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차없는거리 주변 상권 활력 ‘호평’

▲ 제주시 연동 차 없는 거리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제주의소리

제주시 연동의 도심 속 거리에 ‘문화의 꽃’을 피웠던 ‘거리예술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제주시는 연동 차없는거리에서 진행된 거리예술제가 오는 29일을 끝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거리예술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 상.하반기로 나눠 열렸다.

상반기 거리예술제에는 총 18일 동안 54개 팀 270여명이 무대에 섰고 3천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반기에는 25일 동안 총 45개 공연.전시팀 230여명이 출연하고 5500여명이 거리예술제를 즐겼다.

기존 걷는 데서 그치던 거리에 예술 향유 기회가 더해지면서 전체 거리 이미지 상승과 함께 주변 상가들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거리예술제가 상권에 준 영향력 등을 면밀히 평가해 내년도에도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