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오는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매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한류열풍의 중심에서 양국이 문화를 전하는 다리 역할을 해 온 한중 가요제가 10년의 우정을 기념하며 오는 18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10회째를 맞는 이번 가요제는 KBS 황수경·한석준 아나운서
이왈종 화백(63)이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제주풍경을 서울 한복판 신사동 갤러리현대 강남에 펼쳐놓는다.서울생활을 접고 40대 후반에 제주 서귀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 일상에서 접하는 제주의 풍광을 '제주생활의 중도' 연작으로 선보여 왔다.제주의 풍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작가 특유의 색감과 느낌으로 화폭에 담아온 이
'제4회 가온누리제'가 제주한라대학(학장 김병찬) 유아교육과 주최로 오는 11일 제주한라대학 부설유치원 3,4층에서 개최된다.올해 4회를 맞은 가온누리제는 '세상 가운데서 누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는 '싱긍벙글 아이미로', '세상을 보는 창', '생각의 정원' 등 6가지 테마로 이뤄진다.'싱긍벙글 아이미로'에서는 영.유아
동북아시아 주요 3개국인 한국과 중국, 일본의 불교 대표자들이 참석해 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린 ‘제11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지관 총무원장 스님은 “인류평화와 안녕에 대한 갈망은 물론 환경보존에 대한 의지와 실천이 두드러진 제주에서 세계평화와 안녕, 지구촌 환경보존에 불교인들이 매진해 나갑시다"고 당부했다.
"엇! 도심에 제주 조랑말이 나왔어요"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를 테마로 한 제6회 제주마축제가 9~12일, 18~19일 두차례에 걸쳐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제주마생산자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주마 축제는 제주마 문화탐방과 제주 마필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학술심포지엄 등이 열리는 한편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
동북아시아 주요 3개국인 한국과 중국, 일본의 불교 대표자들이 평화의 섬 제주에서 지구촌 평화와 안녕, 그리고 환경보존에 기여해 공생(共生)의 길로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는 한.중.일 삼국이 해마다 순회 개최해온 대회로 올해로 제11차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개최되는 올해 대회를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관음사와 약천사에
제주 민속과 문화, 관광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UCC 공모전이 열린다.제주민속문화DB구축사업단, 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 그리고 제주의소리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공동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가적으로 보전 및 활용이 필요한 가치가 있느 ‘국가지식정보자원’으로 선정돼 지난 20
562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9일 제주 도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제주대학교에 재학중인 중국의 마동린씨(관광경영과)가 '재미있는 한국어 이야기'로 금상을 수상했다.올해로 두번째인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제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 제주관광대학 등 도내
홍석만 선수가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도 4관왕에 등극했다.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홍석만 선수는 9일 남자 단축마라톤 10km T53 종목에 출전, 금메달을 따내며 4관왕을 달성했다.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28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9일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을
제7회 제주시장배 장애인볼링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에이스볼링장(옛 상록볼링장)에서 열린다.제주시가 주최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장애인볼링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대회는 시각, 청각, 지체(입식부, 휠체어부), 지적, 정신, 신장장애인 부
신화적 감성으로 세상과 마주했던 작가들이 제주신화 속에서 느끼고 고민했던 작품들을 선보인다.㈔제주문화포럼(이사장 문종채)은 오는 16일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네번째 제주신화전 '원초적 시간과 공간을 찾아서'을 개막한다.'신들의 고향' 제주에는 1만8000신이 존재하지만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작가들이 모여 제주신화
제주마사회는 제주경마공원내 유휴공간인 경주장 내부를 활용, '말 테마 파크골프장'을 오는 1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파크골프 전용 클럽과 공을 이용해 4인 1조, 18홀 라운딩을 1게임으로 하는 골프의 일종이다. 일반 골프와 유사한 경기방식을 적용하면서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세계적 문명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제주 해녀문화. 현존하는 제주해녀들의 생업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승 보전하기 위해 세계무형유산으로 정착하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2회 해녀축제가 10일, 11일 양일간 개최된다.해녀항일 운동이 일어났던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해녀축제에서는 당시 해녀들의 기백을 되살리고, 제주해녀의 세
제주가 전국을 상대로 ‘맛 자랑’을 펼쳤다. 한국음식대점에서 일반부와 대학부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08 서울국제음식산업박람회 한국음식대전에 제주도 대표로 참가한 제주칼호텔팀(이지영)이 일반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 대학부에 참가한 제주대 식품영양
사흘째로 접어든 제28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홍석만 선수가 남자 400m T53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이날 제주도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등 16개의 메달을 따냈다.이로써 제주도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기록했다.8일 사이클 남자 텐덤 10km에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읽는다?독립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제주한라대학 영상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김동만 감독(41)이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영상작가로, 방송국 PD로 일하는 동안 연출했던 다큐멘터리들을 추려 책으로 엮어냈다.작가는 "영상으로 봐야 할 다큐멘터리를 문자로 읽는다는 것이 가능한 지에 대해 스스로도 의문이다&quo
오는 12일 제주 김녕미로공원에서는 자연과 벗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호박축제가 열린다.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호박축제는 '자연! 그 자연스러움을 찾아서!'라는 타이틀로 지역주민들이 가꾼 대형 호박의 우열을 가리는 대형호박 품평회를 비롯해 이색호박 전시회, 호박종자 나눔행사, 숲속의 호박 음악회, 호박조각 경연대회, 호박 이고 달리기,
직접체험인 여행에서 얻은 영감으로 작품활동을 이어온 서양 구상화가 박용인 화백(64)의 작품이 제주에 온다.제주 노형동에 자리잡은 현인갤러리에서는 오는 9일부터 기획 초대전으로 박용인 화백의 작품들을 전시한다.작가는 'Thun호에서 본 융푸라우' '1980년의 서귀포항' '암스테르담의 추색B' 등 국내·외의 독특한 풍경들을 캠버스에
오는 11일 '섬 속의 섬' 우도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페라가 동굴무대에 오른다.제주동굴소리연구회(대표 현행복)는 오는 11~12일 우도 고래콧구멍에서 열리는 '2008 우도 동굴음악제-동굴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동굴 속에 마련한 특별무대에서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는 우도동굴음악제는 정형화 된 실내
10월 첫째주 도내 곳곳에서는 신화와 관련한 풍성한 강연, 기행, 공연 등이 개최돼 '신화의 섬' 제주를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제주대학교 인문대학은 2008 인문주간을 맞아 6일부터 12일까지 '인문학, 새로운 신화를 꿈구다'를 주제로 제주 각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이번 행사는 세계신화와 제주신화를 일상생활에 비춰 쉽게 설명하는 '열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