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했던 서울 원정 11경기 무승 징크스를 깨고 상승세에 접어든 제주유나이티드가 공격력을 강화에 나섰다. 제주Utd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헤난(29)과 7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헤난은 브라질 상파울로주 1부리그 클럽 상 베르나르두FC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6월 강원FC에 입단했다. 강원 유니폼을 입고 나선 헤난은 첫 경기에서 2골을 넣는 등 22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헤난은 최전방 공격수 역할 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까지 넘나들며 공간을 폭넓게 이용한다는 평을 ...
제주유나이티드가 원정에서 FC 서울을 잡고 순위 반등을 노린다. 제주Utd는 오는 6일 오후 5시5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R 경기를 갖는다. 5승 2무 4패(승점 17점)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Utd는 5경기 연속 홈 무패(3승 2무)를 기록하다 지난달 28일 울산 현대에게 1:2로 패했다. 제주Utd에게 서울은 쉬운 상대가 아니다. 지난 2009년 6월부터 11경기 연속 서울 원정 무승(2무 9패)에 시달리는 제주Utd는 서울을 잡고 리그 상위권 반등 기회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제주유나이티드 공격수 이근호(31), 미드필더 송진형(28), 수비수 이광선(27)이 K리그 클래식 10R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R 전 경기를 대상으로 위클리 베스트와 현대엑스티어 MVP를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제주Utd에서는 3명이 위클리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Utd는 지난 15일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축구연맹은 이근호에게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활동량과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고 평가했다. 또 송진형에게 “멀티...
제주유나이티드가 광주FC와 2016년 KEB 하나은행 FA컵 32강전을 치른다. 제주Utd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FA컵 4R경기(32강전)를 갖는다고 밝혔다. 제주Utd는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소속팀 자격으로 4R에 직행한 상태다. 광주도 마찬가지로 4R 유일한 클래식 팀 간의 대결이다. 지난해 8강전에서 인천에게 준결승 티켓을 내준 제주Utd는 이번 시즌 홈경기 무패(2승2무) 등 상승세를 이어 광주를 제압한다는 각오다. 조성환 제주Utd 감독은 “FA컵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제주유나이티드 공격수 이근호가 K리그 클래식 7R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현대엑스티어 MVP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이근호는 지난 23일 성남과의 7R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해 팀의 2:2 무승무를 견인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이근호는 클래스의 진수를 보여준 특급 공격수”라며 “0:2로 뒤진 상황에서 천금 같은 2득점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이근호는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상금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에 기부될 예정이다. 7R에서 제주Utd 미드필더 권...
제주유나이티드가 팀 통산 400승에 도전한다. 제주Utd는 지난 13일 오후 4시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해 통한 399승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Utd가 오는 17일 울산 원정 경기에서 승리해 400승을 달성하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포함한 모든 구단에서 5번째다. 현재 포항이 478승, 울산이 476승, 서울 449승, 부산 407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원정 2연패 수렁에 빠진 제주Utd로선 400승 달성이 쉽진 않다. 조성환 제주Utd 감독은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원정 부진을 털어내겠다”고 말했다.
제주유나이티드가 2연패 탈출을 위해 최근 영입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근호를 투입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Utd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4R 수원과 홈경기에 이근호를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제주Utd는 개막전에서 인천에 3:1로 이겼지만, 광주와 전북에 연패를 당해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Utd는 최근 3경기 동안 4골을 기록했다. 이중 3골은 정운, 권한진, 이광선 등 수비수들의 골이다. 사실상 공격진의 골 가뭄 상태다. 조성환 제주Utd 감독은 수원전에 이...
제주유나이티드가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하는 문상윤(25)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부 계약 내용은 상호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문상윤은 지난 2011년 U-20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2012년 인천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지난 2014년에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전북 현대에 입단한 문상윤은 9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문상윤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제주에 입단했다. 제주Utd 유니폼을 입고, 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근호(31)가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근호는 25일 오후 5시쯤 아니아나 항공기를 타고 제주에 입도했다. 출구로 나온 이근호는 대기중이던 많은 취재진을 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만큼 국대출신 공격수의 제주Utd 이적은 제주도민들의 큰 관심사였다. 이근호는 구단 측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제주Utd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아직 등번호는 정해지지 않았다. 카메라 앞에선 이근호는 “제주Utd에서 뛰게 돼 기쁘다”고 입을 열었다. 이근호는 카타르 엘 자이시와 계약 해지에 합의해 지난 2월1...
