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유지태-김효진 커플. <뉴시스>
【뉴시스】영화배우 유지태(35)와 탤런트 김효진(27)이 4년 여간의 열애 끝에 12월2일 결혼한다.

김효진의 소속사는 21일 "두 사람이 12월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진행상황은 아직 모르겠다"고 전했다.

2003년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선후배 관계로 유지해오다 2007년 초부터 교제해왔다.

유지태는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 그동안 영화 '비밀애' '심야의 FM', 드라마 '스타의 연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출자로 장편 영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은 2000년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했다.영화 '천년호' '누구나 비밀은 있다' '전우치',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MBC TV '스트레인저 6'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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