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인(in)정’이 올해 매출 82억 3000만원을 돌파하며 누적 매출 163억원을 기록했다.서귀포시는 지난 9일 기준 올해 ‘서귀포in정’ 매출액이 82억 30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2022년 총매출액 56억 7000만원보다 45% 오른 기록으로 2021년 매출액 23억 7000만원보다는 246% 늘어난 수치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이 늘어난 요인으로는 9월 한가위 기획전 이후 노지감귤 가격 호조세와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소포장에 집중한 전략 등이 통한 것으로 분석
모든 교육 과정을 내 의사에 따라 선택, 결정하는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한마당 행사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을 위해 오는 25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23년 자기주도학습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자기주도학습 1대1 상담, 부모·자녀 특강,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 등 다양
제주 서귀포시가 2024년 상반기 추진 예정인 오름 등 탐방시설 정비 대상 24곳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정비가 시급한 시설부터 우선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내년도 오름 등 탐방시설 정비 읍면동 수요조사 결과 오름 16곳, 용천수 5곳, 습지 3곳 등 24곳이 접수됐다. 서귀포시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정비 대상과 사업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결과 주요 내용은 △노후화된 야자매트 교체 및 신설 △안내판 설치 △야외 벤치 보수 △환경 정비 등이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갯벌식생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에 앞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성산읍사무소 임시청사에서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 사업계획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국비 101억원과 지방비 43억원을 합쳐 총 사업비 14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성산읍 광치기해변 일대 염생식물 식재(순비기·문주란 등) △탐방로·전망대 조성을 통한 지역경관 개선 및 관광객 유치 △성산리 내수면 등 성산
제주 서귀포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 고위공직자 접종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이종우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동시 접종 릴레이에 참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릴레이 접종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 관심을 모아 접종 참여를 독려키 위해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접종을 진행 중이다. 이달부터는 12~64세 시민 대상
제주 서귀포시가 지난 9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2023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식약처가 △2022년 식중독 발생 관리 비율 △원인식품 규명 비율 등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 종합 평가에 따라 수여됐다. 선정된 기관은 시·도 2곳, 시군구 18곳,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곳 등 모두 21곳이다. 서귀포시는 ▲식중독 예방진단 맞춤형 컨설팅 ▲모범 및 위생등급제 지정 운영 ▲주방문화개선 정리수납 컨설팅 등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 노력과 다양한 식중독 예방
제주 서귀포시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은 한국 미술계 대표 화가 이중섭의 벗, 故 윤중식 작가의 작품이 이중섭미술관에 기증됐다. 서귀포시는 근대회화의 거장이자 이중섭 작가와 같이 활동했던 윤중식 작가의 작품 2점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아 지난 9일 기증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기증되는 작품은 모두 두 점으로 ‘나룻배’와 ‘무제’다. 두 작품은 윤중식 작품의 주조를 이루는 노을빛에 물든 농촌과 어촌 풍경으로 작가의 회화 세계를 압축하는 주요 작품이다. 기증 절차를 마친 두 작품은 이후 이중섭미술관에서 소장, 관리할 예
천혜의 자연과 문화예술이 넘쳐나는 서귀포시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EBS 1TV ‘고향민국’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전해진다.제주 해녀에 도전하는 외국인 학생의 이야기부터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서귀포시 곳곳의 감성을 전하는 ‘서귀포, 탐나도다’ 4부작이다. EBS ‘고향민국’은 마을 고유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밀착 취재해 잊혀가는 고향의 감성과 지역 가치를 발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부 ‘서귀포, 신(新)한류 로드’ 편에서는 법환 해녀학교 제1호 외국인 학생인 올리비아의 해녀 도전기가 소개된다. ‘이상한 변호사
10월 중 문을 열고 운영했어야지만 여러 이유로 계속해서 개원 시점이 늦춰지고 있는 전국 최초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이 이달 말에는 준비를 모두 끝내고 개원할 전망이다. 야간, 공휴일에도 문을 열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민관협력의원은 내부 리모델링, 배리어프리(BF) 인증 등을 이유로 계속해서 개원이 늦어졌다.당초 개원 기한은 사용허가 조건에 따라 계약일인 8월 28일로부터 45일 이내, 대략 10월 12일쯤까지였다. 하지만 무너진 돌담 보강 등 시설 내외부 공사가 진행되면서 이미 기한을 한 달여 넘긴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12월 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 등 부산물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가다. 2024년 유기질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신청 농가는 비료 종류와 수량, 공급 시기 및 공급 희망농협을 정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제주 서귀포시가 원도심 주요 도로를 걷기 좋은 사람 중심 ‘웰니스 거리’로 바꾸기 위한 공론화 과정으로 원탁토론을 개최한다.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서문로29번길 10)에서 ‘서귀포형 웰니스 거리 조성 시민 원탁토론’을 연다.이번 토론회는 서귀포형 웰니스 거리 기본구상(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서귀포형 웰니스 거리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균형 잡힌 상태를 도로에 접
