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야외서 22일 개최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7월 설문대문화의 날 행사로 22일 오후 4시 ‘설문대 아우렁다우렁 장터’를 야외 어울림마당과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아우렁다우렁 장터’는 다문화 장터 ‘아우렁다우렁’과 재활용품 장터인 ‘알뜰살뜰 희망장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수다뜰’ 등 크게 세 가지 테마 장터로 이뤄진다.

다문화 장터에선 베트남 쌀국수 다문화 소품 등이 판매되고 ‘희망장터’에선 재활용품과 옥수수, 쉰다리 등을 판매한다. 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된 도자기, 비즈공예, 된장, 제과제빵류도 만날 수 있다.

오후 4시 자작나무숲(대표 우상임)이 다양한 악기를 주제로 진행하는 ‘악기입니까?’ 교육이 진행되고 오후 5시 ‘부채만들기’ 코너에선 재료비 3천원이면 자녀와 함께 냅킨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오후 7시 공연장에선 필리핀, 몽골, 베트남 등 제3세계 국가를 대표하는 동화를 소개하는 노래극 ‘아시아 동화여행’이 개최된다.

문의=064-710-4242.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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