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월읍 2/4분기 친절공무원에 선정된 이창욱 주무관 ⓒ제주의소리

제주시 애월읍(읍장 이용화)이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친절공무원 선정에서 2/4분기 친절공무원에 이창욱 주무관(산업부서 특잡업무)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애월읍 친절 공무원에 선정된 이창욱 주무관은 지난 2010년부터 일선 행정기관에서 기피하는 부서 중 하나인 산업담당부서에서 근무해 오면서도 농업인의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현장중심의 농업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또한 부서내 동호회 운영 등 직원 화합을 위해 솔선수범한 공로가 인정되어 전체 직원의 투표 과정을 거쳐 2/4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앞서 1/4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던 임길동 주무관은 이창욱 주무관에게 초심을 잃지 말고 친절 일선행정을 펼쳐달라는 뜻으로 ‘처음처럼’이란 글귀가 새겨진 목판을 직접 제작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용화 애월읍장은 5일 전체 직원회의에서 이창욱 주무관에게 표장패와 부상을 전달하면서 “음지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격무부서 공무원을 지속 발굴하여 산업시찰 우선권 부여와 상급부서 표창 상신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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