제주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소주선 주무관이 ‘사례관리실천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한국사례관리학회 주최로 진행된 공모전 시상식에서 소 주무관은 ‘가족과의 이별…, 그리고 사례관리자의 반성’으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지난해 4월부터 관리중인 장애인 가구 복지 욕구 파악 등 사례관리 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대상자가 아닌 사례관리사라는 반성의 내용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 주무관은 “서귀포에서 14년간 사례관리 일을 해 모두가 저를 ‘전문가’로 생각하지만, 대상자마다 달라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지난달 28일 열린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케이팝(K-POP) 콘서트와 관련해 미숙한 운영으로 빚어진 여러 문제를 개선해 더 나은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11월 직원조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관람객 입장이 늦어지고 공연 시작 시간이 지연되는 등 운영상 나타난 미숙한 점들을 평가보고회를 통해 개선, 더 나은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당시 서귀포시는 관람객 대비 부족한 티켓 배부 창구와 사전 예고 없는 지연, 잘못된 지연 사유 공지, 성토 댓글 삭제 등
옷 안으로 스미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야간 도심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제주 하영올레 코스가 오는 11월 새롭게 문을 연다. 밝은 낮뿐만 아니라 달빛이 무르익는 밤에 가볍게 산책하며 서귀포시 원도심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빛의 하영’ 야간걷기 코스다. 지역 명소와 상권을 연결한 빛의 하영은 주민 상생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1코스와 2코스 일부 구간을 연결했으며, 1시간 내로 도심을 가볍게 걸어볼 수 있는 밤마실 코스로 구성됐다. 칠십리시공원 그라운드골프장을 출발해 새연교 입구, 칠십리교, 서귀진성
88서울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지은 서귀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3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42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을 처리한다.공유재산안은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서귀포시 강창학체육공원 내에 3000석 규모의 가칭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을 건립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종합체육관은 연면적 9300㎡, 지상 3층 규모의 전문 체육시설이다. 핸드볼과 농구, 배드민턴, 배구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경기장과 3000석 규모 관람
맛 좋기로 유명한 서귀포 감귤을 직접 따보고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영주십경의 한 자리를 차지한 ‘귤림추색(橘林秋色)’을 느껴볼 체험이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감귤박물관(효돈순환로 441)에서 인기 프로그램인 ‘감귤 따기’ 체험을 운영한다. 감귤 따기 체험은 감귤박물관 매표소에서 체험비 5000원을 내고 요령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가능하다. 감귤을 직접 따면서 맛도 보고 돌아갈 땐 수확한 감귤 1k
제주 서귀포시가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공모에 선정돼 총 2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귀포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4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지원’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 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폭염이나 한파 등 이상기후 피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민과 지역을 대상으로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서귀포시는 환경부 평가를 거쳐 이달 최종 선정됐다.서귀포시는 3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옥상이나 건물 외벽 등에 차열
제주 최초로 도입된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41명이 오는 31일 베트남에서 입국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공공 계절근로에 참여하는 남 16명, 여 25명 등 총 41명이 31일 제주에 입도한 뒤 위미농협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을 받은 뒤 내달 2일부터 5개월간 감귤 수확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된다. 31일 입국자를 제외한 나머지 근로자 9명은 향후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일, 외국인 근로자가 생활환경과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농작업, 한국 문화, 기초생활법률, 산
소에만 발생하는 가축전염병 ‘럼피스킨병(LSD)’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등 확산세가 심상찮은 가운데 제주시가 유입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가에서 발병이 확인된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29일 기준 제주도와 경상도를 제외한 전역에 퍼진 상황이다. 감염 농장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 9곳, 충남 6곳, 강원 3곳, 인천·충북·전북·전남 각 1곳 등이다.럼피스킨병은 주로 흡혈 곤충을 매개로 소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감염 시 고열이 나타나거나 피부에 혹 덩어리가 발생할 수
겨울철 눈이 내릴 때마다 반복되는 내리막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가 처음으로 도로 열선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동홍사거리 동쪽 내리막 도로를 대상으로 자동제설장치(도로 열선) 기술제안서 제출 안내를 공고했다. 도로 열선은 겨울철 강설이나 기온 등을 감지, 자동으로 열선을 가동해 눈이나 빙판을 녹여 결빙으로 인한 급경사지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자동제설장치다.공고에 따르면 도로 열선 설치 사업대상지는 동홍사거리 동쪽 동홍주유소 앞쪽부터 LG전자 베스트샵 앞까지 내리막 1개 차로 200m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