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제2회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축제…자동차까지, 푸짐한 경품 ‘유혹’
제주올레 6코스 경유지인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신영훈)은 오는 9일부터 10일 양일간 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제2회 올레시장 올레 축제를 개최한다.
매일올레시장은 쇠소깍에서 외돌개까지 이어지는 제주올레 6코스 경유지 중 하나. 아름다운 서귀포 바다풍광을 바라볼 수 있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전국의 주요 전통시장과 인근의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색다른 가을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하기 좋은 전통시장 10선’으로 뽑힌 곳이다.
‘올레시장 올레축제’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청과 서귀포시 지원으로, 시장 내 친수공간 등 문화관광형시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시장 내 고객을 끌어들여 매출증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9일 오후 1시 풍물패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감귤 빨리 먹기, 족(足) 훈욕 체험, 통기타, 제주민요 및 각설이 공연 등이 이어진다.오후 6시30분부터는 노래자랑과 경품추첨도 이뤄진다.
축제 이틀째인 10일에도 각종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은 머니머니 해도 경품 추첨. 모닝자동차를 비롯한 42인치 TV, 냉장고,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내놓았다.
신영훈 이사장은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있는 있는 올레시장 올레 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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