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제2회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축제…자동차까지, 푸짐한 경품 ‘유혹’

제주올레 6코스 경유지인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 지난해 열린 제1회 올레시장 올레축제. ⓒ제주의소리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신영훈)은 오는 9일부터 10일 양일간 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제2회 올레시장 올레 축제를 개최한다.

매일올레시장은 쇠소깍에서 외돌개까지 이어지는 제주올레 6코스 경유지 중 하나. 아름다운 서귀포 바다풍광을 바라볼 수 있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전국의 주요 전통시장과 인근의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색다른 가을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하기 좋은 전통시장 10선’으로 뽑힌 곳이다.

‘올레시장 올레축제’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청과 서귀포시 지원으로, 시장 내 친수공간 등 문화관광형시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시장 내 고객을 끌어들여 매출증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9일 오후 1시 풍물패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감귤 빨리 먹기, 족(足) 훈욕 체험, 통기타, 제주민요 및 각설이 공연 등이 이어진다.오후 6시30분부터는 노래자랑과 경품추첨도 이뤄진다.

축제 이틀째인 10일에도 각종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은 머니머니 해도 경품 추첨. 모닝자동차를 비롯한 42인치 TV, 냉장고,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내놓았다.

신영훈 이사장은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있는 있는 올레시장 올레 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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