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혁신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도내 5개 주요기관이 손을 맞잡았다.제주도를 비롯한 5개 기관은 2일 오전 11시 30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주교육발전특구 관계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주요 기관들이 제주교육발전특구 주요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김현민 JDC 부이사장 등이 참여했다.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가 '제주 관광진흥기금 1조5000억원 기금', '제주형 공유소득 계정 신설',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과 산업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다.송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주번영 5대 공약'을 발표했다.송 예비후보는 "제주의 발전에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 뒷받침이 꼭 필요하다. 국제자유도시 조성과 특별자치도 설치 모두 이를 위한 전초단계"라며 "그러나 지금까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음주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도주한 제주도청 공무원이 법정 구속된 것과 관련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일 도민사회에 사과했다.오 지사는 이날 별도의 입장문을 내고 "최근 발생한 도청 공무원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매우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오 지사는 "사건을 통보받은 즉시 해당 공직자를 직위해제 조치했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처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도정은 공무원의 품위를 훼손하고, 도민사회의 신뢰도를 추락시키는 공직자의 범죄나 일탈행위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겠다"며 "이번 사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도의회 업무보고를 도정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도민 공감대를 충분히 얻는 기회로 삼고, 올 한 해 업무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오 지사는 지난달 진행된 각 실국별 업무보고를 언급하며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도정 주요 정책의 기조와 방향에 맞게 구상을 공유했다"며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고 진화하면서 체계적인 도정 운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특히 제424히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되는 새해 업무보고와 관련해 "각 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제주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답례품 1+1 행사'를 실시한다.설 연휴인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10만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매일 2명을 추첨해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모은 3만원 상당의 답례품 '귤로장생' 브랜드 감귤을 추가로 증정한다.행사 기간 중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방문 접수(농협은행 전국지점, 제주은행 제주공항점 및 ICC 제주점)를 통해 10만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 및 답례품 신청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삼매봉유원지 내 '삼매봉 밸리스파 보양온천'이 전국 9번째이자 제주 1호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보양온천은 온천수 온도·성분 등이 우수하고 주변 환경이 양호해 온천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 및 심신 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온천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고시한다.보양온천으로 지정되려면 온천수 온도가 35도 이상이거나, 25도 이상이면서 유황·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야 하고, 운동욕장 등 건강시설과 온천욕장, 찜질방 등 기본시설뿐만 아니라 숙박시설, 경관 등 행안부에서 정
숱한 주민갈등을 겪고 6년만에 정상화되는가 싶었던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이 제주도의 안일한 행정절차로 인해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무려 27년 전 이행했던 절차로 환경적인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제주도정의 논리가 무너진 결과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달 31일 동부하수처리장 소재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주민들이 제기한 '공공하수도설치(변경)고시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문에는 "시설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누락한 하자가 존재하고, 이러한 하자는 중대·명백하므로, 이 사건 고시는 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형을 받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도민사회 일각의 사과 요구와 관련해서는 "아직 때가 아니"라며 말을 아꼈다.오 지사는 1일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재판 결과에 따른 사과 의지에 대한 질문에 "항소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사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제가 항소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당연히 사과를 해야겠지만, 아직 그 부분(혐의)에 대해 인정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만약에 판결이 마무리되면 그에 따라서 적절한 의사를
일본 군마현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철거한데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우리를 기만한 측면이 있다"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오 지사는 1일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군마현과의 실무교류 협력이 강화될 것이냐, 유보할 것이냐, 판단의 몫은 저한테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는 일본 군마현 당국이 최근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의 설치 허가 갱신을 거부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철거 작업에 돌입한데 따른 입장이다.오 지사는 추도비 철거 직전인 지난달 26일 일본 군마현을 방문해 야마모토 이치타 군마현지사와 관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르면 다음주 중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안 최종안을 발표한다. 