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주)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함께 진행한 행사에 롯데면세점 직원 1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수혈용 혈액 수요는 매년 2~3%씩 증가하고 있지만, 제주 지역 헌혈 가능 인구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줄고 있다. 2016년 제주 헌혈 가능 인구는 전년 대비 무려 12%가 감소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헌혈과 함께 특별회비 1000만원도 적십지사에 전달했다. 회비는 면세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했다. 회비는 차상위 계층과 65세 이상 노인 저소득 가구 등 소...
제주항공이 제주노선 취항 12년만에 월별 제주공항 국내선 항공운송률에서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을 추월했다. 20일 제주도가 발표한 ‘제주공항 항공수송실적’에 따르면 2019년 1월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편수는 총 1만4033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096편과 비교해 7.2% 늘었다. 공급석이 늘면서 이용객은 235만2820명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이중 국내선은 218만3730명, 국제선은 16만9090명이다. 항공사별로는 아시아나항공 22.3%, 제주항공 17.3%, 대한항공 16.4% 순이었다. 저비용항공사인...
제주도, ‘예래단지 행정절차 무효’ 판결 고시 미적…홍명환 “고시 않는 이유 뭐냐” 대법원이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토지주 8명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가 승소한 원심 판결을 지난 1월30일 확정했음에도 제주도가 아직까지 ‘무효 고시’를 하지 않아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홍명환 의원(이도2동 갑,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주도 기획조정실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제주도가 말로만 ...
강철남 의원 “근시안적 인구․도시계획 정책, 인프라 부족사태 초래” 지적 2014년 민선 6기 원희룡 도정 출범 당시에 이미 정주인구 80만, 체류인구 20만명 등 인구 100만명 시대에 대비한 도시기반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음에도 행정이 손을 놓고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도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연동 을,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주도 기획조정실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 “제주도의 근시안적 인구․도시계획 정책으로, 현재의 하수․오수시설 부족, 쓰레기 처리 대란 등을 야기했다”고 지적했...
(주)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조형섭)는 20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전공 및 전파정보통신공학전공 학생 1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송석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박성식 대표 등 제주반도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반도체는 제주대 공과대학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전자공학전공과 전파정보통신공학전공이 참여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제주반도체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14년째 매해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제주반...
미국과 중국의 세계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와 제주가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무엇일까.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도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제주도개발공사·제주농협·제주은행이 후원한 오는 22일 오전 7시 제주칼호텔에서 ‘제103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 중국경제 전문가로 꼽히는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이 ‘미·중의 패권전쟁, 한국과 제주의 기회는’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전 소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나가야할 기회와 제주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 조언할 예정이다. 전 소장은 베이징...
봄꽃이 피어나는 3월 놓치면 후회할 제주 관광은 무엇일까. 제주관광공사는 ‘봄날, 꽃길 그리고 제주의 화양연화’를 테마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3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20일 발표했다. 10선은 △샛별 닮은 들불이 밝히는 입춘대길-제주들불축제 △유채 바다에서 봄을 유영하다-유채꽃 △꽃물 스민 손끝으로 만드는 예쁜 추억-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한가득 퍼지는 꽃내음, 봄을 마시다-꽃차 카페 △천가지 기쁨이 샘솟는 동네-낙천리 아홉굿마을 등이다. 또 △늘 푸르러라, 소담하고 깊은 숲이여-남읍리 난대림 지대 ‘...
“도의원 공약도 챙기겠다” 약속 허언?…제주도 “내년 예산안 편성 때 적극 검토” 2020년 제주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는 제주도지사 뿐아니라 제주도의회 의원들의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도 반영될 전망이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황국 의원(용담1․2동)은 20일 제주도 기획조정실 및 소통혁신정책관 소관 2019년도 주요 업무보고에서 선출직 공무원들의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편성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김 의원은 “올해 예산에 도지사 공약이행을 위한 예산이 얼마나 반영됐느냐”고 따져 물었다. 김승철 소통혁신담당관이 “7469억...
지난해 제주지역 국가해안쓰레기모니터링 결과 제주 해안가를 오염시킨 해양쓰레기의 절반 이상이 플라스틱류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과 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는 공동으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해안,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을 기준으로 해안쓰레기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수거된 1222개의 해양쓰레기 중 플라스틱류는 725개로 전체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유리류 231개(19%), 목재류 149개(12%)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에 의한 쓰레기도 92개로 전체 8%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
제주도는 제주도개발공사와 ‘2019년도 제주공동물류센터 운영사업’ 업무위탁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물류센터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공동물류센터 운영사업은 육지부에 비해 과도한 물류비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중소기업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주 반·출입 물동량의 집적화·공동화를 통해 상품의 효율적인 수송은 물론, 수도권 및 수출상품의 신속한 수·배송 체계를 개선해 물류비 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있어 이용기업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제주지역의 제조...
20일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3도로 분포돼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 13도에서 18도까지 올랐던 어제(19일)에 비해서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2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22일)는 아침부터 비가 오다가 오후들어 차차 그치겠다. 해상에는 모레(22일) 낮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10~16m/s로 ...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4:00 2019년 제주지방 통합방위회의(탐라홀) ◆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14:00 제주지방 통합방위회의(제주도청) ▷ 16:00 독립운동가 '최정숙-최정숙을 만난사람들' 구술자료집 발간기념회(설문대여성문화센터) ▷ 18:30 신창향우회 정기총회(하니크라운호텔)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10:30 새학년 기자회견 ◆ 전성태 행정부지사▷ 14:00 제주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청정마루) ▷ 15:00 세계평화의 섬 지정 14주년 기념 세미나(메종글래드 제주) ▷ 16:00 독립운...
2월26일 ‘제2공항 갈등해소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국토부, 찬․반 단체 참석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갈등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오는 2월26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공항 갈등 해소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5년 11월 성산읍으로 입지가 결정돼 추진되고 있는 제2공항 건설이 타당성 재조사와 타당성 검토위원회의 검토에도 불구하고 소통부재,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