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문화를 퍼뜨리기 위한 ‘2011 우당독서 마라톤대회’가 최종 완료됐다.

우당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마라톤대회 결과 총 113명(개인 85·단체 28)이 완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07팀, 607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1km를 1쪽으로 환산해 정해진 기간 내에 모두 읽도록 했다. 5km는 5천 쪽, 10km는 1만 쪽, 하프코스는 2만1097쪽, 풀코스는 4만2195쪽에 해당한다.

완주한 개인과 팀 참가자 중 성실성과 내용성 등을 판단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개인부문에서는 장유림 학생(삼양초3) 등 12명, 단체부문에서는 하프코스의 책나라팀(3명), 풀코스의 하늘눈(5명)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제주시장상과 완주 기념패를 전달하게 된다. 완주자 모두에게도 완주 기념패가 수여된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