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임원선출...새해 사업계획 '탑동매립-중산간 난개발 집중'제주환경운동연합의 오영덕 의장이 유임되고 신임 공동의장에 이진희, 정상배씨가 선임됐다. 탑동매립 반대 등 올해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최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16차 정기총회를 열어 2013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차기 임원 선출작업을 마무리했다.올해 사업방향을 대규모 난개발로 인한
벌써 세번째다. 나로호 몸체도 세번째지만 3호기의 발사연기도 어느덧 세번째 차례다. 이번에 성공할 수 있을까?29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이날 나로호 발사를 위한 리허설을 문제없이 마쳤으나 예정대로 30일 발사에 나선다고 밝혔다.박정주 항우연 발사체추진기관실장은 "리허설은 발사관제시스템을 이용해 발사체와 발사대, 추적시스템 등 각각에
2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최근 발생한 의사국시 합격통보 정정 소동과 관련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사과했다.합격자 정정 소동은 지난 23일 발생했다. 제77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필기시험 제3교시 과목에 대한 전산채점 오류가 생겨 합격자 5명이 뒤바뀐 것이다.국시원은 곧바로 합격자 중 5명을 불합격자로 변경하고 응시자
경찰청장이 행사했던 경정.경감급 보안경찰 선발권한이 제주지방경찰청장을 포함한 각 지방청장에게 넘어간다.29일 경찰청은 '보안경찰 인사 운영규칙'을 일부 개정하고 경위 이하로 제한한 지방경찰청장의 보안경찰 선발.해제 권한을 경정 이하로 확대했다고 밝혔다.기존 훈령은 경위 이하 보안경찰에 대해서만 지방청장이 임하도록 돼 있었다. 앞으로는 지방경찰청장의 보안
최근 3년간 약 20여명의 해녀들이 제주해역에서 물질작업을 하다 숨졌다는 통계자료가 나왔다.29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제주해역에서 물질 중 숨진 해녀가 23명으로 집계됐다.연도별 사망자는 2010년 6명, 2011년 12명, 2012년 5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명, 60대 4명, 70대 9명,
중고생 대상 방학 봉사활동 참여 프로그램 운영...학부모들 반응 '후끈'제주야생동물들을 직접 가까이서 함께 치료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가 청소년들의 방학 봉사활동의 새로운 분야로 관심을 받고있다.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 교수)는 겨울 방학기간을 맞아 지난 12월 말부터 도내 중·고교생들이 &lsqu
2013년 사업목표 발표···매출 4800억 목표로 중국노선 확대 나서제주항공이 올해도 해외 노선을 대폭 늘리는 등 공격적인 경영방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제주항공은 28일 2013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강화’를 전략목표로 설정,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선택과 집중 ▲차별화
28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시 화북동 별도봉 인근 해안에서 폐유가 발견돼 방재작업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27일 낮 12시2분께 별도봉 산책로 해안가 웅덩이에서 가로 세로 각각 2미터 크기의 경질성 경유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재작업을 진행했다.제주해경은 "폐유가 지상에서 무단으로 방류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바다에서
서로좋은가게 제주점(대표 김효철)와 (사)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송재호)가 '착한 소비'를 위해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맺었다.두 단체는 협약을 통해 두 단체가 환경보전과 시민의 건강을 우선으로 그에 따른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곶자왈사람들 회원들이 서로좋은가게 제주점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경우 매출의 일정 금액을 곶자왈 보전기금으로 되
제주동부경찰서는 문 닫은 상가에 침입해 돈을 훔치려 한 명모(17)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명군을 비롯한 고등학생 네 명은 지난 26일 오전 2시께 제주시 이도일동 모 시장 내 피해자 고모(64)씨의 식당 출입문을 강제로 흔들어 젖힌 뒤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 한 혐의다. 경찰은 26일 오전 2시 30분경 시장 골목길을
100억원대 제주삼다수 불법 도외반출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제주도개발공사가 경찰수사 결과에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검찰의 기소여부에 다시 이목이 쏠리고 있다.28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사건을 맡은 지방청 수사2계가 29일 수사종결 자료를 언론에 공개하고 이르면 이날 오후 관련자료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경 화순항에서 불법어구를 적재한 외끌이 저인망어선 A호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69톤급 A호는 전남 여수 선적으로 지난달 31일 여수 봉산항을 출항해 27일 새벽 화순항에 입항할 때까지 약 한 달간 제주 근해 해상에서 불법어구인 전개판을 선박 선미갑판 하부에 숨겨놓고 조업을 한 혐의다.그물을 가라앉히는 문짝모양의
제주이전 기업인 (주)온코퍼레이션(대표 이종원)이 28일 제주도청에서 제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우근민 지사는 성금 기탁에 감사를 표시한뒤 "제주 이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제주의 대표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지역경제와 제주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종원 대표는
오는 28일부터 설연휴까지···특별방범활동·형사활동 강화제주경찰이 설 명절을 노린 범죄 원천 차단에 나선다.제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은 설 전후로 민생 침해범죄가 증가될 것으로 판단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설날 전후 특별방범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치안활동과 형사활동을 강
전국 한 바퀴 돈 평창스페셜올림픽 성화 제주 도착 오는 29일부터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2013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의 성화 도착을 제주경찰들이 맞이했다.26일 오전 제주도청 광장에서 열린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한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성화 봉송 환영식에 제주지역 경찰들이 대거 참석했
제주 사회적기업 발전 모색 토론회 열려... 대중들 설득할 '활성화 네트워크' 중요성 강조 사회적기업이 구체적으로 왜 필요한지에 대해 대중들에게 구체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담당할 ‘사회적기업 활성화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5일 제주미래컨벤션센터에서는 ‘2013년 제주사회적기업 나눔과 소통을 통한 희망만들기&
종달리 양계(육계장) 건설 사업이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마을주민들은 현지 시위에 이어 설연휴 전날인 2월8일 제주도청 앞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구좌읍 종달리 육계장 설립 반대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 세화리 해녀박물관 앞에서 제4차 육계장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세화오일장까지 거리행진을 했다.육계장 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오름영농조합법인
사고업체, 산재보험 적용 여부 검토...경찰 25일 부검 실시감귤가공공장서 목숨을 잃은 사망자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모두 일용직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측은 산재보험 적용과 보상금 지급이 이뤄지도록 검토작업에 들어갔다.25일 사고업체측에 따르면 24일 제주도개발공사 제2감귤가공공장서 발생한 사상자 강모(52)씨 등 3명은 모두 N업체서 고용한 일용직 계
오는 27일 4.3 평화공원···참가자들 “제주와 세계평화 위해선 ‘비무장화’가 전제”세계평화의 섬이 알맹이없는 껍질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적극적으로 비무장화와 군사기지 저지를 통해 그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4.3 평화공원에서 울려퍼진다.제주도 ‘세계평화의
겨울철 산악훈련의 메카로 꼽히는 한라산 용진각, 장구목 일대가 전국에서 몰려든 전문산악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25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에 따르면 올겨울 들어 이날까지 전국 20여개팀 230여명이 한라산에서 산악훈련을 마쳤다. 또 설 연휴를 앞두고 이날부터 2월초에도 10개팀 120여명이 용진각 일대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