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의 TV토론회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라며 사과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고 후보는 “지난 두 번의 토론 과정에서 문 후보는 두 가지 허위사실을 공표하며 도민을 기만했다”며 “즉각 도민들께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고 후보가 주장한 문 후보의 허위사실은 “송재호 의원에게 형님이라는 표현을 쓴 적 없다”, “제주산 멸치가 나오지 않는다” 등 발언이다. 고 후보는 “지난 25일 KCTV제주방송 등 언론 4사 주최 T
제주시가 부림랜드와 1100도로를 잇는 과천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모두 마치고 완전 개통, 운영 중이다 .제주시는 지난 2020년 3월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측을 연결하는 길이 780m, 폭 24m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해왔다. 공사비 48억원과 보상비 123억원 등 총사업비 171억원이 투입한 제주시는 지난해 12월 사업을 마무리하고 과천로 명칭을 부여한 뒤 3월 13일 완전 개통했다.도로 개통에 앞서 제주시는 국가경찰, 자치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관련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를 향해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확인된 배우자 명의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 토지가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가 아니냐는 의심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8일 한동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강원도 속초 고속도로 옆 땅은 왜 샀나, 고기철 후보는 배우자의 투기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관위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고 후보는 본인 명의 서귀포시 상효동 대지와 과수원뿐만 아니라 배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선거보도자문단 회의를 거쳐 10대 어젠다와 35개 세부 과제를 확정했다. 제주의소리는 언론 4사의 공동여론조사 결과를 기준 삼아 지지율 5% 이상 후보를 대상으로 정책질의에 나섰다. 답변서를 토대로 핵심 어젠다에 대한 각 후보들의 생각을 순차적으로 톺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책선거 유도와 함께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이 사라지고 있다. 제주살이 열풍은 일찍이 끝났고 20~3
“정치에 관심이 없다”, “도의원으로 누가 출마하는지 모르겠다”, “도의원 역할이 뭐냐”, “선거 때만 나타나지 말았으면 한다”,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둔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유권자들의 반응이다. 정치적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 말 그대로 정치를 위한 정치에 경종을 울리는 유권자들의 발언은 거침없었다. 선거 때만 고개를 숙인다는 날카로운 지적도 이어졌다.‘선거 때만’이라는 비판은 차치하더라도 도의원의 역할이 무엇이냐, 도의원 후보가 누구냐는 역질문은 후보들, 나아가 현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이 도민 행복과 제주도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기철 후보는 “제주도 제2공항 건설이 시작되면 제주도가 관리하는 공항공사를 설립, 제2공항의 수익이 도민에게 직접 돌아가야 한다”며 “적극적인 도민 참여를 우선하고 제2공항 관련 사업 이익을 고루 누리도록 하는 것이 제2공항 건설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공항 주변 에어시티 조성을 통한 수익금, 면세점, 공항MRO(항공정비) 등 제2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27일 정책 자료를 통해 공공목욕탕 설치 운영 공약을 내놨다. 양 후보는 “아라2, 영평, 월평, 첨단 주민분들을 위해 공공목욕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아라2동, 영평동, 월평동, 첨단단지에는 목욕탕이 없다. 주민분들은 목욕탕을 이용하기 위해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는 상황”이라며 “특히 100세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 목욕탕에 대한 어르신 요구가 높고, 목욕탕을 이용하겠다는 수요도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이어 “공공목욕탕을 설치해 주민 편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저출생 문제 해소와 육아지원을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통계청에 따르면 도내 출생아 수는 2017년까지 5000명대를 지속하다가 2018년부터 매년 감소하기 시작, 2023년에는 3200명으로 줄었다”며 “도내 합계 출산율도 2021년 0.95명으로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진 후 2022년 0.92명, 2023년엔 0.83명으로 더 떨어졌다”고 말했다.이어 “정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르면 저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6일 정책 자료를 통해 “감귤 등 농업 고소득 산업 전환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하고 수입보장보험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위성곤 후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재선 국회의원 기간 대부분을 농업과 농어민을 위해 일을 했다”며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공익직불금 제도를 개선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을 위해 힘써왔다”고 피력했다. 이어 약속 이행 주요 내용으로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기후위기, 대중교통, 농업, 노동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10개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묻혀버린 민생 의제를 발굴, 위기를 해소하겠다는 공약이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2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사는 제주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순애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은 “재외도민 유권자에게 선거 공보물이 도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일부 정당은 정책, 공약 없이 명단만 제출했다고 한다”며 “기본적인 정책과 공약, 비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제2공항 건설 관련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업체 우선 선정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고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공항 건설로 인한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주도의 미래는 도민 모두의 손에 달려 있으며, 이런 중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도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2공항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26일 정책 자료를 통해 아이와 청소년을 위한 안전통학 종합대책을 제시했다.