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장검사급 인사 단행...김주선 차장은 천안지청장 전보

▲ 황인규 제주지검 차장검사
제주지검 차장검사에 황인규(50)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 겸 연구관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9월5일자로 부장검사급 검사 442명과 평검사 3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황 차장검사는 서울 출신으로 대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지검 동부지청 부부장 검사, 외교통상부장관 법률자문관, 청주지검 부장검사, 인천지검 형사4부장,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지검 부장검사에는 김명희(45.사시 34회) 서울고검 부장검사와 이원석(42.사시 37회)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발령됐다.

김주선 제주지검 차장검사(50·사시 29회)는 천안지청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박찬일(47.사시 34회) 부장검사는 부천지청 부장검사, 김연곤(45.사시 34회) 부장검사는 부산지검 외사부장으로 전보됐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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