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기태영 커플. <뉴시스>
【뉴시스】그룹 'SES' 출신 탤런트 유진(30)과 탤런트 기태영(33) 커플이 웨딩사진을 찍었다.

영국의 윌리엄(29)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29)의 결혼식을 연상시키는 유럽 왕실을 콘셉트로 서울 강남의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웨딩 스페셜리스트 유나킴은 "유진은 해외 명품 드레스로 유명한 케이트 블랑에서 준비한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부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냈다"며 "결혼식 때는 웨딩 촬영 때 입은 것보다 훨씬 유명한 해외 최고급 명품 드레스를 입을 예정이다. 억대까지는 안 가지만 수천만원대를 호가한다"고 전했다.

케이트 블랑은 1000만원대를 호가하는 웨딩 드레스로 웨딩 촬영 때 5벌을 갈아 입었다.

이들은 결혼식 후 유럽으로 허니문을 떠난다. "드라마 촬영 등 스케줄 조정이 아직 덜 된 상태라 며칠을다녀올지 정확하게 정하지 못했다. 길어도 보름은 넘지 못할 것 같다"며 "허니문 중 추가로 웨딩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기태영과 유진은 23일 오후 1시 경기 안양 인덕원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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