양영수 후보는 “영평초 앞에 녹색어머니회 보조시스템으로 지능형 횡단보도 안전차단기를 설치하겠다”며 “가시성과 내구성이 좋은 안전차단기는 아이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타지역에서도 운영 중인 횡단보도 안전차단기는 아이들 안전은 물론 학부모 봉사활동 부담도 덜어주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불어 횡단보도 LED 안전신호등도 신속 설치해 등하굣길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6일 성명을 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섰다. 지난 19일 [제주의소리]를 비롯한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4사 주관으로 진행된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나온 발언이 대상이다. 당시 위성곤 후보는 고기철 후보를 향해 “4.3은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지 폭동을 진압한 사건이 아니다. 그런데 그 의견에 동의를 하고 있지 않나”라고 발언했다.이에 고기철 후보는 즉각 “어떻게 그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지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통화녹음을 공개한 문대림 후보를 향해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고광철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진행된 KCTV제주방송,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 공동 주최 후보 합동토론회를 언급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고 후보는 “자유토론 시간, 송재호 의원과 문대림 후보 간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공개된 통화 녹음 인물이 자신이 맞냐고 물으니 처음엔 모호하게 답변하다가 나중에는 결국 자신임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 직후 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한 김 후보는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 ▲근무환경에 따른 직급 조정 등을 제안받았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아동을 비롯한 소규모 시설에는 사무원이 부족해 사회복지사가 사무부터 급식까지 도맡는 경우가 많다”며 “소규모 시설 사무원 등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이에 김 후보는 “7월부터
흐드러지게 피어난 노란 유채꽃과 바람 따라 흩날리는 분홍 벚꽃이 아름다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에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서귀포시와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는 오는 30일 유채꽃이 만발한 표선면 가시리 녹산리 일대에서 봄이 오는 소리를 알리는 ‘서귀포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 녹산로 조랑말체험공원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로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열린다. 주최 측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따뜻하고 화사한 서귀포의 봄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한국의 아름다
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지부장 김경범)는 소방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소방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소방관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안전원 제주지부 전용교육장에서 열린 실무자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및 4개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 11명, 제주소방안전원 4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업무대행 감독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과 실무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 교육 운영 관련 전반적인 내용 논의가 이뤄졌다.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기본법 제40조에 의거 설립된 소방청 산하기관으로 소방안전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선거보도자문단 회의를 거쳐 10대 어젠다와 35개 세부 과제를 확정했다. 제주의소리는 언론 4사의 공동여론조사 결과를 기준 삼아 지지율 5% 이상 후보를 대상으로 정책질의에 나섰다. 답변서를 토대로 핵심 어젠다에 대한 각 후보들의 생각을 순차적으로 톺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책선거 유도와 함께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먼 미래 이야기가 아닌, 눈앞에 닥친 ‘기후위기’. 지구 평년 기온이 산업화 이후 가장 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돌봄, 재생산 등과 같은 여성 문제를 개인 각자가 아니라, 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만들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에서 여성단체 간담회를 연 강순아 후보는 “도내 출마하는 후보 중 여성은 제가 유일하다”며 “제22대 국회에 진출해서 그간 아이를 키우고 성평등 교육 등을 해오며 느꼈던 우리 사회의 여성 문제들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는 제주여민회, 제주녹색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25일 정책 자료를 통해 이주민에게 종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귀포 웰컴 리빙센터’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고기철 후보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시대 육지에서 서귀포로 이주하시는 이주민 한 분 한 분이 감사하고 소중하며 이주민들이 서귀포지역에 안착, 생활하고 경제적 활동을 영위하는 것은 서귀포의 지속가능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주민들과 이주민 간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등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