[속보] 제주유나이티드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근호(31)를 25일 영입했다. 이근호는 카타르 엘자이시와 오는 7월까지 계약됐지만, 구단 측과 계약 해지에 합의해 지난 2월 1일 자유의 몸이 됐다. 이후 전북에 임대돼 잠시 활약했다. 25일 오후 1시쯤 제주국제공항으로 입도하는 이근호는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근호는 지난 2007년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국가대표로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베이징올림픽 대표 등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4년에는 국가대표로 모든 축구선수들의 꿈인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K리그에서는 ...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는 19일 오후 4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이하 광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양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 19분 광주의 송승민이 헤딩으로 흘린 공을 정조국이 받아 그대로 골문에 넣었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후반 막판까지 분주히 움직이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고, 정조국의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로서 1승 1패를 기록한 제주는 4월 2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
제주유나이티드가 오는 19일 오후 4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제주Utd는 광주와 3차례 붙어 2승 1패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두 팀 모두 패스를 중심으로 볼 점유율을 중요시하는 전술을 구사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Utd는 공격수 김호남을 앞세워 광주를 제압한다는 계획이다. 김호남은 광주에서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다 이번 시즌 제주Utd로 이적했다. 김호남은 “전 소속팀 광주를 만난다. 또 광주에는 나의 절친 미드필더 여름(7번)이 있다. 름이가 (...
제주유나이티드 수비수 정운과 이광선이 K리그 클래식 1R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됐다. 또 제주Utd는 1R 베스트팀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R 전 경기를 대상으로 위클리 베스트 11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제주Utd는 지난 13일 인천과 홈 개막전을 치렀다. 이광선은 인천과의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전반 3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머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또 정운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해 1:1 동점상황이던 후반 34분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프로축구연맹은 이광선에게 ...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성보라, 배우 류혜영이 제주유나이티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제주Utd는 류혜영을 12번째 선수,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류혜영은 평소 제주Utd에 애정이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류혜영은 “성보라 보랏빛 향기가 아니라 제주Utd의 주황빛 향기로 제주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0여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열린 제주 vs 인천의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에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축 및 경기를 관람했다. 제주UTD는 식전행사에서 제주유나이티드 연간회원권 릴레이 판매행사에 동참한 40명을 대표해 첫 주자인 원희룡 지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유료관중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에 안정적인 관중 확보를 위해 문화바우처제도 등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개막전에서 인천에 승리해 김도훈 감독에게 위로주 사주려고 한다” 인천과 홈 개막전을 앞둔 SK에너지 축구단 조성환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이 개막전에 승리할 것이기 때문에 1970년생 절친 김도훈 인천 감독에게 위로주를 사줘야겠다고 말했다. 9일 낮 12시30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Utd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조성환 감독은 말끔한 정장에 제주를 상징하는 색인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조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제주Utd를 평가할 때 공격과 수비 모두 리그 중위권으로 평가한다. 시즌이 끝나고, 중위권이 아니...
▲ 쿨 이재훈이 제주유나이티드 머플러를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주 유일의 프로 스포츠 구단 제주유나이티드(SK축구단)가 진행하는 연간회원권 릴레이에 가수 쿨의 이재훈이 동참했다. 제주Utd는 이재훈이 연간회원권 구매와 함께 제주Utd 머플러까지 착용해 영상을 보내왔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1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연간회원권 릴레이 첫주자로서 이재훈과 빅뱅의 지드래곤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한바 있다. 한편,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도 최근 연간회원권 릴레이에 동참했다.
▲ 제주유나이티드 사진 제공.제주 유일의 프로 스포츠 구단 제주유나이티드(SK축구단)가 연간회원권 릴레이 판매를 시작했다. 첫 번째 구매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다. 제주Utd는 원 지사가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다음 구매자로 인기가수 쿨 이재훈과 아이돌 빅뱅의 지드래곤을 지목했다고 1일 밝혔다. 릴레이 구매는 제주Utd 연간회원권 구매자가 제주Utd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다음 구매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날 원 지사는 “제주Utd가 제주를 연고로 확실히 자리잡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2016시즌에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길...
K리그 클래식 2016년 시즌 제주유나이티드의 첫 상대가 인천유나이티드로 결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6 시즌 경기 일정을 확정해 15일 발표했다. 제주는 오는 3월1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홈 개막전을 갖는다. 제주와 인천은 개막전에서 두 차례 만난 적 있다. 지난 2008년에는 0-2로 패하고, 2012년에는 3-1로 제주가 이겼다.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2016시즌은 오는 11월6일까지 진행되며, 팀당 38경기를 치른다. 33경기를 치르면 1~6위 팀이 상위 스플릿, 7~12위가 하위 스플릿으로 나뉘어...
SK 에너지 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가 2016년 새로운 시즌에 대비해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Utd는 5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모이세스와 김호남, 코치 김한윤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모이세스는 신장 170cm에 몸무게 65kg으로 측면·처진 공격수 등 다양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해 브라질 세리에C 빌라노바에서 33경기 출전 13골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모이세스는 “제주Utd에 빠르게 적응해 실력으로 존재감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호남은 지난 2010년 일본 J리그 사간도스에서 뛰다 2011년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