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재단, 제주문화바우처 기획사업 ‘문화드림’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공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은 ‘문화바우처사업’의 하나인 자체 기획사업 ‘문화드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문화드림’ 공연은 17일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18일 ‘방구대장 모차르트’다. 각각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백혈병.소아암 환우, 장애아동 600명과 780명을 초청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저소득층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제주문화바우처 기획 사업은 공연단체에서 관람료 할인 지원을 받고 추진하는 ‘문화드림’ 사업과 객석 기부 등을 통해 지원하는 ‘기부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양영흠 이사장은 “문화 복지의 지름길은 예술기부”라며 “앞으로도 문화바우처 기획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도내 공연장 및 문화예술인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064-710-3492.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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