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해안가 마을길서 ‘낭만 공연’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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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마을 ‘좀녀의 길’ 다양한 문화 공연 거리로 재탄생 눈길

지난달 28일 새로 조성된 서귀포시 법환마을 ‘좀녀의 길’에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사)한국음악협회 서귀포시지부 주최·공연창작스튜디오 페이스 제작 거리공연 ‘길 위의 의자이야기’가 10일 펼쳐진다.

이 공연은 2011년 문예진흥기금활성화사업 ‘법환 문화거리 좀녀의 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날 낮 12시와 오후 7시 법환 두머니물과 법환마을 창고 앞은 거리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서귀포 앞바다를 닮은 소리를 내는 해금을 연주하는 강형훈 씨, 로드스토리의 거리마임극 ‘더 오피스(The office)’, 정중동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뮤지컬 배우 임문희 씨가 출연한다.

2인조 어쿠스틱 밴드 ‘이상한 별의 덥’과 아코디언 연주자 조미영 씨, 인형과 함께 하는 1인 판소리극 주인공 조성호 씨 등이 평소 보기 어려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법환마을 주민들이 모아준 100개의 의자들이 모여 만든 새로운 법환의 풍경 속에서 진행돼 눈길을 끈다.

관계자는 “의자들을 통해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의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만남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법환마을은 2003년 잠녀문화역사마을로 지정됐다.

다음달 3일 ‘길 위의 의자이야기’ 두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달 29일부터 31일 사이에는 ‘100개의 의자이야기 프로젝트’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고 석부작박물관이 협찬한다. 관람료 무료.

문의= 064-739-4690.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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