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구하라(왼쪽)와 비스트 용준형. <뉴시스>
【뉴시스】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그룹 '카라'의 구하라(20)와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22)이 열애 중이다.

28일 용준형의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하라와 용준형은 한 달 전 교제를 시작했다.

큐브는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한 달 정도 전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며 "구하라가 카라 다른 멤버들의 전속 계약 분쟁으로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용준형이 위로를 해주면서 서로 마음이 통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구하라의 매니지먼트사인 DSP미디어도 이들의 관계를 인정했다.

구하라와 용준형은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류 그룹의 멤버인 만큼 이들의 열애 사실은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카라 미니앨범으로 데뷔한 구하라는 최근 SBS TV '시티헌터'로 탤런트 데뷔했다.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 미니앨범으로 데뷔했다. 팀에서 랩을 맡고 있으며 최근 작곡가로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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