사가 선거법 위반 80만원 선고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검찰도 항소를 포기하면서 원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은 벌금 80만원으로 확정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에 대한 항소를 하지 않고 현안이 산적한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저는 21일 검찰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 불제기 방침을 보고 항소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사건의 경우 사실 관계에는 다툼이 없고, 선거운동의 정의라든지 선거법 취지와 관련된 법률해석 또는 입법취지에 관해 ...
강성민 의원 “작년 4개 법인이 전체물량의 50% 수주…전수조사, 조례제정 필요” 제주도가 의뢰하는 감정평가 업무가 몇몇 업체에 집중되면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낳고 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주도 도시건설국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 ‘2018년 환경도시위원회 소관 제주도 감정평가 의뢰현황자료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강 의원이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감정평가 의뢰는 도본청 82건(실제 43건), 제주시 173건(실제 88건), 서귀포시 231건(실제 1...
[속보] 문화체육관광부 올해 사업 공모 결과, 제주·세종 최종 선정...국비 10억원 지원 음악을 제작하는 모든 창작 과정을 한 곳에서 소화하는 ‘공공 녹음스튜디오’가 제주에 곧 생길 예정이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 지원 사업(음악창작소)’ 선정 지역으로 제주도와 세종시를 최종 낙점했다. 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역자치단체가 절반 씩(10억원) 비용을 부담해 음악 창작 활동이 가능한 일종의 공공 녹음스튜디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4년 처음 시작해 현재 전국에 8곳이 들어섰다...
화사한 벚꽃이 전국에서 제주를 가장 먼저 찾는다. 21일 민간기상업체 153웨더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벚꽃 개화 시기는 지난해와 같은 3월22일이다. 평년보다는 하루 빠르다. 남부지방은 3월23~28일, 중부지방은 4월2~7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4월7일부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월 중순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한두차례 꽃샘추위가 찾아오지만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는 개화 후 만개가 일주일인 점을 감안하면 3월29일 이후 벚꽃 개화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벚꽃에 앞서 3월1...
26일 ‘제2공항 갈등관리 토론회’ 앞둔 제주도의회 “이럴 순 없다. 매우 유감” 맹비난 도민의 대표기관인 제주도의회가 21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갑작스런 ‘제2공항 반드시 필요’ 담화문 발표와 관련해 “도민에 대한 겁박”, “중앙방송 타기 위한 노이즈마케팅” 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21일 제369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으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사실상 전날(21일) 진행된 원희룡 지사의 제2공항 관련 담화문 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호텔더원 컨벤션홀(제주시 사장3길 33)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에는 조성환 감독과 김동우, 윤일록 선수가 참석해 언론·미디어 관계자 뿐만 아니라 팬과도 인사를 나눈다. 김동우와 윤일록은 올해 제주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영입 선수로 꼽힌다. 김동우는 연고지인 제주 서귀포에서 나고 자란 K리그1 정상급 수비수다. 서귀서초등학교, 서귀포중, 제주중앙고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윤일록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