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안마로, ‘제주신화 다이나믹 거리난장’

   

제주시 산지천 광장에 제주 신화 주인공들이 출몰한다.

노리안마로는 11일·12일·18일·19일 나흘에 걸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 산지천 분수대와 칠성로 일대에서 ‘제주신화 다이나믹 거리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지천은 옛 제주의 중심지를 관통하던 내천으로 제주의 청계천으로 일컬어진다.

제주 신화를 캐럭터화 한 대형 설치물들이 선보인다. 행사가 펼쳐지는 거리 전체를 판타지의 세계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신화 속 세계가 된 거리를 무대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바람개비 만들기·모종 나눔 행사·전통춤·판굿·창작무용·비보이(B-boy)·석고 퍼포먼스·거리퍼레이드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행사는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제주도·제주문화예술재단·제주민속촌 등이 후원한다.

문의=064-722-0129.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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