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1일 인바운드 여행관계자 초청 간담회 진행

▲ 제주관광공사 양영근사장이 '구미주 전문 인바운드 여행업계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관광 해외 영토 확장을 위한 핵심 콘텐츠로 ‘세계7대자연경관’과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이 주목 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1일 구미주권 인바운드(Inbound, 외국인의 국내여행)여행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200만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달성 위한 해외시장 다변화 추진 과정에서 업계 의견을 얻기위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미주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 됐다.

▲ 제주관광의 구미주권 공략에 대해 간담회 참가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주의소리

간담회에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는 “제주가 중국, 일본, 동남아에는 잘 알려진 반면, 구미주권에는 인지도가 낮다”라며 “’세계7대자연경관과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상품을 개발 해 제주의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숙박 및 체험시설 등 수용태세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국여행사협회의 지난달 보고서에 따르면 구미주권은 문화유산 답사, 리허니문과 같은 테마 여행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세계7대자연경관’에 제주가 선정되면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 구미주권 사업을 위해 업계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의견을 전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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