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D-100 3대 빅이벤트
제주문화방송(사장 정준)은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D-100 페스티벌을 비롯해 정명자 예빛무용단 기원공원과 다문화가족 초청 나눔 행사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D-100 콘서트-‘제주가 좋다’가 27일 오후 5시부터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우선 G20 성공개최 기원 공연으로 유명한 정명자 예빛무용단 36명이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춤과 노래의 퍼포먼스를 70분 동안 표현한다.
이 자리에는 정운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장,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 1,111명이 참석해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이날 콘서트는 7대자연경관선정 D-100일인 8월 2일 저녁6시 30분부터 7시 45분까지 75분 동안 전국으로 방송된다.
또한 7대 자연경관 선정 일인 11월11일에 맞춰 제주문화방송이 초청한 도내․외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들은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내 7대 관광지를 둘러보며 세계자연유산과 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고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길 기원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페루 출신의 결혼 이주민인 46살 매체씨 등 다문화 가족과 관계자들은 “제주는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관광지여서 이번 행사가 무척 기대된다. 제주가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투표를 적극적으로 권유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문화방송은 이번에 초청하는 다문화가족 중 색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가족들의 제주 여행 이야기를 휴먼다큐멘터리로 제작해 8월8일 오후 2시 55분부터 한 시간 동안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하모니’란 제목으로 전국에 방송할 예정이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