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한계, 101Km 지구력에 도전한다.

(사)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상필)와 한국홀스트레킹협회(회장 이석퇴)가 공동 주관하는 '2011 울트라컨트리 승마대회'가 12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오케이 승마장에서 진행된다.

제주 최초로의101Km 지구력 대회이다. 제주 대표마종 한라마와 외국품종인 더러브렛 말의 지구력 대결로 그 결과에 승마인들 이목이 집중된다.

말산업육성법이 시행되면서 승마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한라마의 지구력 정도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회운영위원회 측은 “이번 대회는 전국에 내로라하는 50여명의 승마인이 출전해 인간과 말의 한계인 100Km에 도전”한다며 “제주가 우리나라 말산업 메카로 발돋움 하고 내년 말 특구 지정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대회 의미를 전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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