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가정폭력 관련 상담소는 신고나 상담, 피해자 보호 시설 인도 등을 업무로 한다. 그런데 피해자가 상담소에서 가정폭력에 대해 상담하는 경우 수사기관에서 했던 진술을 다시 번복해야 하는 고충이 발생하고, 상담소는 정확한 상황 파악이 힘들어 적절한 대처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런 이유로 상담소의 장은 피해자의 고충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가정폭력행위자의 가정폭력 경력 및 정보를 수사기관의
하효살롱협동조합은 지난 5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4.3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김미형 이사장은 “4.3 활동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하게 됐다”면서 “4.3을 좀 더 알리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하효마을 부녀회원들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인 하효살롱협동조합은 ‘하효맘’ 브랜드로 감귤과즐 등을 생산하고 있다. 감귤타르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선정한 ‘4.3 기억행가게’다.한편 하효살롱협동조합은 서귀포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 대상 도시락나눔 행사, 4.
도심 속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도민 초청 행사가 응모 시작 닷새 만에 1만2400명이 넘어섰다.롯데관광개발은 6일 제주 드림타워 개관 3주년 도민 초청 행사 축하메시지 남기기 참여자가 오전 9시 기준 1만24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행사 참여자는 지난 5일 오후 4시쯤 1만2029명을 기록하며 응모 시작 닷새 만에 지난해 참여 인원 1만2028명을 가볍게 넘어섰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12월18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관 3주년을 맞아 제주도민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게 마련한 초청 행사에 예상을
7조2104억원 규모의 제주특별자치도 2024년도 예산안과 1조6000억원 규모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이 제주도의회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지난해와 같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차수변경을 하며 진통 끝에 제주도 예산안은 511억원, 교육비특별회계는 427억원을 삭감, 쓰임새를 조정했지만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흔쾌히 '동의'하면서 본회의를 무난히 의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6일 오후 4시 제422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등 87건의 의안을 처리했다.제
차수변경까지 하는 진통 끝에 제주도의회가 제주도가 편성한 7조2104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 중 511억원에 대한 쓰임새를 재조정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용만)는 6일 오후 3시30분 제422회 2차 정례회 회기 중 8차 회의를 갖고 제주도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 7조2104억원 중 511억1000여만원을 삭감하고 쓰임새를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예결특위는 당초 7차 회의를 통해 예산안 계수조정과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집행부와 증액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면서 8차 회의로 차수를 변경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피선거권이 박탈됐던 장동훈 전 제주도의회의원이 11년 만에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장동훈 전 의원은 6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최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자신의 복당을 승인 의결한 데 따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장 전 의원은 "돌이켜보면 무소속으로 당선 후 다시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밝힌지 1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수많은 번뇌를 떨쳐 스스로 돌아본 시간이었고,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사과의 말을 올린다"면서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이고 잘못이었다"고 말했다.장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을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고객경험혁신(CX)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1988년 제정된 상으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고객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들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제주개발공사는 고객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객경험혁신(CX)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제주개발공사는 ESG 경영 등 선도적 경영에 대한
제주도교육청 AI교육 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살아났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용만)는 5일 제422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7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1조600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당초 교육위원회는 교육환경개선 145억원, 학생용 스마트기기 92억원, 학교유무선 인프라구축 89억원, 학교운영기본경비 통합사업 32억원 등 총 582억원을 삭감했다.7조2000억원 규모의 제주도 예산안이 상임위에서480억원 삭감됐는데, 예산규모가 5분의 1 밖에 안되
제주지역 공영관광지 휴관일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노형동 갑)은 관광객 수용태세 강화 및 도민불편 해소를 위해 제주도 공영관광지 휴관일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양경호 의원은 제423회 임시회를 앞두고 '제주돌문화공원 조성 및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공영 관광지가 매주 월요일에 휴관하는 경우, 월요일이 공휴일일 때 그 다음날을 휴관일로 하는 사항이다.양경호 의원은 지난 문화관광체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지난 12월 4일 극우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기독교 집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사실상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정치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하지만 첫 행보가 극우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집회 참가로, 그동안 개혁보수 기치를 내걸었던 원 장관이 극우로 전향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원 장관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7년 동안 제주도지사를 하면서 한라산신제 집전을 거부한 것을 '신사참배' 거부에 비유해 논란을 자초했다. 