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파트 평균 매매거래가가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202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3억1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4월 제주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3억92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3억4449만9000원, 서귀포시는 2억3426만5000원 수준이다. 이는 전월(3월) 3억1203만1000원보다 1% 정도 떨어진 가격으로, 3억1000만원을 밑돈 것은 2021년 8월 이후 20개월만에 처음이다.지난해 7월 3억3143만4000원을 기록한 뒤 9개월 연속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피터페터(대표 박준호)와 그린그림(대표 이시아), 오래오랩(대표 임지희)이 ‘2023 메가주 일산’에 참가해 반려동물 플로깅 상품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메가주는 국내·외 1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산업 전시회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피터페터와 그린그림, 오래오랩 3개사는 이번 메가주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 플로깅 상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또한 반려동물 유전자검사 키트와 제주 용암수 기반의 세
환경과 개발의 접합점을 찾는 도민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하고 제주에 투자하는 국내외 자본에 대해 차별없이 지원하는 제주도만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제주투자청’이 설립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제주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2023년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이 지난 18일과 19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제주상공인포럼에서는 제주 출신 강성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기업의 역할’을 주제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9일 남원읍 태흥1리 어촌계(어촌계장 김정환) 구성원들과 함께 깨끗한 바다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갯닦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갯닦기는 바닷물이 흐르는 곳을 의미하는 ‘갯’과 닦기가 합쳐진 순우리말로 바윗면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일을 뜻한다. 톳과 모자반, 우뭇가사리를 비롯한 해조류의 서식처를 조성하고 해조류를 먹이로 삼는 바다 생물이 줄어드는 것을 예방하는 작업이다.2023년 제주 바다숲 조성관리해역 조간대 유용 해조류 서식처 개선을 위해 진행된 이번 활동은 서귀포수협 임직원과 태흥
제주시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오는 22일까지 ‘2023 제주생활실험’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제주 지역에 적합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제주도 소재 단체, 법인, 기업 등이다. 7개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팀에게는 실험지원비 최대 1000만원과 교육프로그램, 사업 참여자 간 네트워크와 활동 교류 기회 등이 제공된다.제주생활실험은 제주에 살며 갖게 된 질문이나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실험활동은 제주에서 좋은 삶을 만들어가는 유의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제주 당근의 판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출시된 ‘제주당근샌드’가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을 잡고 오는 17일부터 열흘간 판매에 나선다.‘제주당근샌드’를 출시한 ㈜제주캐롯베어(대표 이경언)는 제주 농가들과의 상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모델 구축에 나선 신생 제주기업이다. 전국 약 60%에 달하는 생산량을 차지하는 제주 당근의 판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출시된 제주당근샌드는 지난 3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진행한 펀딩에서 6000%가 넘는 목표를 달성하기도 했다. 제주 겨울당근을 주원료로 사용해
제주에서 K-뷰티산업의 신성장을 위한 미래 혁신기술 개발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와 제주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2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홀에서 문용석 제주TP 원장, 김동전 제주대 부총장, 방승찬 ETRI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산업 퀀텀 점프를 위한 바이오·ICT 융복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 화장품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에서 주도해온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과 이에 따른 맞춤형화장품 융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주변 업체까지 활용하는 신종 수법까지 등장해 단속반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2일 숙박업계에 따르면 도내 일부 지역에서 주택 단기임대로 가장한 불법 숙박행위 의심사례가 확인돼 계약 방식과 위법 여부에 대한 행정당국의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일반적으로 집주인과 세입자가 단기임대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면 아파트와 공동주택, 원룸 등 거주 형태와 관계없이 단기체류나 한달살기 등이 가능하다.적법하게 단기임대 절차를 이행한다면 온라인을 통한 모집 광고 등도 문제 삼기 어렵다. 집주인이 세입자를
기후위기 최전선이라고 불리는 제주에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버스를 대체하는 동시에 대중교통 문제까지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전기버스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중앙버스차로제(BRT) 사업의 단점을 보완할 ‘양문형’ 전기버스와 교통약자가 마을 곳곳을 편하게 누빌 수 있게 돕는 ‘중형 저상’ 전기버스가 주인공이다. 지난 2일부터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 중인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는 전시 중인 전기버스들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BRT 단점 보완할 국내 최초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탄소중립 실천이 세계적 목표가 된 가운데 농업농촌의 에너지 전환과 스마트 농기계 기술개발의 과제와 대안을 살펴보는 정책포럼이 열려 주목된다.지난 2일부터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 중인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는 4일 오전 10시 ‘제5회 한국 자율주행·전동화 농기계 정책포럼’이 열렸다.이번 포럼은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 개발보급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간 실질적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농촌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
