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까지 온 제주 ‘평화의 징검다리’...7월 주제는 ‘소외’

평화의 징검다리 행사가 7월에도 계속된다.

이달 주제는 ‘소외에서 나눔의 평화로’다.

(사)제주문화포럼과 (사)제주국제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이번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의 징검다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7월 16일, 네 번째 ‘평화의 징검다리’는 소외를 주제로 공연과 토론, 평화의 길 걷기가 진행된다.

오후 4시 모슬포항-하모 해안도로-알뜨르 비행장-평화소공원으로 이어지는 평화의 길 걷기가 진행된다.

행렬이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 해안도로 일대에 있는 환태평양 평화소공원에 도착하면 다양한 공연과 현장 체험이 이뤄진다.

오후 6시부터 모슬봉 소리패의 ‘멜 후리는 소리’, 제주 실버밴드의 ‘밴드 공연’, 죽향국악원의 ‘국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평화의 방사탑 쌓기가 이어지고 오후 7시부터는 이날의 주제로 ‘함께하는 이야기 광장’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오후 2시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모여 셔틀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버스비 왕복 5천원. 초등학생 3천원.

문의=제주문화포럼 064-722-6914. 제주국제협의회 754-3260.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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