원 장관은 4일 저녁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경북·대구 장로총연합 지도자대회'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이 제주 43개 읍·면·동 우수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한 ‘드림 장학금’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드림 장학금’은 ㈜한라산 운영 중인 장학사업의 하나로 도내 43개 읍·면·동의 우수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한라산은 ‘제주지역 인재 육성 및 사회 환원 캠페인’을 통해 도내 읍·면·동을 선정하여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지난 1일 ㈜한라산은 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영찬)에서 주최·주관하는 ‘2023년 연동 자생단체 지도자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특별법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일부개정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제주특별법에서 조례로 위임한 근거 조문인 제29조(조례의 제정 및 개정·폐지 청구에 관한 특례)가 삭제(2023년 7월11일 공포, 2024년 1월12일 시행)되고,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개정(시행 2023년 8 월16일 공포, 2024년 2월17일 시행)으로 신설된 제12조 제2항에서 위임한 사항을 반영해 조례를 개정하고 있다.현재 시행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는 청구인명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도로관리사업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청사를 신축한다.제주도는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소방안전본부 청사 신축)을 4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소방안전본부 현 청사는 1982년 1월 준공돼 여성회관으로 사용되다가 1992년 소방안전본부 청사로 활용 중이다. 119종합상황실 필수공간 부족에 따라 3차례(1994년, 2003년, 2009년) 증축됐다.2차례 정밀안전진단 결과 건물 증축부 균열 및 이격, 콘크리트 노후화가 진행돼 일시적인 보수 조치 보다 청사 안정성 및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신축
제주항공이 두 번째 화물 전용기를 도입하며 안정적인 화물운송사업 기반 구축을 통한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화물전용기를 도입한데 이어 1년6개월 만에 두 번째 화물전용기를 도입했다. 1, 2호기 모두 B737-800BCF(Boeing Converted Freighter)로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이다. 보유중인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화물 전용기 운용을 통해 화물기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기단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제주도기자협회(회장 좌동철)는 12월1일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이사장 양종훈)와 기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종훈 이사장은 다큐멘터리 사진 전문가로, 협회 소속 기자 회원들이 사건·사고 현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부터 사진 촬영 전문기술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교육과 실습은 2024년부터 협회 소속 언론사 등을 방문해 진행되며 기존 카메라 외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최상의 사진 촬영 기술과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사진작가로 활동해 온 양종훈 이사장은 2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故 임성철 소방교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오영훈 제주지사는 1일 페이스북에 '하늘의 별이 되신 故 임성철 소방교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해 거대한 화마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임무를 소화하고자 나섰던 고인의 소식에 마음이 미어진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故 임성철 소방교가 보여준 용기와 헌신,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도 '애도 메시지'를 발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김 의장은
오영훈 제주도정이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제주4.3평화재단 이사회가 '반대' 입장을 공식 천명했다.제주도는 4.3평화재단 조례 전부개정안을 지난 11월30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도는 지난 11월2일부터 22일까지 20일 동안 입법예고기간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4.3평화재단 조례안에 수정 반영했다고 밝혔다.도지사가 이사장 임명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람에 대해 이사회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사 임명권자를 도지사에서 이사장으로 수정해 전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김영택 선수이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일 밝혔다.김영택 선수는 선발대회에서 1차 392.70, 2차 438.05로 합계 830.7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 파리행을 확정지었다. 2위와 48.1점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김 선수는 지난 7월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최종 8위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하 ‘선거비용제한액’)을 확정, 공고했다.22대 국회의원 선거비용제한액은 제주시갑 2억24022만600원, 제주시을 2억1363만5800원, 서귀포시 2억1860만2800원이다.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보궐선거는 4930만4000원이다. 국회의원선거의 경우 지난 제21대 선거에 비해 제주시갑 3600여만원, 제주시을 3300여만원, 서귀포시 3900여만원 증가했다.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별로 인구수 및 읍․면․동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12월3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강당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김한규 의원에게 바라는 향후 의정활동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 의원은 작년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뒤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 올해 4월에는 제주 청년들과 ‘제주4.3역사 기행’을 진행했고, 6월에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6명의 저자를 모시고 ‘김한규와 청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