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사회복지인 한마당 행사’ 500여명 참석

제주시는 사회복지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사회복지인 소통·화합 한마당 행사’를 다음달 5일 제주시평생학습센터 잔디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사회복지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400여명과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국 공무원 100여명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종합사회복지관·지역자활센터·자원봉사센터 등 제주시 내 150여개소 사회복지시설 근무자들이 참여한다.

약자를 배려하고 함께 행복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게 된다.

식전행사인 사라봉과 별도봉 걷기를 시작으로 제주시평생학습센터 동아리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본격적인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사랑·존경·믿음·봉사 등 4개 팀으로 나뉜 참가자들이 장대 공 넣기·풍선 탑 쌓기·줄다리기·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을 다지게 된다.

김병립 제주시장과 고충홍 도 복지안전위원장, 관련 사회복지시설 단체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철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처음 시도되는 행사인 만큼 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간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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