특히 주민투표 시행방법에 있어 추가적인 의견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소통협력실에서 제주도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행정체제개편위원회)권고안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제주도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며 "구체적인 입장을 정리하고 있어 빠르면 다음주 중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행개위에서 그간 우여곡절 끝에 도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서 나온 대안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언론이 '시민 저널리즘', '솔루션 저널리즘' 등 이전과 차별화된 선거보도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회장 김형훈)는 31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제주인권교육센터에서 '2024년 총선과 제주 언론'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저널리즘의 시선으로 제주 언론의 총선 보도 현실과 과제 등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민주주의 기본인 선거의 본질을 구현하기 위한 발전적인 총선 보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익태 제주도기자협회장(KB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 탐나는전 포인트를 확대하고, 배달앱 '먹깨비'의 배달료를 지원하는 등 특별지원 대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31일 △특별경영안정자금 대출금 상환유예 △'먹깨비' 배달료 지원 △탐나는전 인센티브 상향 △노란우산공제 지원대상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설 연휴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발표했다.먼저 제주도는 지난해 말로 기간 연장이 종료된 코로나19 특별경영안정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키로 했다. 특별경영안정자금 대출 3572건 729여억원의 만기를 연장해 부채 안정화와 생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지역 반려동물 등록이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유기동물 발생은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12월 기준 반려동물 등록, 유기·유실동물, 반려동물 관련 영업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실태 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제주에서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8110마리로 현재까지 6만1139마리가 등록됐다. 이는 도내 전체 반려동물 추산치인 9만5304마리의 64.1%에 해당한다.같은해 도내 유기동물 발생건수는 4452마리로, 2019년 7767마리에 비해 42.68% 감소한 것으로, 2020년 6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둘러싼 법정공방에서 패소한 제주도가 절차적 적법성 문제를 뒤로 하고 일단 공사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의 시급성에 비춰 공사를 미룰 수 없을 뿐더러 재판부에서 제기된 문제를 항소심에서 충분히 소명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30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주민 6명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공공하수도설치(변경)고시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 재판은 제주도가 월정리 소재 동부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을 하루 1만2000톤에서 2만4000톤으로 2배 늘리는 증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58)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번 총선은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다졌다.어머니의 고단한 삶이 자신을 정치의 길로 이끌었다고 회고한 문대림 예비후보는 "거친 농사일과 힘든 물질을 마다하지 않고 일만 하셨던 어머니의 곁은 지키며, 힘든 노동과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학생운동과 농민운동을 했고, 자연스럽게 현실 정치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부권 읍면지역 활성화를 위해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IB교육 본격 도입 △마을학교 공동체 구축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제시했다.문 예비후보는 "교육이 좋아지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부부들이 유입된다. 발전의 근간이 되는 청년, 인재가 모이게 된다"며 "표선면 지역의 IB학교 도입을 통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 서부권에도 IB교육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적으로 주택 지원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장동훈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장되어가는 한경면 바다목장 사업을 재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장 예비후보는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해양수산부 주도하에 12년간 총 350억원이 투입된 한경면 신창리 바다 목장이 관리와 추가 투자의 부재로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수중 테마공원에 설치된 조형물의 시설은 상당수가 파손 또는 탈락되는가 하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만들어졌던 생태체험장의 경우 관리 주체인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용진)은 4.10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아라동을 재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를 30일 출범했다.공천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당내외 인사 총 5인으로 구성됐다.위원장은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부위원장은 오영희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이 맡고, 위원으로는 양기문 도당 청년위원장, 강용석 전 제주도 국제자유도시건설교통국장, 이종후 ㈜투어샵 대표 등이 임명됐다.아라동을 재보궐선거는 국민의힘 김태현 전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팀장과 신창근 월평동 마을회장이 당내 경쟁을 벌이고 있다.허용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30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 및 사회복지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전국 70만 사회복지사의 힐링과 쉼, 회복 및 치유 등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가 조사한 사회복지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사회복지시설 수는 전국 3만여개, 제주에 500여개가 운영중에 있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수는 전국 70여만명, 제주 7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도민 안전과 생활 밀접 분야 관리를 강화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설 연휴 종합대책은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관광객 불편 해소 △안전 및 비상진료 대응 강화 △나눔이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이를 위해 △5개 분야 물가점검 및 농수축산물 안정적 수급 관리 및 소비촉진을 위한 물가 안정 대책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가격 할인행사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전면 개편 등 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