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는 3일 제7경주로 열린 제21회 KRA 제주컵 대상경주에서 정명일 기수가 ‘백록비천‘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우승 예상마를 점치기 어려운 혼전 경주로 열린 이번 대상경주에서 정명일 기수는 ‘백록비천’과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였다.

백록비천의 뒤를 이어 장우성 기수의 ‘담덕’이 2위를 기록, 복승식 12.5배, 쌍승식 24.4배의 배당율을 기록하였다.

   
백록비천의 우승으로 고성동 조교사도 우승의 기쁨을 맛 보았다.

한편 시상식 직후 경품 추첨행사에서는 이상걸 제주경마본부장을 비롯한 제주경마본부 임직원들과 윤덕상 조기협회장, 임태윤 마주협회장, 신상섭 제주마생산자협회장, 김상필 한라마생산자협회장 등이 함께 하며 시상식과 추첨행사를 진행하였다.

추첨행사를 통해 1등 1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LCD TV, 2등 1명에게 8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와 행운상 2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되어 제주경마장을 찾은 경마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