긴밀한 경제 사회문화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과 아세안 지역 10개국이 전기차를 비롯한 e-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톺아보는 포럼을 제주에서 개최했다.지난 2일부터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 중인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는 3일 오후 2시 ‘제6회 한-아세안(ASEAN) EV 포럼’이 진행됐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코로나19 완화 추세에 맞춰 인적 물적 교류를 점차 늘려가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위해 e-모빌리티 시장에 큰 관심을 갖는 등 공통의 목표가 있기에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기후위기 시대 육지뿐만 아니라 해양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동화’가 핵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효율적인 운항이나 항로, 선석 최적화, 선박 성능 개선 등 탄소를 줄일 방법이 여럿 있지만, 결국 탄소 0%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탄소 연료 시스템 구축이 궁극적 수단이라는 것이다.친환경 선박은 친환경 에너지나 연료를 동력원으로 하거나 해양오염 저감 기술, 선박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을 탑재한 선박을 뜻한다.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진행 중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
각종 국제적인 규제가 강화되는 등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에서의 탄소중립 실현 노력도 중요해진 시대, 조선해운 강국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톺는 엑스포가 3일 열렸다. 전기차를 넘어 다양한 e-모빌리티를 다루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기존 내연 기관 선박의 친환경적 대안으로 꼽히는 전기 선박 관련 첫 번째 ‘국제전기선박엑스포 포럼’이 개최됐다.이날 포럼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김인호 해군7기동전단장, 김인창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 순수 전기차엑스포가 2일 개막했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오는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된다.올해 10회째를 맞은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전기차를 넘어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비전을 조망하는 다양한 전시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등이 마련됐다. 축사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전기차를 넘어 e
세계 최초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한 엑스포를 통해 대중화를 견인하고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끄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2일 시작됐다.‘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전기차를 넘어 전기 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비전을 조망하는 다양한 전시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등이 마련됐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오는 5일까지 제주국
탄소없는 섬,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을 시행 중인 제주도를 기반으로 전기차의 ‘다보스 포럼’을 표방,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어온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변화를 시도한다. 모빌리티 산업 구조의 다양한 변화에 발맞춰 기존 전기차를 중심 주제로 열어온 전기차엑스포를 내년부터 ‘e-모빌리티’ 엑스포로 개최하는 등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다.세계 최초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한 엑스포를 통해 대중화를 견인하고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끄는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2일, 막을 올렸다.‘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
로컬크리에이터 등 민간 전문가들이 상인, 주민과 협력해 동네 상권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전략을 실행하는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제주시가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상권세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를 2일 발표했다. 제주 제주시, 강원 속초, 경남 거제, 충북 청주, 광주 서구, 강원 강릉 등 총 6곳이다.동네상권발전소는 민간 전문가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상인, 지역민, 지자체들도 함께 참여해 현안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상권 구축·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유망한 기술,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스타트업과 이들을 뒷받침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엔젤투자사, 벤처캐피탈, 기술 대기업 등이 한 곳에 모여 주목된다.세계 최초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한 엑스포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견인하고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끄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2일 시작됐다.이날 엑스포에서는 국내 팁스운영사와 팁스 창업팀, 실리콘밸리포럼 회원국 내 엔젤투자자와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캐피털(AC) 등 300여 명이 참여한 ‘2023 글로벌 팁스 포럼’이 개최됐다.팁스(TIP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26일 박영찬 카이스트(KAIST) 교수를 초청, 수산대학 수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수산대학 강연에서 박 교수는 초연결사회에 집중, 그의 이론적 토대인 ‘싱귤래리티(질적 도약이 생기는 특정 시점 또는 특이점)’를 강조했다. 박 교수는 역사상 최대의 패러다임 시프트가 다가오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능동적인 태도로 그 변화를 따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 중요성을 강조, 이를 토대로 5차 산업에서 초연결과 트렌드 지수가 가지는 의미가 미래 큰 비중을
세계 최초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한 엑스포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견인하고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끄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열 번째 엑스포를 연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5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엑스포는 전기차를 넘어 전기 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비전을 조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