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강형철 감독 영화 ‘써니’, 북미 진출

▲ 영화 '써니' 중.

제주출신 강형철 감독의 영화 ‘써니’가 한국을 넘어 미국에 진출한다.

‘써니’ 홍보대행사 토일렛픽쳐스는 대한민국을 점령한 칠공주 ‘써니’가 북미 대륙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봉 12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써니’가 지난 22일 LA와 토렌스를 시작으로 29일 뉴욕과 뉴저지, 시카고, 버지니아,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텍사스, 하와이 등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토일렛픽쳐스는 “미국 내 주류 언론사의 관심이 크다”면서 “미국 언론 80여개 언론사에서 ‘써니’의 미국 개봉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 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영화다.

개봉 후 7주간 좌석점유율 1위, 8주간 박스오피스 1위 등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고 있으며 최근 감독판을 새로 개봉해 800만 돌파를 향해 가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